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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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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995년의 5월 10일 오늘 20년 전 본조비 내한공연의 추억
심지 1996 추천 4 조회 2,779 15.05.10 01:23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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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10 01:28

    첫댓글 와우.....

  • 15.05.10 01:31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항상 닉넴 볼때마다 동인천에 있던 음악감상실 심지 인지 궁금했는데 인천분이신거 보니 맞았네요~ㅎㅎ

  • 작성자 15.05.10 03:03

    96~97년에 일하고 군제대 후 99년까지 심지 4층 팝송실에서 만으로 2년정도 신청곡 받으며 음악 틀었드랬습니다
    심지에서 일하게 된 것도 나름의 스토리가 있죠^^

  • 15.05.10 01:34

    ㅎㅎ 제 인생의 첫공연이엇던 마이클잭슨 내한공연도 1996년잇으니... 이공연도 내년이면 딱 20년이군요...ㅡㅜ 메탈리카의 첫내한공연도 98년이엇으니, 이것도 얼추 20년.. 폴맥경이 다녀가신 이시점에 내한공연이란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되는데... 보고싶은 아뤼스트에 대한 열망은 세월이 지나도 그닥 줄지않네요... 약간의 시들어짐이 전혀 없진않지만..ㅡㅡ 아.. 세월이여...ㅡㅜ

  • 캬 . 지금까지 읽었던 공연후기중에서 가장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느껴지네요 ,,, 허허

    저도 본조비로 락음악에 입문한 사람이라 그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 ,

    도대체 한국에는 또 언제 올까요 ,,,,, ㅠㅜㅠㅜ

  • 15.05.10 01:47

    우..우왕....

  • 15.05.10 01:50

    제작년에 kamelot을 처음보던 그때의 심정을 적어주신거 같아 공감이 많이 갑니다ㅎㅎ

  • 15.05.10 02:28

    근데 이때 이후로 본조비는 왜 내한을 오지 않는건가요? 옛날에 악숭에서 물어봤을 땐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본조비 맴버들이 당시에 여러모로 불만이 쌓였다고 들었는데요...;;

  • 작성자 15.05.10 03:12

    저도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로는 국내에서는 당시
    그만한 레벨의 공연도 사례가 없어서 음향이 좋다 나쁘다를 따질 경황이 없었어요.
    TV 실황녹화의 거지 음향과 달리 현장음은 매우 좋았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당시 많이 안 좋았다고 하나봐요.
    밀레니엄때 까지도 한동안 오래 지적 되었던 조용필 공연 목욕탕 사운드 급은 아니었던 걸로 생각되는데..
    지금가지 내한을 오지 않는것은 개런티나 투어 일정, 코스의 문제겠죠.
    그 문제를 지금도 무려 20년간 품고 있어서 한국을 스킵 하는 거라면 본조비 멤버들은 핵쪼잔 입니다 ㅎㅎㅎ

  • 15.05.10 11:35

    @심지 1996 한국이 싫어서 안오는 뮤지션은 본적이 없네요.

  • 15.05.12 01:12

    @초코지오 Slayer는 완전히 한국 싫어하는거 아닐까요...

  • 작성자 15.05.12 07:24

    @안토니오지나크 Slayer 내한 때 너무 휑 했어요. 보컬 아라야는 새벽 1시 반 공연 끝까지 환한 미소로 공연 했다만
    드넓은 동대문 경기장에서 새벽중에 고작 500명 살짝 넘어 보이는 되는 사람들이랑 논다는게
    바로 전까지 일본에서 수만명과 공연하고 왔다는 자신도 믿기지가 않았을 듯.. 다시 올 마음이 생길까요.

  • 15.05.10 03:16

    본조비 봉산탈춤을 실제로 보셨겠군요!!!

  • 작성자 15.05.10 10:07

    런던 웸블리 라이브 보세요. 내한공연을 그대로 따라한 줄 알았다니깐요.
    동일한 투어 콘서트인데 내한공연 한 달 사이에 안무가 뭐 바뀌었겠어요? ㅎㅎㅎ

  • 15.05.10 07:38

    한편의 드라마를 본거같아요~~~ 마지막 아빠등장 울컥하네요 ㅋㅋ 어떻게 그 인파에서 찾으셨으까...

  • 15.05.10 10:26

    헐 ㅜㅜ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저도 이만한 열정이 있으면 좋겠네요

  • 캬 멋지네요 추천!!!!

  • 15.05.10 11:4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당시 내한공연때 공연장 개구멍(?)으로도 공연 본 사람들이 있었다고.. ㅎㅎ

  • 15.05.10 12:09

    정말 멋지네요ㅋㅋㅋ 감동적입니다. 추천!! 살면서 저런 미친짓 한번쯤은 해봐야죠 ㅎㅎㅎ

  • 15.05.10 13:06

    와... 진짜 공연한편 보고온기분이네요 ㅋㅋ

  • 15.05.10 14:35

    와~ 벌써 20년이라니...전 이때 왜 안갔나하고 천추의 한으로 남아 있네요

  • 재밌게 정독했습니다 ㅎㅎㄹ

  • 15.05.10 22:21

    드라마같은 글 잘봤습니다

  • 15.05.10 23:35

    재밌게 읽어너여...고맙

  • 15.05.18 20:25

    리얼생생후기 넘 멋지네요^^
    1995년 본조비내한공연 놓치고 평생후회하는 1인입니다
    리치재합류해서 꼭 내한공연 했으면하는 바램 이젠 꿈일테죠,,,


    꽃돌이 시절 그들모습 가끔그립지만 자선사업가로서 열심인 은발머리 중후한 존의 요즘모습또한 멋지더군요
    완전체 본조비 공연이 불가하다면 존본조비 기타솔로 어쿠스틱공연이라도,,,,,,,,

  • 15.05.21 17:29

    거의 동년배이신것 같네요...간만에 그 때 생각이 나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한국 관객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다면...앵콜을 3번이나 하지 않았겠죠...현장 분위기는 최고였어요...공연이 시작되자 마자 모든 관객이 의자위로 올 스탠딩에다...거의 모든 곡에 대한 떼창...Cross Road Tour 다음 Tour인 These days Tour때도 내한 일정이 조율 되었는데...최종단계에서 엎어지고 말았다는...이번에 오면...무슨 일이 있더라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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