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님들의 말씀을 따라 김윤호를 정윤호로 바꾸고요.
자작을 퍼옴이라 할 수는 없으니깐 그냥 포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 ^
"나는 두 사람 다 잃고 싶지않거든.. 근데..어떻하지..?"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게.. 윤호라는 거지..."
윤호는 생긋 웃어보이며 유천이을 보았다.
(이건 내일 할 반전드라마와는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 ▽^;;)
유천이는 무표정한 얼굴로 혜빈씨를 보고 옷을 털어 대문을 나섰다.,
"유천아,,,"
"전혜빈 너 여태 내숭이였냐?"
윤호는 혜빈씨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니야...... 유천이... 유천이 잊어버리려고...그랬어."
혜빈씨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뭐야.. 그럼 거기에 날 이용햇다는 거야?"
"미안해...."
"전혜빈 실망이다."
윤호도 대문으로 향했다.
다음날.
"박유천? 유천이 안왔니? 유천아~"
쌤이 유천이를 부른다.
유천이의 자리엔 아무도 없고,
혜빈씨는 걱정하기시작했다.
뭐야,, 박유천.. 화난거야..?
난 그 애,,아니 정유리 땜에 널 포기했는데.
회상.
"아, 진짜 킹카학교는 다르다니깐~ ㅋ"
"야, 거기 전혜빈."
혜빈씨를 부르는 이 목소리는...?
갈색머리를 찰랑거리며 티없는 피부를 보이는 청순한 미소녀.
"누구?"
"유천이 애인."
에에,, 무슨 소리인지 어안이 벙벙한 헤빈씨.
"유천이....애인..이라니?"
"어머, 넌 친한 친구란 애가 그것도 모르니?"
"모..몰랐어.."
"쿡,, 그래? 유천이 옆에서 당장 떨어져.
니 얼굴 보면 역겹고 속이 울렁거려.
괜히 유천이 맘 흔들리게 하지 말고 당장 꺼지란 말이야."
울컥해진 혜빈씨.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순 없다 !?
"흐..으..응... 유천이랑 니가 사귄다고오오오...
그럼 나는 유천이에게 뭐야? 뭐냐고오오.. 흐으윽..."
"넌 유천이한테 쓰레기 같은 존재야.
냄새나니깐 저리 꺼져줄래?
으악,, 콧물 봐. 드럽다. "
그러고선 눈물 콧물 다짜고 있는 혜빈씨를 뒤로하는 그녀.
그렇게 집으로 가고 잇는데 윤호와 아까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하,, 오빠 그렇다니깐, 정말 더러워 죽겠어."
"입 좀 나불대지마. 내 여자가 될 몸이야."
"하하하,, 그 찌질이하고 사겨? 아, 웃긴다."
"이게 확!!"
"꺄아아아~ 엄마한테 이를꺼야!!!"
충격. 쇼크.
눈물 다 짜내고 유천이와 윤호에게 복수하리라 생각했다.
회상끝
박유천..정윤호...나쁜 자식들 ㅜㅠ
쉬는 시간.
[혜빈:박유천, 너 왜 학교안나왔어?]
뭐냐고? 문자다. -_ -;;
3분....5분...드디어 수업시간이 다가오는데..
[유천:너 전혜빈이지? 문자 보내지 마.]
[지금유천이하고 있는데 전화걸테니깐 기달]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니가 나의 여자라는게 자랑스러워~...
"여보세요...?"
"혜빈아,,"
유천이의 목소리.. 순간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다.
"나,,전학가거든... 그러니까 문자 자재해줄래? 내 여자친구가 안좋아해..."
"여자..친구...?"
어제 들은 여자의 목소리.
"안녕, 오랜만이다. 아차, 어제 만났지?"
"정유리...?"
"어머, 내 이름도 기억하네. 찌질이가?"
"나... 찌질이 아니거든?"
"어머, 미안하다, 전.혜.빈. 이제 좋니?"
"어, 그래 좋다."
"유치한거 좀 봐."
"시끄러. 나 수업 들어가니깐 그렇게 알고,"
뚝.
싫다.,..정유리..그 여자랑 유천이가 같이 있는게 싫다..
박유천. 너 그렇게 쉽게 돌아서 버리는 녀석이었니?
바보야... 내가 옆에 있는 것도 모르고...다른 여자 만나니깐 좋니?
걔...윤호 동생인데.. 니가 그렇게 싫어하는 윤호동생인데...
나보다 좋은 거냐고... 박유천!!!
"혜빈아,,혜빈아?"
"네..에!?"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니?"
"아..그냥..."
또 하루가 지났다.
"전혜빈......."
첫댓글 담편궁ㄷ금해요
ㅋ 다음편은 담주 토욜에.. 시험기간이라 컴퓨터 자주 못해요..
.. 시험기간 이시구나 .. 다음편 빨리 보고 싶은데 ~ 시험 잘 보세요 ~
아~시험기간ㅠㅠ 다음주토요일기대할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