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마치고~오차드로 출발!!!
오차드에 가기전 에스플러네이드를 한번 더 들리기로 했다..
역시나 마리나 스퀘어를통해서 걸어나갔다..
정말 위치 짱이다 리츠칼튼..하나 불편하지가 않았다..
다시한번 이 멋진 풍경들을 머리에 심어두기 위함이라..
우리 아들도 이곳을 떠나기가 싫은가보다...
앉아서 꼼짝을 안하는울아들..
아들아..엄마 아빠가 또 데꼬올께~약속!!
이젠 오차드로 가장!!
에스플러네이드에서 택시를타고 오차드로 출발!!
위즈마 아트리아로 가자고했다..
위즈마 아트리아...별로였다..
명품이나 브랜드 쇼핑이 목적이 아닌나는..
잘못왔따 싶었다..ㅋㅋㅋㅋ
내가 발견을못한건가?? 이곳이 분명 비싼곳이 아니랬는데..ㅋㅋ
위즈마 아트리아에서도 탑샵을 발견!!
정말 탑샵 많다 싱가폴에..ㅋㅋㅋ 굳이 찾으러 안다녀도 가는곳마다 눈에 띈다.ㅋㅋ
오?F...4년전에 비해 정말 마니 달라졌다..
너무나 번화해졌다..정말...그때랑은 사뭇다른분위기에 깜짝 놀라지 않을수없었다..
그땐 거리에 노점상같은건 하나도 없었는데..
4년전의 분위기가 더 좋았던걸로 기억이 된다.
울아들..갑자기 째째를발견..
째째만 보면 저렇게 내려서 하염없이 따라간다...ㅋㅋ
째쯔를 한참 쫓아댕기다...싼옷이 많다는 히렌으로 갔다..
히렌..좋다!!! 내가 찾던곳이다..
싼옷과 신발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러다 발견한 어느 옷가게..완전다 옷들이 내스탈!!!
싼가격에 두개 사주고...
내려오다 신발도 하나 더 사주고!!
그동안 쇼핑을 마니 했기에 오차드에선 마니 생략..
개인적으로 쇼핑은 오차드보단..선텍을 추천한다..
오차드..너무나 넘쳐흐르는상점때문에.중심을 잡기가 힘들다..
한군데 들어가서 이쁜옷 찾는게 훨씬 난거같다..
여긴 너무나 많다 상점이...
오차드를 가신다면 저처럼 한군데만 찍어서 쇼핑하는것이..남는것..
브랜드냐 싼옷이냐를 잘따져서..
한군데만 콕!!
여기저기 다가단 지치고 다리아푸고..건진건 없을수도 있다..명심!!
돌아오는길에..또 스타벅스에 들러 아들을 재웠다..ㅋㅋ
정말 스타벅스 곳곳마다 있는데 다가본거같다..ㅋㅋ
곧바로 쓰러진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다시 다카시마야로 가서...아들옷을 샀다..
아들껀 폴로와 게스..저렴하다..그러나 사이즈가 많이 없다..
게스옷이 많이 저렴했는데..그닥 이쁜건 없는듯.
아쉽지만..아들옷 2개로 마무리하고..
사실 아들옷 마니 살작정이었는데..ㅠ.ㅠ
다시 택시를 타고 예약해둔 노사인보드로 향했다..
노사인보드...점보보다 살짝 럭셜했따..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은 경치가 끝내준다..
에스플러네이드에있으므로..
하지만...노사인보드에 간 우리아들...
또 찡찡대는거다...우리가 칠리크랩먹는게 싫은가보다..
점보에서도 그러더니..여기선 더욱 심하다..
완전 난동을 부린다..
근데 크랩은왜케 안나오는거야..ㅠ.ㅠ
30분을 기다렸나..아들때문에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그런데 아직도 크랩이 안나온다..심하다..
점보는 정말 주문하자마자 나왔는데..ㅠ.ㅠ
물어봤다...그여자...차분히 말한다...
게 잡고 씻고 요리하는데...30분도 못기다리냐고..
어떻게 요리가 그렇게 빨리 나오냐고..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한국서 듣기로..점보는 맛이 좋고 서비스가 꽝이고..
노사인보드는 서비스는 좋은데 맛이 꽝이다..라고 들은나..
이해가안?榮?..내가 경험한건..
점보가 서비스가 더 좋고..노사인보드는 불친절했따는거다..
맛은 비슷했다.. 노사인보드쪽이 쪼끔 덜느끼했다..
오히려 내입맛엔 노사인보드가 더 맞았으니..
완전 알고간거랑 반대였다..ㅋㅋ
울신랑....아들이 찡찡대든말든 잘먹는다..
그렇게 오래기달려서 열받았음에도 불구(40분인가 후에 나왔다)
맛있단다...참을수있단다...ㅋㅋ
가격도 노사인보드쪽이 더 비쌌다.
맥주도 훨씬 비쌌다. 결론은 난 점보를 추천한다.(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맛은 거기서거기다..참고로 난 칠리크랩만 먹었다..
소스에 밥비벼먹는거에 완전 뿅가서..ㅋㅋㅋ
노사인보드에선 찍은사진도없다..왜냐? 아들이 난동을 부렸기때매..ㅠ.ㅠ
그 좋아하던 번도안먹는다...ㅠ.ㅠ
노사인보드에선 계산시 불티슈안쓰고 땅콩안먹었따고 하니
짜증낸다..첨부터 안먹을거라고 말하지 왜 지금얘기하냔다..
아무튼...잘먹었으니 ?榮?
맛마저 없었음..욕나올뻔 했다...ㅠ.ㅠ
역시나 열받은 우리를 달래주는건 싱가폴의 야경..ㅋㅋ
정말..이걸보고있으면..한없이 착해진다...다 용서하고싶다..
짜증났던일은 다잊고...마음이 편해진다..
울아들도 언제 울었냐는듯..조용해 진다..
이렇게...싱가폴에서의 사실상 마지막밤이 흘러간다.
아 쉽 다
첫댓글 아드님이 난동을 피우셔서 고생하셨겠어요~~그래도 맛이 있었다니 다행이시네요~~야경이 넘 이뿌네요....삼각대 놓고 찍으신건가요?
네 삼각대 필수~아님 다 흔들리더군요~^^ 직접보면 더더더 이뿌답니다!!!
근데 노사인보드 직원 넘하네.....성격좋으세여...저 같음....질렀을텐데....
울나라 같음...난리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