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에 얻은 귀한 공주다.
언니와 8살 차이가 난다.
"하나면 충분합니다."
부모님들께 이야기 했다.
"하나는 외로워,더 나아라"
그래서 얻은 공주다.
잘 자라주었다.
대학을 올해 졸업했다.
아이에겐 참 미안했다.
코로나로 인해 너무도 피해를 본 세대다.
5월8일 면접을 봤다.
오늘 오후에 합격했다며 소식을 전한다.
""[희선팍] [오후 4:55] 면접 합격됫져""
너무도 고맙고, 수고했다고, 축하해 줬다.
아내에게도 수고했다고 토닥였다.
넘 좋다.
술한잔하면 세상이 돈짝 만해진다.
딱 그 기분이다.ㅎ.
3개월 후에 정규직 전환을 한단다.
좋아하는 일이니 성의를 다 할 것이다.
난, 내 딸을 믿는다.
"메타크래프트"라는 회사로
언니와 하는 일이 유사하다.
그렇게 언니를 사랑하더니
일도 같은 일을 한다.
간절했으니,
잘 헤쳐나갈 것이다.
그럼 됐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작은공주의 합격소식.
박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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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0 18:2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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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연락이 왔는데 6월3일에서 한주를 앞당겨--->5월27일 출근할 수 있냔다해서 그런다고 했단다. 첫출근이다.
선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