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포럼이란
세계경제 포럼(World Economy Forum/WEF) 연차 총회를 말한다.
WEF는 1970년 유럽의 경제인들이 서로 안면을 익히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만든 비영리재단인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이 재단의 연차 총회가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이 대거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고, 경제 외에 정치·사회 문제에 대한 처방과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바뀌면서 개별 국가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회의의 성격이 강해졌다. 다보스 포럼은 1982년부터 열리기 시작했으며, 1주일간 주요 인사의 연설과 분야별 토론, 사교모임 등 행사가 이어진다. 참석 자격에 제한을 두어 기업의 경우 연간 최소한 7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연회비 1만 3,000달러를 납부해야 참석할 수있다.
한국 여대생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역사상 최연소 패널 기록을 세웠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최유선(22) 씨. 그는 26일 다보스 포럼에서 열린 ‘젊은이의 지혜(Wisdom of Youth)’라는 제목의 토론회에서 호주, 이스라엘 등에서 온 외국인 학생 4명과 팀을 이뤄 패널로 참가했다.
최 씨의 토론 상대인 ‘지구촌 리더’로는 영국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인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 라니아 알 압둘라 요르단 왕비가 무대에 올랐다.
최 씨는 이날 지구촌 정재계를 주무르는 유력 인사들만 오르는 단상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300여 청중의 시선을 받았지만 조금도 주눅 들지 않았다.
최 씨는 어릴 때부터 외국 생활을 오랫동안 해 유창한 영어로 토론회를 주도했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여러분께 요청합니다. 당신들이 약속한 말, 그리고 우리들의 희망을 실천에 옮겨 주세요.”
거물 정치인, CEO 등 '성공한' 리더들의 토론장인 WEF가 젊은 인재들 생각을 들어보자는 신선한 시도였다.
물론 선발과정은 혹독했다. 49개국에서 1차 선발된 60명은 지난 17일부터 영국 그리니치에 모여 나흘간 치열한 최종 경선을 벌였다
각국에서 1차로 60명이 뽑혔고, 영국에서 팀으로 나눠 최종 선발 과정을 거친 끝에 최 씨가 속한 팀이 대표로 선발된 것.
최 씨는 “오늘날 젊은이들의 앞에 놓인 도전을 설정하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것들을 지도자들에게 요청해 달라는 게 포럼 측의 주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최 씨의 팀은 ‘부국과 빈국 사이의 불평등한 교육’을 이슈로 정했다. 토론회 첫머리에 최 씨는 학생들을 대표해 “세계 어디에서든 보편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7억∼10억 달러의 범세계적 교육 펀드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브라운 장관은 “실천할 수 있는 이상적인 아이디어”라면서 "세계인의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비용은 7조~10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선진국 국민이 아주 소액만 각자 지출하면 충분히 모을 수 있는 액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세계가 할 수 있는 투자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투자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라니아 왕비는 펀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뒤 "교사들에 대한 존경도 우선적으로 회복되어야 한다"고 화답했다.
최 씨는 토론회가 끝난 뒤 브라운 장관으로부터 “적절한 말을 잘 선택했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떨지 않고 토론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최 씨는 이렇게 답했다.
“회의장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을 봤는데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감만 있으면 나이나 지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신문을 보면서 시야를 넓히고, 세계의 변화에 늘 관심을 가진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최진영 고려대 교수(컴퓨터공학부) 딸인 최씨는 중학교까지 미국 일본 등지에서 생활한 뒤 서울에서 국제크리스찬학교(현 용산국제학교)를 졸업했다. 이화여대에서는 영어토론 동아리 'EDIS'에서 토론의 기초를 닦았다고 했다
...............................
2007 다보스포럼 뉴트랜드(미래화두)-
"정보전염병. 싱글족 경제.복합도전.트라이비즘"입니다
--일반상식시험/논술주제로 선정이 가능한용어
정보전염병, 독신경제, 복합도전. 트라이비즘.
24일 개막한 2007 다보스포럼이 전 세계 경영인에게 던진 새 화두다.
다보스포럼은 이날 연례 CEO 보고서를 통해
창궐하는 인포데믹스(Infodemicsㆍ정보전염병) 시대에서
살아남아 명성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인포데믹스는 `정보(information)`와 `유행병(epidemic)`을 합성한 말로
정보 확산으로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을 일컫는다.
즉 리스크에 관한 정보나 잘못된 행동과 위기에 관한 소문들이 인터넷과
휴대폰 등을 통해 매우 빠르게 확산되면서 근거 없는 공포를 증폭시켜 오히려 비즈니스와
경제 정치 안보에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는 것을 일컫는다.
사스와 조류독감이 대표적인 사례다.
아울러 독신가구가 크게 늘면서 독신경제를 뜻하는
싱글 이코노미도 다보스포럼이 주목한 새로운 이슈다.
다보스포럼측은 "오늘날 전 세계 부유한 도시를 지배하고 형성하는 사람들은
교육수준이 높고 전문성을 지닌 20ㆍ30대 독신자"라며 "
특히 상당수 시장에서 젊은 독신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보스포럼은 세부 세션에서 독신들을 겨냥한 비즈니스 전략과
사회의 `여성화`가 소비 패턴에 어떤 변화를 줄지에 주목했다.
세계화에 대한 반작용으로 `트라이비즘(tribism)`이 강화되는 점
역시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리더들은 아이덴티티에 기초한 동질성 그룹의 영향력 증대를 제대로 인식함으로써
신규시장 진입 전략과 대응법을 모색해야 한다.
특히 `동질성 그룹`이 신흥시장과 지역적 안정성에 어떤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다보스포럼은 권고했다.
앞으로 다가올 위기 형태는 `복합 도전(complex challenges)`이 될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위기 진원지를 파악하기 힘든 데다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는 뜻이다.
출처: 매일경제
...................
2007 다보스포럼의주제 "힘의 이동
"="권력 방정식의 이동(The Shifting Power Equation)
...........................................
한국인사의 2007 포럼 참가자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김병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국회의원, 문국 현 유한킴벌리 사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 재계 및 학계, 정부 인사 24명이 주최측의 초청을 받았다.
올 다보스포럼에는 원희룡 의원과 김연희 베인&컴퍼니 코리아 부사장, 이지현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공보관, 김미형 금호아시아그룹 부사장, 윤석민 sbsi 대표 등 5명이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 자격으로 참석
.......................................................
젊은이들이여, 대망을 가져라,
용기와 도전은 언제나 기회의 시간이며,
세계화시대 세계는 내 이상의 무대이다.
그대 젊은이여,
한국의 그대야말로 지금 세계가 그대를 부른다.
세계 제일을 위하여.
..
사랑의 시인-이민영
첫댓글 젊은이들이여, 대망을 가져라, 용기와 도전은 언제나 기회의 시간이며, 세계화시대 세계는, 내 이상의 무대이다. 세계 제일을 위하여
젊은이들이여, 대망을 가져라, 용기와 도전은 언제나 기회의 시간이며, 세계화시대 세계는, 내 이상의 무대이다. 세계 제일을 위하여 13:53 답글 I 수정 I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