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행복유치원 설명회에 다녀왔어요.
해질녘 어스름에 조명까지 어우러져 사진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멋있어 입구에서부터 가슴이 뭉클....
짐작은 했지만 엄청난 인원이 신청을 했더군요.
대강당을 가득 채운 사람들 속에 백승하 원장님의 설명이 시작되었어요.
대충의 설명이 끝나갈 즈음 동작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세자녀가정의 자녀는 우선입학이라는 소리에
장내는 술렁술렁~~
어느 용감한 엄마가 가장 경쟁이 심한 5세반의 우선입학 자녀가 몇명인지 파악해달라고 하자
즉석에서 파악에 들어갔고 이내 20명 정원의 5세반에 우선입학자녀가 무려 11명에 달하자
강당안에는 탄성과 안타까움에 분위기가 금세 술렁거렸어요.
그도 그럴것이 5세반의 경쟁률이 10:1이 넘어가니 여느 대학입시보다 치열하니까요.....
그리고는 엄마들의 요구로 6세와 7세반에 우선입학자도 파악하며 장내가 더욱 어수선해지자
백승하 원장샘이 하는 말
"나는 개인적으로 저기 우리 지부부인부장님도 오셨는데 저집 아이나 되었음 좋겠네요.
제가 지구담이거든요. 지부부인부장님 아이가 여길 다니면 회합에 못나간다고 혼내진 않을거 아녜요?
아무튼 전 그렇게 되게 열심히 제목할겁니다."이러시는 거에요.
물론 농담인줄은 알지만 집에 돌아와 오늘까지 계속 그 말씀이 맘에 걸려요.....
제가 예민한지 모르겠지만 "소사가 대사"라는 말처럼 농담으로라도 저런 말을 하는건 아니지 않나...
만약 원장샘이 그 치열한 경쟁에서 탈락의 고비를 마셔야하는 숱한 부모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정말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그런 농담은 절대로 못할거 같아요.
실은 이케다 선생님의 유치원이니 [이케다 선생님과 창가교육의 훌륭한 정신을 부족하지만 저희들이 힘껏 노력하여 아이들을 이 유치원의 이름 그대로 행복한 아이로, 훌륭한 광포의 인재로 키우겠다. 이렇게 성원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는 말을 기대했거든요.
그런데 떨어질 아이들을 생각하니 지금부터 맘이 아프다는 말씀은 하셨지만 원장샘부터 참석간부(김옥경 전국부부인부장님과 우택덕 부이사장님)들까지 시종일관 엄마가 평소 신심을 어떻게 했는지, 그 복운에 달린거 아니겠냐는 말씀을 너무 많이 하시니까 그것도 좀 그랬어요.
한정된 인원에 엄청난 경쟁률이니 복운 차이라는 건 알지만 너무 강조하시니까 마치 합격 불합격이 엄마의 신심정도를 판단하는 잣대가 되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지요.
저는 아직 일선에 회원이나 다름없어 대간부님들의 지도에 대해 뭐라 할 자격은 없지만
최소한 떨어진 사람들도 용기를 내서, 더욱 희망에 불타 살아갈수 있도록 하는게 지도가 아닌가요?너무 탈락할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말씀 어디에도 없어 좀 아쉬웠어요.
또 추첨날 아이를 대동하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그동안 입이 마르게 칭찬한 유치원이라 아이도 내심 기대가 크고 "엄마 난 언제 행복유치원 가요?"라고 자주 물어보거든요. 만약 떨어지면 엄마의 복운때문에, 신심이 부족해서 떨어진듯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아이 앞에서 눈물이라도 쏟을까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또 혹시나 함께 와서 궁궐같은 유치원을 보고 마음 들떴던 아이들이 상처를 받으면 어쩌나 지금부터 제 맘이 아릴정도로 아픕니다......
다른 엄마들도 그걸 걱정하던데 유치원에서는 그런 부분까지 생각해 보셨는지....
그리고 여러 말씀 중에 거기 보내는 엄마들은 모두 학회원인데 유치원 귀가 시간이 1:30이에요.
2시 회합이 많은, 또 그 시간이면 활동에 한창인 부인부의 실정을 아는 분이 [유치원에 전화해서 "오늘 00 어디로 보내주세요"하면 전 절대로 안보냅니다. 그냥 그 아이 집으로 보냅니다]라고 액센트를 줘서 말씀하시는데 물론 아이를 키우는데 일관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충분히 알고는 있지만 너무 매몰차다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한두사람 그렇게 편의를 봐주다보면 온통 그런 지경이 되니 강하게 어필하신거라 생각하지만 조금 더 설득력있게 또 겸허하게 아이의 교육측면에서 논하셨더라면 좋았을걸 했어요.
저도 그렇지만 거길 보내려는 엄마들은 모두들 아이가 이케다 선생님을, 또 학회를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접하면서 훌륭한 광포의 인재로 키우려는 욕심과 결의에 여타 조건을 불구하고라도 보내려는게 아닐까요?
원장선생님 본인 소유의 유치원이 아니라 이케다 선생님의 유치원, 나아가 우리 학회원들의 십시일반 공양으로 만들어진 학회원의 소중한 유치원이잖아요.
부모들이 선생님들께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이케다 선생님을 대신하여 라는 겸손 또 겸손한 마음과 열정이 아닐까요?
어제 원장샘이 원래 말투가 그러신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 어련히 알아서 잘할테니 엄마들은 절대로 내 방침대로 잘 따라달라'는 약간은 목에 힘이 들어간 듯이 느껴졌어요.
교육의 목표는 아이들의 행복이고
그러기위해서는 교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창가교육의 근간이라고 알고 있어요.
특히나 원장샘의 경애와 철학은 각 선생님들께로 나아가 아이들에게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정에서는 부모의 신구의로 ,
또 아이들의 꿈이 날마다 키자람을 하는 유치원에서는 선생님들의 신(身)구(口)의(意)에 이케다 선생님과 신심이 고스란히 체현되어 스펀지보다 빠르게 흡수되는 게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이 조금은 더 몸을 낮추고 헌신하는 모습으로 부모와 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신뢰를 받는 그래서 정말 창가교육은 훌륭하구나, 보내길 잘했다라며 세계 최고로 선망을 받는 모범의 유치원으로 이케다 선생님께도 보은할 수 있길 진심을 다해 기원하며 바래봅니다.
혹시나 단편적인 면만으로 너무 쓴소리를 한건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몽매에도 기다렸던, 그래서 기대가 큰 창가교육의 요람이었던 나머지 노파심이 일었거니 하고 너그러이 받아주세요!
첫댓글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역시 스승을 대신한 우리들인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위치가 자신이 만든 대단한것이라고 착각하는것들이 지금의 문제를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용기를 내시어 말씀하셨으므로 아마도 행복유치원의 담당간부님들이라도 조금씩 시정하여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뭐든지 이야기 할 수 있는곳이 되겠습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야 할 간부의 모습에 조금 안타까웠겠네요... 저도 애가 있어... 이해가가 갑니다...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서울대 나온다고 행복하고 행복유치원 나온다고 유명대 가는건 아니니까요... 혹시나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아이에게 올바른 교육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부모님들이 그런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저도 좋은 결과 나오길 기원하겠습니다. 건승하시길^^
이런걸 써도 되는지 한참 망설이다 썼는데..격려들 고맙슴다^^ 네, 저도 엄마의 복운과 너의 사명이 닿으면 될것이지만 되도 공덕 안되도 공덕이라는 말처럼 절대 흔들리지는 않겠다고 맘을 정했어요.결국 부모로서 자식을 기원함에 중요한건 평생 사심없이 오로지 광포를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걸 바칠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거니까요..아직은 한참 부족하지만 신심외길로 반드시 미래의 사자,그저 내 소유물인 자식이 아니라 부처님을 대신하여 맡아 키운다는 점 잊지 않을 겁니다!
네~^^ 용기 내 글 올려주신 것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마 그 시간 함께 했던 많은 분들도 같은 심정이셨을테지요. 해당 간부님들께서도 어쩌면 벌써 생명으로 전해들으셨길... 기원해보겠습니다^^ 합격이 된다고 복운이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는 것이 아닌, 합격되신 분들은 복운이 많으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저도 앞으로 더 복운 쌓는 신심을 해야겠네요!라고 말 할 수 있는 신심을 우리 모두 해얄텐데요..어려운 신심의 세계입니다~^^*
우택*부이사장 그 더러*법버ㅈ 가 그 맑은 생명들이 모이는곳에 참석간부라.....곧 밝혀서 알려지겠지만 유감이군요...맹모삼천지교님의 말씀처럼 이제 회원님들은 너무 정확히 보고계십니다 정말 제가 그자리에 있었어서 상처많이 받았겠습니다 백승하원장님 행복유치원은 원장님의것이 아니랍니다 처음부터 저도 화가나려고하네요 왜냐구요? 저도 행복유치원의교사님들은 정말 최고로고귀하고도 스승을대신하는 사명의교육자라고 생각했거든요 원장님으로서 낮출수있는 존경받는 원장이시길바랍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제가 넘예민한건가요? 회원은 정확합니다 지켜볼것입니다.
너무 예민합니다, 이제 막 출발선상에 있는 행복유치원에 격려를 보내면 더 좋을것을 아낌없는 칭찬으로 우리의 미래부들이 더욱 휼륭한 인재로 거듭날수 있도록 행복유치원 관계자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줍시다, 그래야 그분들도 더욱 신이나서 아이들을 지도해가지 않을까 싶네요.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사명이 있어서 그 자리에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약간은 뜬구름 잡는식으로 , 삐딱하게 못마땅한 시선으로 보시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안될까요, 아니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구체적으로,,,그렇지 않고 비아냥거리듯이 글을 올리시면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실망하겠지요, 아울러 이 카페의 의미도 상쇄되구요
이미 반창가학회 흐름이라는 본부방침도 나온 터인데 더이상 상쇄될 의미가 무어 있겠습니까? 삐딱하다 함은 사실과 다름을 사실처럼 비꼬는 것을 이르는 말이고, 이 카페에서 토로되는 부분들은 대부분 사실에 기인한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뿐...님처럼 몰라서 무턱대고 사명과 신심을 앞세워 따르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려...
사람들이 모이고 한가지를위해서 더욱이 종교로써 모이다보니 권력아닌권력의,권위의 모습도 종종보이는듯합니다.일반모임과는다르죠..스승의 마음을 간부들이 더욱더 생명으로 느끼고 실천해가길 기원해봅니다.맹모삼천지교님의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화이팅하시고 기원하면 좋은방향으로 되어가는것아니겠습니까?^^ "결국 원해야할것은 불국이니라"라는성훈이 유난히 생각나는 오늘이네요.이글을 읽으시는분들도 건강하시길~
첫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역시 스승을 대신한 우리들인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위치가 자신이 만든 대단한것이라고 착각하는것들이 지금의 문제를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용기를 내시어 말씀하셨으므로 아마도 행복유치원의 담당간부님들이라도 조금씩 시정하여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뭐든지 이야기 할 수 있는곳이 되겠습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야 할 간부의 모습에 조금 안타까웠겠네요... 저도 애가 있어... 이해가가 갑니다...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서울대 나온다고 행복하고 행복유치원 나온다고 유명대 가는건 아니니까요... 혹시나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아이에게 올바른 교육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부모님들이 그런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저도 좋은 결과 나오길 기원하겠습니다. 건승하시길^^
이런걸 써도 되는지 한참 망설이다 썼는데..격려들 고맙슴다^^ 네, 저도 엄마의 복운과 너의 사명이 닿으면 될것이지만 되도 공덕 안되도 공덕이라는 말처럼 절대 흔들리지는 않겠다고 맘을 정했어요.결국 부모로서 자식을 기원함에 중요한건 평생 사심없이 오로지 광포를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걸 바칠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거니까요..아직은 한참 부족하지만 신심외길로 반드시 미래의 사자,그저 내 소유물인 자식이 아니라 부처님을 대신하여 맡아 키운다는 점 잊지 않을 겁니다!
네~^^ 용기 내 글 올려주신 것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마 그 시간 함께 했던 많은 분들도 같은 심정이셨을테지요. 해당 간부님들께서도 어쩌면 벌써 생명으로 전해들으셨길... 기원해보겠습니다^^ 합격이 된다고 복운이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는 것이 아닌, 합격되신 분들은 복운이 많으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저도 앞으로 더 복운 쌓는 신심을 해야겠네요!라고 말 할 수 있는 신심을 우리 모두 해얄텐데요..어려운 신심의 세계입니다~^^*
교육의 최고의 환경은 "교사"라고 합니다. 수준높은 유치원이 되려면 써포터인 수준있는 본부 개혁이 시급합니다
우택*부이사장 그 더러*법버ㅈ 가 그 맑은 생명들이 모이는곳에 참석간부라.....곧 밝혀서 알려지겠지만 유감이군요...맹모삼천지교님의 말씀처럼 이제 회원님들은 너무 정확히 보고계십니다 정말 제가 그자리에 있었어서 상처많이 받았겠습니다 백승하원장님 행복유치원은 원장님의것이 아니랍니다 처음부터 저도 화가나려고하네요 왜냐구요? 저도 행복유치원의교사님들은 정말 최고로고귀하고도 스승을대신하는 사명의교육자라고 생각했거든요 원장님으로서 낮출수있는 존경받는 원장이시길바랍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제가 넘예민한건가요? 회원은 정확합니다 지켜볼것입니다.
너무 예민합니다, 이제 막 출발선상에 있는 행복유치원에 격려를 보내면 더 좋을것을 아낌없는 칭찬으로 우리의 미래부들이 더욱 휼륭한 인재로 거듭날수 있도록 행복유치원 관계자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줍시다, 그래야 그분들도 더욱 신이나서 아이들을 지도해가지 않을까 싶네요.
우택덕 부이사장님이 창가학원 대표이사시래요...가만 보니 불교회가 발전함에 따라 정말 차지할 한자리들이 많아졌더군요.신정아 학력위조 사건을 터뜨린 계기도 조계종단의 굵직한 자리들을 놓고 세력권다툼이 원인이었다던데 어찌하여 기성불교의 전철을 밟는지...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사명이 있어서 그 자리에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약간은 뜬구름 잡는식으로 , 삐딱하게 못마땅한 시선으로 보시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안될까요, 아니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구체적으로,,,그렇지 않고 비아냥거리듯이 글을 올리시면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실망하겠지요, 아울러 이 카페의 의미도 상쇄되구요
이미 반창가학회 흐름이라는 본부방침도 나온 터인데 더이상 상쇄될 의미가 무어 있겠습니까? 삐딱하다 함은 사실과 다름을 사실처럼 비꼬는 것을 이르는 말이고, 이 카페에서 토로되는 부분들은 대부분 사실에 기인한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뿐...님처럼 몰라서 무턱대고 사명과 신심을 앞세워 따르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려...
이론.....조만간 만천하에 들어날 지하철에서 작태를 보인사람이 대표이사라 허허~~~~~~~여이사장님 행복유치원은 생명이 가장맑은곳입니다 제발 그만하시면 안되나요? 제발.....제발요...휴~~~~심히 걱정되는게 하나둘이 아니네요 애들에게까지도 그습성을 못버리면 그때는 누가 책임지실려고....
스피치 등을 통하여 선생님이 미래부를 대하는 행동을 모두 보셨겠지만 철저히 눈높이를 낯추는 모습으로 늘 웃는 모습이었다는 걸 아신다면 차암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고 한가지를위해서 더욱이 종교로써 모이다보니 권력아닌권력의,권위의 모습도 종종보이는듯합니다.일반모임과는다르죠..스승의 마음을 간부들이 더욱더 생명으로 느끼고 실천해가길 기원해봅니다.맹모삼천지교님의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화이팅하시고 기원하면 좋은방향으로 되어가는것아니겠습니까?^^ "결국 원해야할것은 불국이니라"라는성훈이 유난히 생각나는 오늘이네요.이글을 읽으시는분들도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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