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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를 명분으로 LA 총영사관 민원실 앞을 노랗게 물들인 시위자들. 북한의 지령으로 운영되는 민족통신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대남선전선동에 활용하고 있다. ⓒ 민족통신 |
미국 LA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24시간 촛불 릴레이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북한은 어김없이 이 사건을 보도하며 대남선전선동에 악용하고 있다.
LA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로 출범했던 ‘내일을 여는 사람들’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LA 총영사관 앞 세월호 기원소에서
24시간 촛불 릴레이를 벌였다. 북한은 어김없이 이 사건을 보도하며 대남선전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북한의 지령으로 운영되는 민족통신은 “이날 모임은 주로 재미동포 아줌마들과 시민단체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다”면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 민족통신 노길남이 지난 5월 16일 촬영한 사진 Ⓒ 민족통신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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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원소가 설치된 LA 총영사관은 세월호 사고 이후 반정부 시위자들이 몰려와 박근혜 대통령을 저주하는 피켓을 들며 시위를 벌이고,
기원소에는 대통령에 대한 인신모독성 글들이 붙여져 있었다.
당시 현지 교민들은 이러한 글들을 철거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영사관 측은 ‘좌파가 항의한다’는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미국에서 벌어지는 세월호 추모 시위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의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도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한 순수한 추모가 아닌 정권퇴진에만 열을 올리는 시위 행태 때문이다.
민족통신은 지난 5월 16일 미시USA를 포함한 좌파단체, 종북 단체들이 모여 LA 총영사관 앞에서 벌인 시위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당시 영사관 앞 기원소에는 ‘조작정권 살인정권 퇴진하라’ ‘대한민국 침몰한다 불법선장 하선하라’
‘국민한테 사기치는 박근혜 물러나라’ 등의 대형 피켓을 들며 시위를 벌였다.
▲ ⓒ 애국동지회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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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지옥에 가라 박근혜!’ ‘당신이 죽였다 박근혜’ 등 추모와는 동떨어진, 대통령에게 저주를 퍼붓는 문구까지 등장했다.
특히 세월호를 추모하겠다며 나서는 좌파단체들은 대부분 과거부터 박근혜 대통령은 불법으로 당선됐으니 사퇴해야 한다는 시위를 벌였던 단체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세월호를 반정부 시위에 활용하는 세력들, 그리고 이러한 세력을 이용해 대남선전선동에 악용하는 북한. 이들의 반인륜적 행태 진정한 추모는 찾아볼 수 없었다.
최중성 자유대한 지키기 미서부 국민운동본부 회장은 “영사관은 치외법권 지역이며 영사관 벽면 또는 민원실 입구에는 여하한 시설 및 전단을 부착할 수 없다”면서 “사실상 영사관의 암묵적 동의하에 한 행위이다. 그렇지 않다면 총영사관은 경찰에 왜 신고하지 않았는가”면서 LA 총영사관의 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골수 종북주의자인 노길남이 운영하는 민족통신의 보도는 곧바로 평양으로 접수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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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유족들을 상대로 선동하여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세력들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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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당신들이나 가슈~~지옥!!! 공산주의자들!!!!
주님...
눈이 가리워 지고 귀가 멀면...
ㅠㅠ ;;;;;;
자식의 죽음을 이용해 정치적인 이득을 보려는 자들...
그런데, 위의 국정원 관련 문건을 작성한 국정원 요원이 세월호 사건 직후 의문의 죽임을 당한건 알고 계신가요?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4073119080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