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학교 친구들과 시골집에 있어요.
한 친구와 옆방에서 돈으로 생각되는 하얀 종이 뭉치를
대충 반을 나누어서 가져요. 친구가 먼저 옆방으로 가고~
저는 종이를 대략 3등분 접어서 뒷주머니에 넣었어요.
(지난 주에는 돈을 반 접었는데, 오늘은 한 번 더~ 접은 것.)
친구들이 있는 옆방에 가는데, 문 앞에 장판이 깔려있고
거기에 친구들이 벗어놓은 신발을 누군가가 나란히~ 정리
해놓았어요.
방 안에 들어갔는데, 방 바닥에 작은 빈 술병이 눕혀 있는데...
빈 병인데 뚜껑을 닫아 놓았네요.
한 친구는 벽에 머리를 대고 목이 약간 꺾인 채 누워있는데,
이 친구가 방에서 신발을 신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벽에 기대어 앉아 있고...
제가 방 안쪽으로 들어가서 분위기를 띄운다고~ 세리머니를
시작합니다.
"워어~ 아아아~~야아아~ 하하하..." 정확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나름대로 즐겁게 표현을 했어요. 방 안을 한바퀴 돌면서~ ㅎㅎ
별로 반응이 없자 다시 한 번 똑같이 했어요. ㅎㅎㅎ 반응은 별로...
"세리머니" 라고는 했지만 흥을 돋구려는 행위인데, 이런 꿈은
흔하지 않겠지요.
#2. 누나네 집에 오랜만에 동생(8. 10)이 왔어요. TV 앞 소파에서
저하고 나란히 앉아 있어요.
동생이 창문에(?) 연금복권 당첨번호를 적어놓고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데, 제가 그 번호를 보니 어디서 본 것 같아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어렴풋이 동네 복권방에서 본 기억이 났어요.
"사실 저거 한 달 전 당첨 번호와 똑같다. 복권이란 게 원래 그래!"
TV 화면이 보이는데,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고...
"재미 없지!?" 하고
동생 다리를 보니까, 검게 그을린 데다가 손으로 긁었는지 하얗게
손톱으로 긁은 자국이 있어요.
소파 뒤쪽을 돌아보니, 누나가 D 모양의 1인 소파에 누웠는데
그 모습이 너무 불편해 보이네요.
머리를 등받이에 걸쳐 목이 약간 꺾여 있고 두 다리는 접어서
가부좌 자세같고... 불편한 자세.
#3. 집인지 건물인지 바로 뒤에 논이 있는데, 누군가 논 둑에 풀을
베어놨어요. 논 둑과 건물 사이에 상추를 한 줄 심었는데
상추가 1미터 가까이 자라 있고, 곧 꽃이 필 것 같아요. 초가을 느낌.
윗부분 한 뼘 정도를 낫으로 베어서 한 잎을 떼어서 먹어봅니다.
특별한 맛은 없고...
논 저쪽에서 검은 개 무리가 지나가는데, 저는 늑대라고 생각해요
검은 강아지 6마리 정도가 어미를 따라 가다가 저와 눈이 마주치자
꼬리를 흔들며 저에게 다가옵니다. 흰 색이 없는 검은 눈동자가
인상적이네요. 검은 강아지의 검은 눈동자...
음 11. 19
첫댓글 예전에, 어디선가 보았던... 이런 내용은 2~3주 전에서 당번이 나와요! (45) 노림수.
연금복권은 마지막 번호가 맞아야 당첨 가능성이 있어요.
불편한 자세... 제가 강조하는 말이 있어요. 팔다리 허리 어깨가 아픈 것은
"생활습관 병"이라고~!! 평소에 바른 자세!! 일상생활(38)
종이 몇번 접으셨는지요 ?
종이26 접으면 약하려나요
가부좌 단대한수
늑대07. 늑대새끼13.
종이 접으면 패턴 인것같아요
쇼파에. 나란히앉아. 한번호대3수라는데 나올까요
감사합니다
대략3등분접어서 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