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직거린 청해방송때문에 피본 우신중 월성중 부산중 응시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니...
제 생각에는 분명히 테이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생각하다 보니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부산 울산 경주지역의 응시장에 비정상적인 테이프를 공급한거 같 아니냐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그런 것까지는 아닌거 같고....
하여튼 제생각엔 분명히 응시장의 스피커 보다는 시험주관당국에서 공급한 테이프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우신고에서 시험본 저같은 경우는 분명히 감독관이 말하는 방송상태는 깨끗하게 잘들렸었거던요...
이번일로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서....아무래도 이번사태는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화나 메일로 집단 항의를 하던지(일본본사에다 메일 항의하는 것도 괜챦다고 봄)
,,,, 아니면 응시료의 전액 혹은 반액 반환요구 수준의 강력한 수단을 써야 할거 같은데,.........
이번에 시험친분들의 합격 불합격 문제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우리 뒤에 시험칠 후배들에게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이번기회에 강력히 항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첫댓글 어제부터 오늘까지 4번 전화했습니다. 성의있는 답변이 없어서 지금 더욱 화가납니다. 월성중의 경우 조사단이 오늘 갔다왔다고 합니다. 내일 또 항의전화해볼 생각입니다. 님들도 같이 전화합시다. 또 스피커 때문에 불안해하면서 시험을 준비할순 없습니다.
억지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청해로 인해 얻은 충격이 독해에도 충분히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청해때문에 3교시 지장 엄청받음.. jpt 독해도 다풀면 10분정도 남는데.. 이번껀 정신이 사나워서 시간이 빡빡했어요... 우신고 4번교실... 엉망 그 자체.. 어디다 호소해야 하나요?
저 우신고에서 쳤는데 청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 저는 가뜩이나 청해에 약했는데, 울리는 소리 얼마나 거슬리던지요; 게다가 전 맨 뒷자리였는데 소리가 작아서 제대로 안들렸습니다 ㅠ 소리 좀 높여달라고했더니 무시하시더군요 ㅡㅡ
저눈 월성중에서 시험 봤습니다만...당초 예상 목표가90점 이상 이었눈데...50점도 받기 힘들거 같습니다. 물론 3교시까지 영향이 미쳤구여....여러분..다들 촛불시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