부산에서 대통령과 요인들이 회를 먹은 데 대해
여론이 시끌시끌하다.
부산 횟집 이름이 일광횟집이다.
하필이면 횟집 이름이 日光이라서 사람들은 당장 일본. 일장기, 욱일기, 친일을 떠올린다.
하태경 같은 사람들은
일광횟집이 일광산에서 온 이름인데, 친일몰이를 하는 것은 참 어이없다 한다.
어이 없는 것이 아니다.
정치는 이미지도 중요하다.
그래서 식당에 들어가도 이름도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회
친일
일광
오무라이스
방일
한일회담
국민들은 그 모두를 한 이미지로 생각하는 것이다.
무궁화 식당에서 감자국수 한 그릇 씩 먹고 식혜를 마고 아리랑을 합창하였다면 누가 보고 친일로 몰아갈려고 해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사무라이 같이 생긴자가
사시미 한 점씩 먹고
첫댓글 멋진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