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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QUEE loop=1 scrollAmount=1><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white> "Manon" Composer : Jules Massenet. Performer : Ileana Cotrubas . Alfredo Kraus . Jose van Dam . Gino Quilico . Charles Burles . Jacques Loreau, et al. Choeurs et Orchestre du Capitole de Toulouse Conductor : Michel Plasson   안녕하세요? 이번 주 오페라 글래스에서는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Manon>을 살펴봅니다. 프랑스 작가 프레보의 소설 <마농 레스코>를 토대로 만든 프랑스어 오페라입니다. 푸치니 역시 마스네 이후에 이 소재를 가지고 오페라 <마농 레스코>를 만들었지만, 마스네의 <마농>이 좀 더 프레보 원작의 내용과 캐릭터에 충실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오페라 공연을 최소한 두 번은 봐야 하는 여자. 육체적, 정신적 쾌락에 모든 것을 거는 여자. 이런 여주인공인 마농은 무료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1초도 견디지 못합니다. 그 모든 쾌락을 충족시킬 돈이 자신에겐 없기 때문에, 미모를 무기로 남자를 유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농의 목적은 돈이 아니고 쾌락입니다. '그녀처럼 돈에 대해 담백한 여자는 없었다. 돈을 쓰지 않고 쾌락을 얻을 수 만 있다면 그녀는 단 한 푼의 돈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연인 데 그리외는 마농을 이렇게 판단합니다. 마농이 사치와 향락을 누리기 위해 연인 데 그리외를 버려도, 그는 이처럼 마농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를 향한 열정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이용숙 선생님 글에서...편집)   좋은시간되십시오~ ^.,^</FONT></SPAN></MARQUEE></P></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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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right><FONT color=silver face=굴림><EMBED style="FILTER: gray; WIDTH: 200px; HEIGHT: 50px" height=29 type=audio/mpeg width=200 src=http://pds23.egloos.com/pds/201110/30/37/m1.asx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 autostart="true" AllowScriptAccess="never" enablecontextmenu="0" showstatusbar="1" LOOP="TRUE"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FONT></P></TD></TR></TBODY></TABLE></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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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666666 face=바탕>"바람이 창문을 흔들어대는 밤. 당신은 음악을 듣는군요 음악은 사랑입니다"</FONT></SPAN></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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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width=966><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666666 face=굴림><B>줄거리...</B></FONT></SPAN></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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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666666 face=굴림>발레와 오페라 마농(Manon Lescaut)은 역시 프랑스 작가 아베 프레보(Prevost, 1697~1763)가 쓴 소설에 기초한 작품으로 케네스 맥밀란이 1974년에 발레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슈발리에- 데 그뤼는 아미앙에서 만난 마농 레스꼬의 미모에 한 눈에 반하고 둘은 함께 아미앙을 떠나 파리에서 동거를 합니다. <BR><BR>하지만 곧 슈발리에는 아버지에게 잡혀가고 6개월의 근신처분을 받습니다. 근신명령을 받은 슈발리에는 신학교에 입학하여 그 동안 등한시한 공부에 몰두합니다. 허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다시 마농과 파리 교외에서 동거하기 시작한답니다.</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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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666666 face=굴림><BR>그러나 마농의 사촌의 농간에 의해 그들은 전재산을 잃어버리고, 슈발리에는 도박으로 생활 자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결국 슈발리에는 사기를 시도하지만 사전에 발각되어 투옥되고 말았습니다. 탈옥한 슈발리에는 마농과 함께 다시 동거하다가 돈이 궁해지자 갑부집 아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시도하나 역시 실패하여 투옥되네요. 보다못한 슈발리에의 아버지가 슈발리에는 빼내지만, 마농은 아메리카 식민지로 유배 시킵니다. 슈발리에는 아버지 몰래 배에 올라 마농과 함께 신세계에서 재동거하며 어느 섬에 정착을 합니다.<BR><BR>그러나 촌장의 조카가 마농에게 반해 슈발리에에게 결투를 청하고, 마농은 첫 번째 결투에서 이긴 후 관용을 베풀어 재결투를 받아줍니다. 이번에도 마농은 이기는데, 조카가 죽은 것으로 착각하여 보복을 피하기 위해 마농과 함께 도주를 합니다. 그러나 마농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여 죽고, 슈발리에도 쓰러지고 맙니다. 조카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사방을 헤매다가 슈발리에만 구출하여 돌아 온답니다. 슈발리에는 과거를 참회하며 고국으로 돌아가는 배를 기달리고 있습니다...</FONT></SPAN> <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666666 face=굴림><BR><BR>푸치니가 한마디 하였군요.. <BR>"마스네는 프랑스식으로 화장 냄새가 진동하고 미뉴에트 일색인 것으로 느꼈지만, 나는 이탈리아식으로 처참한 열정으로 느꼈다." <BR><BR></FONT></SPAN></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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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스네의 멋진 작품 오페라 마농 입니다
이번주에는 프레보의 원작 마농이야기입니다
마스네와 푸치니가 같은원작을 두고 서로가 멋지게 표현 하였군요
목요일쯤에는 푸치니의 마농 레스코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부오페라 애호가님이 저의 게시물을 이상하게 변형시켜 게시를 하셨더군요
좀 더 나은 게시물로 변형시켰다면 그래도...서운한 마음이 없겠는데
보기 흉할 정도로 만들어 놓은 이유는 뭘까요...
멋지게 만들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클래식 음악이니 요란스럽지 않고 수수한 것이 좋겠다 싶어
단순 명료하게 만들자는 취지에 한가지 스타일로 유지해 왔습니다.
꼭,,,오페라 전곡 음악이 필요하신 애호가님께서는
저에게 댓글(쪽지)을 남겨주시면 약속한 시간에(주로 저녁시간무렵) 잠시 열어 두겠습니다
그동안 스크랩하여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는 이곳에 있는 곡들을 스크랩하지는 않습니다.
이곳에서 듣는것만으로도 감흥이 아지랭이처럼
모락모락 피어 오릅니다.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1.16 13:37
뚱~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지요?
전 샘이 스크랩하신다면.....정말 큰 영광이겠습니다
글 남겨주셔서 고맙구요 오늘도 좋은날 하십시오
팜므파탈 마농의 유혹에 제대로 걸려 들었음입니다...ㅎ..~^..^
서정 넘치는 아름다운 선율들이 참 곱다 생각했는데..
푸선생님은 그리 말씀하셨군요.^^
목욜의 푸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마농 레스코는 어떤 느낌일지...ㅎ..
궁금하군요.^^
하나하나 정성껏 세심한 배려와 정성에..
따스한 감동의 미소가 번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계속 마농의 유혹에 빠져있겠습니다.
줌러브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오늘이시길요.~^..^
아름다운 마농의 유혹이 싫지만은 않은..^^
즐겁고 멋진 시간 보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그렇군요...
팜므파탈...요즘말로 멋진 표현입니다
좋은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