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포델피오리시장을 지나온뒤에 로마를 도보로 다니면서 테베레강을 봤습니다. 테베레강은 다른강들처럼 크지는 않아도 언덕이 많은곳이었습니다. 로마가 언덕이 많았던곳이라 테베레강이 작아보였습니다.


파브리지오다리를 배경으로 잡고 찍은사진입니다.

사진에서도 봤듯이 테베레강은 작지만 물살이 빠릅니다.

로마에서의 하이라이트인 진실의입을 갔습니다. 로마의휴일에서 거짓말을하면 손이잘린다는 대사가 떠오릅니다.

그전날 갈려고 했었는데 시간관계상 못가다가 결국에 다음날 왔습니다. 진실의입을 보면서 로마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콜로세움을 지나서 가다가 THEFAN이라는 축구용품매장을 갔습니다. 로마의왕자 토티의 유니폼이 멋지죠.


매장에 보니 여러팀들의 유니폼들이 보입니다. 국내에서 못구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욕심같아서는 사고싶었는데 돈이 바닥난 관계로 못했습니다.












로베르토바죠하면 미국월드컵때 승부차기했던게 생각나고 이탈리아축구의 전설이죠.




마테라치의 유니폼을 보다가 2006년 독일월드컵때 이탈리아의 우승신문기사가 나왔고 칸나바로가 컵들고 환호했던게 생각납니다. 저당시 월드컵결승전때 지단과 마테라치의 박치기사건으로 얼룩진 결승전이었죠.

이탈리아는 어딜가나 축구박물관 축구용품이 많은곳입니다. 유럽에서도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포르투갈처럼 축구보기가 좋은곳이죠.

지단과 박치기했던 마테라치의 유니폼입니다.







로마에 한번더 오게되면 저곳에서 쇼핑할것입니다. 축구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저곳을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매장을 지나오다가 산타마리아마조레성당을 봤습니다.



성당외관을 보니 화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로마에서의 마지막맥주이자 마지막만찬이었습니다.


로마에서 먹은 마지막파스타였습니다. 숙소부근의 파스타집에서 파스타를 신나게 먹고 맥주를 마신뒤에 물건들을 챙겼습니다. 다음날 한국으로 귀국하기때문에 물건들을 미리챙기고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숙소에 들어가면서 느낀것은 이번 유럽여행때는 지난번보다 더많이갔었고 심지어 놓친것도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런던과 파리에서 돈을 많이쓰고 심지어 베를린 뮌헨에서 옥토버축제까지 즐겼습니다. 특히 독일에 왔을때는 베를린의 알렉산더광장서 맥주마시고 뮌헨에서 옥토버페스티벌을 생애처음으로 갔었습니다. 못갈줄알았던 축제였는데 운좋게도 갔었습니다. 이렇게 저만의 유럽여행은 끝이났습니다. 다음날 테르미니역에서 다빈치공항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순간에 다시 더 다녀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제 또 갈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동안 둘러보고 비행기시간에 맞춰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를 탈때도 다시한번더 여행가고싶고 3주전으로 되돌려달라고 했습니다. 홍콩을 경유해서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3주만에 한국에 돌아오니 모든게 달라져있었고 날씨도 전보다 서늘해져있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4번째 여행을 준비중이고 계획중입니다.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 무기한 미뤄놓았습니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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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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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운 여행길이 행복한 모습입니다.
계속 즐거운 소식주세요
저57번째 이야기가 마지막 사진입니다 그래도 3주동안 여행했을때가 좋았습니다 그렇게 길게 가본것도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레고박사 네 감사합니다
계속즐겁게 준비하세요
진솔한 이야기 잘 보고갑니다 .
계속 즐거운 시간 되세요
로마는 영원한 사랑과 스토리가 있네요🐵🐈
로마는 언제나 스토리가 가득하고 여행오는 모든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