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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카페 게시글
쿠싱 & 당뇨 아이가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문제가 있었어서 새로옮긴곳도 걱정이 되네요ㅜ
밍키야힘내 추천 0 조회 377 19.12.29 22:2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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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2.29 22:51

    첫댓글 와... 그 병원 간판 때버리고 의사 면허 취소시키고싶네요 간호사들도요 갑자기 잔디 퇴원시킬때 응아랑 쉬싸던게 생각나네요 잔디도 케이지안에서 얼마나 참았던지 밖에 대꾸 나오자마자 폭풍 응아랑 쉬하고 발톱 죄다 깍아서 당체크 하는 바람에 집에와서도 발들고 다니더라구요 저는 입원을 크게 많이 안해서 아직 다니고는 있지만 목동에 그 병원 진짜 미친거 아닙니까? 애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없던 병도 생기겠어요 그러니 당도 더 높고 했지 싶어요 오늘 비도 오는데 벼락 안맞아죽으려나... 어휴ㅠㅠ

  • 작성자 19.12.29 22:59

    진짜 병원이름 다 노출해서 여기저기 알리고싶은 마음투성인데, 그럼 또 명예훼손신고 당하는 세상이니 억울한마음 꾹참고 글썼네요 ㅜㅜ 말못하는 우리 애기들만 불쌍한거죠!! 세상 아픈것도 힘들고 슬픈데, 역이용하는 병원들은 진짜 벼락맞아 죽어야해요 ㅠㅠ 지들 발톱 그리 깎아서 못걸어봐야 정신차릴려나요 ㅠㅠ
    슬프고 억울했는데 이렇게라도 카페에 말하니 위로되는 마음이네요.. 댓글 감사해요+_+

  • 20.05.27 12:04

    @밍키야힘내 밍키맘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5월에 당뇨판정받고 막 혈당잡고 있는
    아이 엄마입니다 저희도 목동으로 병원다니는데 지금
    2주째 혈당이 350~400이 나오면서 휴믈린으로 투여중인데 혈당이 안잡히고 계속 고혈당에 아이가 축쳐져서 너무 힘들어해요 병원은 계속 원래 한두달 걸리는거라며 지켜보자고만 하니 제가 애달아서 눈물만 납니다 혹시 좋은 병원 찾으셨으면 저도 알수있을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불쑥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 19.12.29 23:03

    혈당은 먹는양이나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고매일 매일 조금씩 움직여요 고점 저점이 크게 벗어나지않는.선으로 케어하시면 되는데 당뇨견은 고점 250에서 저점 70으로 잡아서 케어하는게 좋다하네요 아가들마다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딱 맞출수는 없어요 최대한 저점보고 주사양 맞추셔야해요 사료냐 자연식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 19.12.29 23:06

    되도록이면 집에서 자가 혈첵이 가능하시면 좋겠지만 안되신다하면 병원에서라도 곡선 그리셔서 맞추셔야하는데 저는 되도록이면 자가 혈첵 추천드려요 당뇨가 장기전이기에 필수라고 생각하거든요... 처음에는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는 꼭 거쳐야하는 과정이기에...

  • 작성자 19.12.29 23:08

    @잔디♡여름 그럼 우선은 의사분말씀은 참조로 하고, 제 견해를 넓혀나가면서 자가혈첵을 공부해나가는게 맞을수 있겠네요. 요즘 계속 저혈당으로 나오는거 봐서는, 4유닛으로 동일하게 맞추는게 영 불안하더라구요ㅜ 말씀참고해서 저도 더 공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9.12.29 23:12

    @밍키야힘내 넵 사료 처방사료로 바꾸시고 저울에 일정하게 재서 주시구요 아이 몸무게 따라서 칼로리 계산하는법 검색하시면 나올거예요 시간과 양은 늘 일정해야합니다... 초반에는 간식은 좀 적게 주시거나 안주시는게 도움되실거예요

  • 19.12.29 23:15

    @잔디♡여름 아 그리고 주사기는 제일 바늘 짧은거 6mm로 사용하시구요^^ BD 324910이라고 인슐린전용 주사기 있어용 그게 그나마 제일 덜 아플거예요^^ 눈금도 반눈금이 있어서 조율하시기도 편하실거구요

  • 작성자 19.12.29 23:16

    @잔디♡여름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어디부터 공부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중요한 팁주셔서 잘 메모해놓고 실행해보겠습니다^^👍🏻

  • 19.12.29 23:21

    @밍키야힘내 얘기해드리고픈게 많지만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당뇨는 시간과에 싸움같아요 초반에 빨리 안정시켜줘야 백내장을 비롯한 다른 합병증들로부터 보호해줄수있으니까요 근데 병원에서는 시간도 끌고 비용도 그렇고 집에서 내 손으로 하는것만 못한게 태반이다보니 당뇨만큼은 보호자가 80 병원이 20이라고 생각하심 더 나으실것 같아요 초반이 좀 힘들어서 글치 하다보면 아이와 보호자님 모두 적응할꺼고 아이 뛰어다니고 살도 통통하게 오르는거 보시면 많이 기쁘고 행복하실거예요^^ 자가 혈첵하게 되시면 채혈기는 아큐첵걸로 쓰세요 란셋도 전용있으니 그걸로 쓰시구요 제 손에 찔러보니 제일 덜 아프더라구요^^

  • 작성자 19.12.29 23:30

    @잔디♡여름 시간내주셔서 이리도 상세히 말씀해주시다니 ㅜㅜ 혈첵기 이름 바로 검색해봐야겠어요!! 요즘 다리에 힘이 없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빨리 안정시켜주고싶네요.. 아이가 아프니 저도 일이 손에 안잡히는데, 서로를 위해서 제가 더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정보와 말씀덕분에 힘이나는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 19.12.29 23:32

    @밍키야힘내 인슐린양 더 줄이셔도 되지싶고 저점대랑 고점대도 알아야되지싶네요 4시간후가 저점대인지 그후에는 어떤지도 체크해봐야되지싶구요 지금은 너무 낮아서 계속 4유닛으로 하는건 위험하네요

  • 작성자 19.12.29 23:34

    @잔디♡여름 그러니까요..저도 4유닛으로 계속 몇일동안 넣고있는게 위험해보여서 줄여보고싶은데, 의사는 일주일을 더 넣으라고하니..점점 신뢰가 없어지네요 ㅜ 내일 바로 혈첵기 주문해서 아이가 무리되지않는선으로 자가혈첵 서서히 해봐야겠어요 ㅠㅠ

  • 19.12.29 23:39

    @밍키야힘내 네 그게 좋을듯해요 제가 얘기해드린건 채혈기구요 혈첵기는 아큐첵이나 케어센스 제품 많이 사용하시니까 보시고 고르시면 되셔요 동물용보다 사람용이 더 나은듯하더라구요 다른 병원은 저혈당 걱정에 주사양 늘리는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그 병원은 반대네요 저 정도까지 떨어지면 진짜 위험할수도있는데... 일단은 좀 더 줄여서 놔주시고 혈첵 한번 시도해보셔요^^ 힘내시구용

  • 작성자 19.12.29 23:57

    @잔디♡여름 아 그럴께요! 저 혼자고민했던부분이 조금씩 정리가 되는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열공해볼께요^^

  • 19.12.30 11:30

    아침에 데려다주고 저녁에 데려오는 병원 알아보셔서 혈당곡선 빨리 그려보시는게 급할것 같아요. 혈첵기 주문해도 받는 시간 있고 아이는 하루하루 달라요. 보통 2시간 마다 한번씩 체크해서 하루중 혈당 최고 점 시간 최저점시간 확인하고 맞는 인슐린 양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혈당한번 재고 몇유닛 주사하고 며칠후에 보는걸로는 택도 없어요. 아침에 델고 가고 저녁에 델고 오는 병원은 적어도 의사가 아이 스트레스 받을거 까지 생각한다는 뜻이니 무조건 입원 시키는 곳 보다 잘 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합병증 없다는 전제예요. 아이는 심장병에 쿠싱까지 있다하는데 그병원 행태로 보아 진짜 쿠싱인지도 의심스럽구요.

  • 19.12.30 11:13

    사료는 당장 당뇨사료로 바꾸시구요. 의사가 너무하네요..ㅠㅠ 그러나 초기에 혼자 혈책하고 혼자 인슐량 조절하는건 아이가 고혈당과 저혈당에 노출될 확율이 너무 높아 위험합니다. 병원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이고 당뇨 잘보는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예요. 혈당이 안떨어진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후속조치도 신속하게 해서 찾아내야 하니까요. 카페에 검색해보셔서 근처 좋은 병원 찾아보시거나 다니는 분들 정보 주셨으면 좋겠네요.

  • 19.12.31 00:06

    저도 코코넛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초반에 혼자 혈책하고 인슐린 조정하는건 위험해보여요 초반에는 병원 도움받으시면서 중간중간 서서히 혈첵하시면서 아이상태봐가면서 조절해나가야해요

  • 20.05.27 12:08

    밍키맘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5월에 당뇨판정받고 막 혈당잡고 있는
    아이 엄마입니다 저희도 목동으로 병원다니는데 지금
    2주째 혈당이 350~400이 나오면서 휴믈린으로 투여중인데 혈당이 안잡히고 계속 고혈당에 아이가 축쳐져서 너무 힘들어해요 병원은 계속 원래 한두달 걸리는거라며 지켜보자고만 하니 제가 애달아서 눈물만 납니다 혹시 좋은 병원 찾으셨으면 저도 알수있을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불쑥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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