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30802100310811
2013년기사
◈ 전통의 삼계탕에서부터 업그레이드 삼계탕까지
삼계탕의 강자들은 강 남북에 고루 퍼져있는데 여의도 '파낙스(27년 전통, 02-780-9037)'의 찰흑미 삼계탕과 50년 전통 서소문 고려삼계탕(53년 전통,02-752-9376)은 오피스가 중심에서 아우라를 내뿜는 삼계탕 명가.
북창동 30년 전통 서울삼계탕(02-775-4300)과 인사동에서 경복궁역 주변으로 이전한 대림미술관 옆 황후명가(02-739-0145)도 삼계탕 매니아들의 핫 플레이스.
규모나 줄서기로 볼 때 자타공인 메이저급인 효자동 토속촌과 신길동 호수삼계탕은 비쥬얼은 다르지만 용호상박.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과 오찬을 해서 유명세를 탄 효자동 옆 체부동 '토속촌 삼계탕(02-737-7444)'은 세 자리 수 번호표를 마다않고 사시사철 길게 줄서는 한류 맛집.
신길동 '호수삼계탕(02-848-2440)'은 걸쭉해 마치 콩국수를 연상시키는 비쥬얼도 독특하지만 후각을 자극하는 들깨의 고소함이 특기로 나란히 붙어있는 본관, 2관, 3관을 넘어 강남 타워팰리스 점까지 진출.
삼계탕과 다른 비쥬얼이지만 성북동
누룽지백숙(02-764-0707)은 들깨 향 메밀수제비와 함께 말랑한 누룽지의 구수한 맛으로 늘 북적이는 가족 맛집.
삼계탕 집들 중 규모를 뽐내는 '명가'는 넘쳐나는 손님들로 연일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오지만 불친절이 음식 맛을 급반감시켜 호불호를 엇갈리게 하는 건 아쉽다.
사계절 보양탕이라 해서 '사철탕'이라고도 불리는 보신탕집보다 삼계탕집이 부쩍 늘고 있어 이제 사철탕=삼계탕으로의 변신이 머잖은 일이 되는 건
아닐까.
cbsjbg@hanmail.net
서울에 삼계탕집 아시는집 추천 해주세용~^^
먹고싶드아
첫댓글 하루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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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걍 아무렇게나 제목 붙였어요 ㅋㅋ
대기자면 짬킹입니다
삼계탕
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