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의 메인뉴스를 진행하는 김주하 앵커가 박근혜씨를 구속시킨 인물이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줄곧 발언하며 박근혜씨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를 상대로 소위 '유도성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도리어 유영하 변호사가 '팩트체크'해주며 바로 잡아주는 촌극이 벌어졌다.
박근혜씨는 사면 발표 직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유영하 변호사가 전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이에 "(박근혜씨가)직접 말한 워딩 그대로 제가 발표해드린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자 김주하 앵커는 "어떻게 보면 나를 집어넣은 정권이다 뭐 이렇게도 볼 수 있지 않는가"라며 "비록 나를 감옥에 집어넣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나를 사면해준 데 대해서는"이라며 마치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씨를 구속시킨 것처럼 연이어 표현했다.
이에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씨가)구속된 것은 2017년 3월 31일"이라며 "그때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인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다"며 정확히 답했다.
지난 대선 날짜는 2017년 5월 9일이었으며, 박근혜씨가 구속된 날짜는 그보다 한달여 전인 그해 3월 31일이었다. 박근혜씨가 구속됐을 당시엔 황교안 전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을 시기다.
그럼에도 김주하 앵커는 "어쨌든 이 정권에서 계속 판결 영향 미쳐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으니까 이렇게 말씀드렸던 것"이라며 굽히지 않았다. 그는 "이 정부에서 박 전 대통령은 사면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하지 않았지 않았다. 보수층 분열을 노린 것이라는 말도 참 많다"고 질문을 이어갔다.
첫댓글 어쩌다.. 참..
그러게요 과거 거의 MBC여신 취급이었는데 망가진..
아니 허상이 깨지고 본색이 드러난 건가ㅋㅋㅋ
그 외에도 몇몇 비슷한 루트의 사람들있죠 ㅎㄷㄷ
@RichardDawkins ㅎㅎㅎ
사법적인 관점에서는 문통이 직접적 관련은 없겠지만 탄핵이라는 범주에서 보면 문통도 구속에 일조하긴 한셈이죠.
...참나...저런 수준으로 앵커...
친박 개독들 주장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는지
빤히 보이는 수준
아나운서들 수준 엄청 떨어지는거 뉴스앵커 자리로 겨우 덮고있는 것 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