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자세히보아야예쁘다
안녕 //ㅅ//
스페인 숙소글 2탄을 들고 왔쪄염
1탄이 궁금한 언니들은 요기
겨울 유럽여행은 스페인이죠 혼자서 스페인만 16박 17일 다녀온 숙소추천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98209
마드리드(세고비야, 톨레도), 세비야, 론다, 말라가, 네르하 까지 얘기했었지!!
스페인 여행가는 여시들에게 주고싶은 팁 몇개만 말해주고 시작해도 될까요!
스페인만! 일주일 이상 묵는다- 라면,
현지 USIM을 하나 사는걸 강추!!합니당
단돈 10유로에 500MB를 살수있어! 500MB 지도 찾고 하다보면 금방 다 쓸거같지?
근데 정말 그걸로 영화다운받아보고 맨날 노래 멜론에서 스트리밍해서 듣고 그래도 다 쓸까말까야...
난 셋째날 사서 나름 아끼면서 썼더니
한 5일 남았는데 아직도 300MB넘게 남았길래 그제서야 돌아다니면서 페북하고 카톡하고 노래들으면서 다니고 그랬어...
그래도 출국할때 200MB남았더라 또륵
로밍해서 가면 조금 불안하잖아 아무래도!! 적게 쓴다고 해도 카톡에서 사진 하나만 수신해도 바로 만원넘고ㅠㅠ
무제한 데이터 로밍은 하루 만원인데 이건 10유로면 사니까! 현지 USIM 사는건 여권이랑 10유로만 들고가면 바로 해주니깐
알아보고 사용하세요 ㅎ.ㅎ!! 조음
작은거긴한데, 선글라스 꼭 챙기기!!
겨울이라 필요없겠지... 하면서도 일단 챙기긴 했는데 매일매일 쓰게되더라 ㅋㅋㅋㅋ
해가 정말 강했어 겨울인데도!!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언니는 선글라스 하나 사야겠다고 맨날 선글라스 가게 헤메고 그러시더라고 ㅋㅋㅋ
편한신발 신고가기!!!!
나 워커 신고 갔다가 군인들이 행군할때 생긴다던 물집생김ㅎㅎㅎㅎㅎ.... 아직까지 그 흔적이 남아있어...
무슨생각으로 워커를 신고갔을까 내가.... 언니들은 편한 운동화신고가.....꼭...
그럼 그라나다부터 - 시작합니당
5. 그라나다 White Nest Hostel
음 개인적으로 나는 그라나다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어
알함브라는 꼭 보고와야한다는 주변의 압박 반, 그래 그래도 스페인까지 갔는데 보고와야지 하는 마음 반, 해서
그라나다 1박을 넣었었지!
음 다녀와서 느낀점은, 타파스 천국? 음료를 시키면 타파스가 무료라는거- 이게 제일 좋았고
알함브라는- 그래 죽기전에 한번쯤은 와볼만 하네 ㅇㅇ..정도였어 ㅋㅋㅋㅋ
딱히 내 여행의 테마가 먹방이었기 때문은 아니야...아닐걸..?
무튼! 그라나다에 갔다면 맛있는 타파스 집을 찾아 헤메는게 필요할거같아
난 이틀밤밖에 없었고, 시간도 얼마 없어서 대충 시내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소문난 타파스집에 들어가서 체험해보는 정도에 그쳤지만, 더 멀리, 더 맛있고 양질의 타파스집을 찾고싶다는 생각은 아직도 간절흐드그흔드.....
아 숙소추천
그래 내가 묵었던 숙소는 체인점인데,
그라나다는 White Nest Hostel, 뭐 다른데는 Yellow Nest, Red Nest, 이런식으로 이름붙여져 있더라고!
전체적으로 세비야 숙소랑 느낌이 비슷했어 ㅋㅋㅋ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라던지 건물 구조같은게-
음 여기서도 방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안되더라.... 엘리베이터 없었고요... 10키로 넘는 캐리어를 질질 들고 3층이었나 4층까지 올라가서 구석방에 묵었기 때문일수도 있어... 왜이렇게 날 구석방으로 모는거죠 미워 또르르
1ㅊ츠층 아니 키보드가 왜이러지 정말
1ㅊ층에 있는 거실이랑, 내가 묵었던 방 사진!!
보다시피 엄청 깔끔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어 샤워부스도 있고, 방마다 따로 화장실이랑 샤워실 있었고
다만 2층침대가 너무 약해보였어.... 난 1층에서 잤고 2층은 비어있었는데
내 옆에 있는 침대는 2층 사람이 움직일때마다 1층 사람이 불안해할정도로 삐그덕대더라ㅠㅠㅠㅠ
그래도 뭐 린넨주고 이불주고, 방도 꽤 따뜻했던거같아!
아맞아..... 여기 캐리어 끌고 갈 언니들은 참고해
여기 가려면 카테드랄 앞에 내려서 주욱 걸어가라고 나오는데...음
캐리어를 돌돌돌돌 끌고 갈 수 없는 울퉁불퉁한 돌길이 한 500미터는 이어지는 기분이야
맨 처음에 찾아갈때 진짜 여기에 숙소를 잡은 나를 백번쯤 원망했던거같애...
바퀴 고장날까봐 질질 끌고가지도 못하겠고... 들고 가자니 너무 무겁고ㅠㅠㅠㅠ
그래도 뭐 맨 처음에 고생하고 나니까 다음날 야간기차 타러가는 길에 캐리어 끌고 나오는건 그렇게 많이 안힘들긴 했는데
맨처음에 찾아갈때 생각보다 너무 길어서 진짜 힘들었어....
숙소 자체는 좋아! 아침식사는 포함되어있지 않지만 2유로였나? 내면
시리얼이랑 주스랑 토스트 뷔페식으로 먹을수 있게 차려주더라! 난 신라면 끓여먹음 ㅎㅎㅎ
개인 락커 있는데 자물쇠는 따로 없으니까, 각자 가져간 자물쇠로 잠그장
아맞아 유럽여행갈때 와이어 자물쇠 하나씩 챙겨가면 좋아!!
가격은 3000원정도?했던거같은데 기차같은데서 불안하면 기둥에 묶어놔도 되고, 이렇게 자물쇠 따로 없는 락커에 맡길때도 자물쇠 빌리면서 돈 낼 필요 없이(가끔 돈받고 빌려주는데도 있더라구ㅠㅠ) 내가 가져간 자물쇠 쓰면되고!!
ㄴ내가 사간건 이거야!! 주소는
최저가는 아니고, 내가 산 주소도 아니야 ㅋㅋㅋ 지금 검색해서 같은 종류 찾아보니까 나왔쪙
여기선 3960원에 판매중이네... 배송비는 2500원...! 그르쿤여..... 무튼 여행갈 언니들은 와이어자물쇠 하나씩 챙겨가면 bb
막 꼭 필요한건 아닌데 있으면 언젠가 쓸일이 생기곤 하는...그런친구야
ㄴ내가 걷ㄴ는걸 좋아해서, 둘째날 아침에 알함브라 다녀오고, 점심 시내에서 먹고나서
지도 한장 달랑 들고 전망대 깨기...에 나섰는데 ㅎㅎㅎㅎ 죽을뻔
정신차려보니까 세상의 정상에 서있는 기분이었달까
알함브라 주차장에서 더 올라가면 SILLA DEL MIRADOR였나... 하는 전망대가 있길래
거기 가보고 싶어서 휘적휘적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뷰가 그냥 그렇길래, 아 더올라가는건가?? 하고 계속 더 올라가다갘ㅋㅋㅋ
점점 만년설이 가까워지고...
무튼 전망대 가는 길에 찍었던 길거리 사진들!!
ㅂ벽ㅇ에 낙서처럼 그려놓은 기린이 너무 귀여워서 찰칵!!
ㅅ스페인에 은근 길냥이들ㅇㅣ 많은데, 다 예뻐ㅠㅠㅠㅠ 얘도 귀여웠어
알함브라 궁전 주차장 근처의 정원처럼 꾸며놓은곳-이라고 해야하나
화단 정도의 규몬데 예뻤어 되게!!ㅋㅋㅋㅋ
Aㅏ....... 여기가말이지 음 잘못올라갔다가 진짜 너무 높이 올라가서 당황했던덴데 음
망원렌즈로 줌 해서 찍으니까 알함브라가 저렇게 나오더라... 괜히 너무 높이 올라가지마...
높다고 해서 전망이 생각보다 별로 예쁘진 않더라
나 이렇게 높게 올라갔다가 올라간 길로 다시 내려오는게 진짜 너무 싫어서 절벽으로 기어내려옴ㅎㅎㅎㅎ
진짜 글자 그대로 기어내려왔어.... 돌아서 올라갈땐 한시간이더니 절벽으로 내려오니까 10분도 안걸리더라^.^........
ㅇ이게 망원렌즈 안쓰고 그냥 찍은 사진일거야 ㅋㅋㅋㅋㅋㅋ
저기까지 왜올라갔지 정말...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난 많이 올라가면 더 예쁜 뷰를 볼 수 있을줄 알았어 흑흑
저기 어렴풋하게 가운데에 보이는게 알함브라야 ^^.... 보여?
ㄱ개인적으로 이번 여행 Best 사진!!! 맘에들어
해지는거는 꼭 전망대에서 보고싶었거든...
근데 해는 오른쪽에서 지고 알함브라는 정면에 있어서 해지는 하늘 배경으로 알함브라는 못찍었어ㅠㅠ 그건 다른 데서 봐야하나봐 또륵
여긴 내가 묵었던 숙소에서 뒤에 있는 골목으로 한 10분 정도 꼬불꼬불 올라가면 있는데야!! 버스도 다니고!
아맞아 그라나다 버스 짱귀여워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좁은 골목들을 다니려면 그렇게 작은 버스로 운행해야하긴 하겠더라!
ㅇ요만해 ㅋㅋㅋㅋ 귀여움
ㄱ그럼 여기서 먹었던 타파스 사진을 투척하고 이제 야간기차로 가볼게여
ㄱ개이인적으론 샹그리아보다 틴토 데 베레노가 더 맛있더라!
샹그리아는 설탕절인 과일맛이라면, 틴토 데 베레노가 좀 더 와인맛도 많이나고- 취기도 오르곻ㅎㅎㅎ 그래요...
타파스 내가 갔던데는 나름 맛있다고 소문난데였는데, 난 그냥 그냥 그랬어...
빵보단 스페인 특유의 음식들을 더 먹어보고싶었는뎅
언니들은 더 맛잇는 집을 찾아보길 바라!!
6. 그라나다-발렌시아 야간열차
꽃보다 할배에도 나오던데! 많이들 봤을거같다 그래서 ㅋㅋㅋㅋ
스페인 렌페 예약 정말 악명높잖아... 나도 출국 몇시간 전에야 겨우 야간열차 예약에 성공해서ㅠㅠㅠ흑흑
하마터면 그라나다에서 발렌시아까지 걸어갈뻔....
이 야간열차는 그라나다-바르셀로나 로 운행하는 기차라서, 그라나다에서 밤 9시쯤에 타고, 다음날 아침 8시쯤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는데, 난 중간에 들르는 도시인 발렌시아에서 내렸기 때무네!!!..... 새벽 4시에 도착했다고 한다 또르르
그래도 발렌시아 숙소 아저씨가 짱짱 친절해서ㅠㅠㅠㅠㅠ 너무 좋았어
스페인 야간열차가 다른 나라 야간열차보단 시설 좋다고 해서 살짝 기대하고 갔었는데,
야간열차는 야간열차일 뿐이더라...☆ 그래도 빈에서 베네치아 갈때 탔던건 6인실 3층침대였으니까
여긴 2층침대 4인실이었으니 좋아..진건가 주륵
요로롴로케 요로케 생겼어!!! 딱 봐도 좁아터졌짛ㅎㅎㅎㅎ
그냥 관에 누웠다- 생각하고 바로 누워서 자는게 속편할거야 ....
네시에 도착이라서 중간에 못일어나서 바르셀로나까지 가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는데,
승무원? 차장? 언니가 도착 십분전에 노크해주겠다고 하셨구,
그리고 내가 긴장해서 그런지 세시반부터 발딱 일어나서 뽈뽈뽈뽈 돌아다녔어 ㅋㅋㅋㅋㅋ
나 일어나있는거 확인하시고 노크는 따로 안하시더라 ㅎㅎ... 유럽여행할때는 아침에 잘 일어나서 다행이야 정말
자 이제 발렌시아 도착!
7. 발렌시아
Home Youth Hostel
역에서 찾아가는데 구글지도 켜고 찾아가니까 별로 안어려웠어!
근데 아마 구글맵 안켜고 그냥 찾아가려면... 힘들지도 ㅠㅠ 큰 도로 따라서 계속 주욱 가면 되긴 하는데
마지막에 작은 골목으로 한번 들어가야하거든.... 나처럼 야간기차로 새벽에 도착할 언니들은 혼자 길찾기도 힘들텐데,
웬만하면 유심칩 사서 구글맵 주소 찍고 찾아가길 바라...!
아 맞아 와이파이 되는데서 미리 핀 찍어 놓으면 데이터 끈 상태에서도 지도 쓸수있다고 했던것같으니 참고해주세여!!
찾아가는데 걸린 시간은, 역에서부터 넉넉잡고 15분 정도 걸렸던거같아- 가깝지도 멀지도 않았어
근데 여기 카운터 아저씨가ㅠㅠㅠㅠㅠ짱짱 친절했어 진짜
나 새벽 4시에 도착해서 체크인 하는데 24시간 리셉션이라서 일단 아저씨가 계셨고,
다음날 볼거리라던지 어디어디 보세요 같은거 하나하나 잘 설명해주셨고(영어 잘하셔!!)
발렌시아가 ★파에야의 본고장★이잖아?!! 파에야 맛잇는집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자기 가족들 데리고 가는데는 여기서 가긴 좀 멀다고 하면서,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더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감동했던건, 내가 새벽 4시에 도착했고, 숙소 예약은 그날 밤부터 1박만 예약했단말야
그니까 난 원래는 체크인 시간인 오후 1시?까지는 씻지도 짐을 풀지도 못하는게 맞는건데,
친절한 아저씨가 지금 비어있는 침대 있나 알아보고 거기서 이틀 잘 수 있게 해주셨어ㅠㅠㅠㅠ감동
야간열차는 항상 이게 문젠데, 호스텔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배려해주셔서 너무 너무 좋았당
물론 운좋게 빈침대가 딱 하나 있었기 때문이기도 할거야!!
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단점이 조금 있는데
일단 방에 콘센트가 너무 부족해ㅠㅠㅠㅠ
나 묵은 방이 4인실 1층침대 4개 있는데였는데, 콘센트가 딱 하나 있었어....부들부들
그래서 네명이서 사이좋게 하나씩 충전했다고 한닿ㅎㅎㅎㅎ...... 멀티탭 가져가라던 어떤 여시의 말을 무시하는게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 처음으로.... 근데 여기 말고는 콘센트가 부족한적은 없었거든 ㅠㅠㅠ
이 숙소의 제일 큰 단점이 이거였던거같애 또륵
음 그리고 공동샤워실! 남녀 따로...였는지 같이였는지 잘 기억 안나는데 무튼 방마다 따로 있는게 아니라
복도 지나서 공동샤워실 써야했었고, 부엌은 있었어 1층 리셉션 옆에!! 근데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어 스탭들도 다 친절하고!!
흐헝 내가 여긴 사진을 안찍어놨네.... 이상하다 찍었던거같은데 음
ㅠㅠㅠ숙소 사진은 없지만, 대신 여행지에서 찍었던 사진들 몇장 투척할게
아 그리고 숙소가 발렌시아에 있는 큰 시장 바로 근처라서, 그것도 좋았어!
새벽에 도착해서 침대에서 늘어지게 자다가, 점심때쯤 일어나서 씻고 바로 시장 가서 과일이랑 오르차타 사마시고- 그랬당
오르차타는, 여기 가기전에 읽고 갔던 책 '스페인 소도시 산책' 에서 작가가 발렌시아에서 마시는거 보고 와 나도 꼭 마셔야지 했던건데, 마침 여기 시장에서 팔길래 냉큼 사먹어봤어!
책에서는 곡물 음료 맛이라고 했는데, 음....... 난 왜 수박맛이 난거같았을까 ㅇ_ㅇㅎㅎㅎㅎ...
좀 색다른 맛이었어! 색깔은 엷은 율무차 색깔인데, 차갑게 해서 마시는 음료거든!
발렌시아에서만 봤던거같으니까, 한번쯤 마셔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당
ㅈ조기 슬러쉬 나오는 통처럼 담긴데 있는 음료가 오르차타야!
생각보단 비쌌어 조만큼에 2.6유로였나... 원래는 되게 싼 음료라고 읽었었는데 여기가 워낙 시장 한복판이어서 비싼거같기도 했어! 난 그냥 한번 맛볼거니까 체험한다 생각하고 돈을 아끼지않음...ㅎㅎㅎㅎㅎ 먹는거에선 돈을 잘 안아껴 사실...
발ㄹ렌시아 지도를 보면 도시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강 같은게 보이는데, 초록색으로 표시되어있어!
이게 뭐지? 했었는데, 원래는 큰 강이었대! 그러다가 10년전쯤, 대홍수가 나서 홍수 피해를 겪은다음에
이 발렌시아 사람들이 ㅋㅋㅋㅋㅋ 강을 도시 밖으로 둘러서 빼고, 원래 강줄기 있던 자리를 공원으로 만들었어 ㅋㅋㅋㅋㅋ
시장 구경하고, 다음날 테루엘로 이동할 버스표 미리 구매해놓고, 거기서부터 주욱 공원길 따라 걸었당 ㅎㅎㅎㅎ
날씨도 너무좋고, 산책하는 사람들이랑 멍멍이 구경하면서, 아까 시장에서 산 자두랑 사과 먹으면서 ㅎㅎㅎㅎ
ㄱ그렇게 주욱 걷다가 이런 사람 쓰러져있는 ㅇ_ㅇ!!! 모양을 만났는데,
걸리버 모양으로 놀이터를 만들어놨더라고ㅠㅠㅠㅠㅠ짱 창의적이야
애기들이랑 엄마 아빠들이랑 다같이 걸리버 옷자락에서 미끄럼틀타고 ㅋㅋㅋㅋㅋ
나도 탔어 ㅋㅋㅋㅋ 재밌더라 소근소근
발렌시아는 예술.과학 도시로 유명하잖아!
ㄴ내가 사진을 이따위로밖에 못찍었긴 했는데ㅠㅠㅠㅠ 실제로 보면 짱 멋있어!! 공룡 뼈대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데,
정말 입 딱 벌어지게 크고 멋있고 ....
스페인은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게 매력인데, 그중에서 발렌시아는 도시 안에서도 정말 다양한 분위기가 공존해서 너무 좋았어 정말!!
다시 가고싶은 도시중에 하나야ㅠㅠㅠㅠ 저 과학관에서 뒹굴거리고싶어.....1박밖에 없었으니....어쩔수없었지만 또륵
과학관에서만 놀아도 하루가 부족하겠더라ㅠㅠㅠㅠ 아쿠아리움도 있고 ㅜㅜ
나 아쿠아리움에서 큰물고기 보는거 짱짱 좋아하는데,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돈도 없고...해서 예술과학도시는 밖에서 구경하는것만으로 만족하고 해변으로 버스타고 이동!! 슝슝
해변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갔ㅇ!
보다다시피 해변엔 사람들이 많진 않았고-
발렌시아는 파에야의 원조니까 파에야를 먹어야지! 했는데 2인분부터만 주문이 된다는거야ㅠㅠㅠㅠ
게다가 내가 간 시간이 4시경이라 다들 런치타임 끝나고 손님도 안받으뮤ㅠㅠㅠ....
내가 한 세군데서 그렇게 back당하고 징징대니까 어떤 여자종업원이 레스토랑 이름 알려주면서 거기는 브레이크타임 없다고 가보라고 알려줬어 ㅋㅋㅋㅋ 그래서 간 레스토랑!! 이름은 EL COSO!!
발렌시아 파에야는 닭고기랑 토끼고기가 들어간 원조격의 파에야인데, 짱짱맛 ㅠㅠㅠ
그리고 1인분 안된대서 2인분 시켰는데 실수였는지 아니면 내가 너무 잘먹어서였는지,
아니면 메뉴판 가격이 2인 기준이었는지... 메뉴판에 파에야 가격으로 쓰여있던 15유로만 받으셨어 두근
ㅎㅎㅎㅎㅎㅎ 다 못먹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먹어서 예뻐보이셨낳ㅎㅎㅎㅎㅎ
할아버지 연배의 웨이터 할아버지가 되게 흐뭇한 미소로 자꾸 쳐다보셔서
우걱우걱 먹다가 조금 부끄러웠다고 함미다..... 2인분 다먹었엏ㅎㅎㅎ 생각보다 양이 많진 않더라곻ㅎㅎㅎ
그리고 맛있었어!! 사람들이 워낙 생각보다 파에야 별로라더라는 말을 많이 해서 그런가, 기대를 안하고 먹었더니 괜찮더라고!
살짝 느끼한 볶음밥인데, 한국에선 먹어볼수없는맛이랄까!! 토끼고기는 닭고기랑 느낌이 비슷하더라 끙끙
일단 여기까지만 소개할게!!!
앞으로 나올 도시는 테루엘이랑 알바라신, 그리고 바르셀로나!!
사진만 몇장 놓고 갑니다 총총
테루엘이랑 알바라신 ㅠㅠㅠㅠ 진짜 좋았어 정말
ㅁ문제젯제시시 둥글게 두둥글게....//ㅅ//
키보드가 이상해.... 이해해줘 언니들 또르르
@취미는 노래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음 그럼 날씨가 날씨인만큼... 비오는날에 듣기좋은 잔잔한 노래로 부탁해도 될까요//ㅅ//
@취미는 노래 추천 오 지금 바로 듣고있는데 비오는날 창가에 앉아서 따뜻한 음료 마시면서 들으면 딱일거같은 노래에요!!! 우와 고마워요 여시!! 여시도 여행가서 좋은 음악이랑 함께하세용 언제든 그 노래가 언니를 다시 스페인으로 데려가줄수 있도록!
1탄보고왓는데 2탄도좋네!! 고마워++!
우와우와 ~ 스페인여행예정이여서 보는데 좋은정보 많다 고마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3 20: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28 15:3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28 16:2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02 13:5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02 13:5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02 13: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02 14:0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02 14:02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06 13:2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06 13:5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31 03:0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31 04:29
다 읽어볼게요 ㅠㅠ 고마워요 ♥
나 지금 스페인 너무 가고싶어서 꽃보다 할배 돌려보는중인데ㅠㅠㅠㅠ 잘봤어 여시얌!!!
가을에 스페인갈건데 참고할겡~~고마워 여시야
후기 넘넘 재밌엉 ㅠㅠ 잘읽었어 여시얌!!! 10월에 여행가는데 참고할게>.<!!!!!
올겨울에 여행가려하는데 잘봣어 고마워 여시야!!!
아껴서 읽는 중!ㅋㅋㅋㅋㅋ 여시야 좋은 글 고마워 참고 잘할게여!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전글에 바셀 숙소 어디 묵었었는지는 엑셀로 올려놨었오!!!!! 둘다 조았다!!!!! 한인민박은 큰멍뭉이 있고 주인 친절하고 주인 스페인 남친도 스윗하고 다정했고... 요일마다 샹그리아나잇, 스페인 삼겹살나잇 해서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고기로 신나게 배채우곸ㅋㅋ 그리고 호스텔2박인가3박 했는데 거기 짱짱크고 깨끗했어!! 직원들도 친절하고 조식 뷔페도 음식 종류 많고!!
연어해서롸땅 ㅎㅎㅎㅎㅎㅎ 스페인참고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