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굉장히 좋아하는 저로써는 반가운 체험단 모집공고였고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넘넘 설레였더랬습니다
앞집에 친한 언니와 매일 아침 아이들 유치원 셔틀에 태워보내고 모닝 카푸치노 한잔을 나눠 마시는 사이인지라
열심히 자랑도 했구요...
드뎌 기대하던 다람쥐똥커피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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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안에는 커피10개워 친절하게 설탕도 10개 포장되어있어서 뜨거운 물만 있음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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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에게 4봉을 주고 집에서 시음을 했습니다.
한봉을 꺼내서 물을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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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쉬운점은 커피는 향으로도 마시기 때문에 가공하면 향이 날아가기에 밀봉해야 하는데
밀봉이 되어 있지 않아서 인지 향이 그닥 좋지 않고 약간 담배 냄새라고나 할까.... 어쨌든 향이 별루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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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442A51C4C16188091)
머그잔에 놀려놓고 뚜껑을 열어 설명대로 천천히 뜨거운 물을 부었습니다
이때는 그럭저럭 처음 향기 보단 구수한 향이 나더군요....
기대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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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이 궁금해 서두르다 그만.... 종이라 약해진다는걸.... 그래서 반으로 접혔습니다
대형 사고가 날뻔했죠....
음~~~ 제가 늘 먹던 커피만 먹어서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갠적으로 제 입에는 별루였습니다...
원두커피를 편리하게 티백이 아니라 바리스타 처럼 그럴득하게 마실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잔득 기대하였지만....
일단 향이 구수한 향이 아닌 조금 거슬리는 향이였구요---> 로스팅한지 오래된 커피같은.... 하지만 유통기한은 여유가 많았다는거....
맛 또한 커피의 씁쓰리하지만 구수한 꿑맛이 느껴 지지 않고 그냥 쓴 커피맛이더군요....
다른 님들은 맛있게 잘 드셨다니 더는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참고하실수 있게 몇가지 갠적인 의견을 적습니다
개별포장은 넘넘 좋았으나 밀봉으로 온다면 향기가 날라 가지 않아 더 좋을듯하구요 가루 날림도 적을 듯....
그리고 필터위에 네모난 종이 사이즈가 정해져 있기에 입구가 좀 큰 머그잔엔 사용할수 가 없다는 점....
컵 사이즈대로 조절을 할수 있다면 더 좋을듯....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