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스트에서 킵자크 칸을 섬멸한 후, 크리미아-비잔틴의 입지는 확고해졌다.
특히, 루스에서 지배권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킵자크 몽골에 대한 시름을 덜은 제노비우스는, 서쪽으로 눈을 돌려, 세르비아 왕위를 Usurp한다.

세르비아 원정 도중, 부활제 제노비우스가 노령으로 죽고, 대장군 마누엘 달라세노스가 크리미아-비잔틴의 마누엘 1세로 즉위한다.

세르비아 정복을 마친 후, 세르비아의 왕위는 마누엘에게 넘어가고, 전 세르비아 왕은 디오클레아 공으로 격하된다.

그러나, 황제에게도 죽음은 자비가 없다.
마누엘 1세는 즉위 2년만에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외아들 알렉산드로스가 알렉산드로스 2세로 즉위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죽음은 예외가 없었다. 황제이건, 소년이건 간에..
알렉산드로스 2세는 아버지보다 짧은 2개월 만에 병으로 죽고, 삼촌이자 부활제의 아들인 대장군 바실레우스가 크리미아-비잔틴의 바실레우스 1세로 즉위한다.

동방의 몽골은 포기하지 않았다. 크와라즘을 공격하며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건 근성의 일 칸이었다.

일 칸의 세력은 불가까지 확장되었고, 크리미아 휘하의 로스토프 공작이 공격당하게 되었다.
비잔틴의 유격대는 즉시 출동해 대응하고, 정규군은 일 칸의 영토로 진입한다.

일 칸과 맞서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내전이 일어났고, 그루지야와의 전쟁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서술하게 되면 공연히 귀찮아져서, 이만 생략한다.
어쨌건, 크리미아군은 일 칸을 확실히 밀어붙이고 있었다.

일 칸은 트란스옥사니아로 피난간 그루지야에게 망하고, 다시 등장한 것은 킵자크 칸이었다.

일단, 바실레우스는 킵자크와의 충돌을 최대한 회피하고, 형세를 주시한다.

킵자크 칸국은 그루지야와 크와라즘, 두 상대를 두고도 밀리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크와라즘 소속의 카프카스 지방을 공략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봉신들이 공격당하고 있음에도, 바실레우스는 도와주지 않았다. 내전 진압에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굳이 크리미아가 전면전에 뛰어들지 않아도, 금방 섬멸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바실레우스는 최대한 킵자크를 피하려 했다. 왜일까?
그것은 지금도 알려지지 않았다.

평생을 내전과 몽골에 대항한 바실레우스 1세는 죽어서 시복되고, 그 자리를 아들 에반겔로스 달라세노스가 에반겔로스 1세로 즉위한다.

에반겔로스는 즉위 2년 후, 불가리아 왕위로 눈을 돌리고, Usurp한다.

약한 불가리아는 금세 항복하고, 불가리아 왕위는 에반겔로스에게 넘어간다.

더불어, 전 불가리아 왕의 영토가 크리미아의 세력권에 편입됨으로, 왈라키아 왕위 또한 획득했다.

에반겔로스는 아버지처럼 근심걱정에 시달리지 않았다. 봉신에게 구원 요청이 오자, 즉시 킵자크 칸을 공격했다.
본디, 킵자크 칸은 크리미아의 상대가 되지 않지만, 바실레우스가 너무 유약했던 탓에 공격을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첫댓글 오오오오 국킹다시부활!!!
대체 몇일만인가!!! 승리의 레기온 ☆★☆★ 승리의 레기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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