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봉암사 부처님 오신날 ~~
오늘은 특별히 더욱더 부처님의 가호가 필요한 시기인듯 합니다.
세상의 변혁기라고 할정도로
모든것이 변하고 있는데~~
발전된 기술이 오히려
인간의 근원을 뒤 흔드는 결과가 나타나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세상에~~멍 하니 서 있는우리는
어디에서 해답을 찾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유일하게 변하지 않고,
나약한 우리에게 위안과 따스함을 느끼게 해 주시는 부처님~
갈수록 사람은 더욱더 고립해지고,
점점 더더 외로움에 허덕이게 하는데....
유일한 안식처처럼,
내편인듯, 내마음을 아는듯.
마침~~~쓰다듬어 주시는듯한 느낌의 부처님~~
그동안 살아낸다고 고생했노라..
내가 다 알고 있도다~
걱정말아라~~내가 지켜주리라~
이제 부터는 걱정하지말아라...
내가 곁에서 위로해주고
손잡아주고 포근히 안아줄께~ 라고 하시는듯한 메시지
그래서 오늘은 부처님께
내 마음을 고백하러 가는듯한 마음으로
가는 발길이여서인지 걸음걸음이 산뜻한 느낌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사바의 세계에서 부처님이 계신 피안의 세계로 들어가
부처님께 무릅끊고 빌어보리라....
대 변혁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
나는 무엇으로 살아낼지,,,
내 자식들은 어떻게 험한 세상을 살아낼까?
무수한 근심들이 날 괴롭히지만
오늘만큼은 모든것을 부처님께 빌어보리라...
그리고 살펴달라고 애원해 보리라...
같은 도반님들과 함께여서 더욱더
분위기는 너무도 좋았습니다.
이제 부처의 세계로 들어서니
크나큰 들에다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무량수경의 일부분을 새겨 놓았다.
아미타 부처님이 우리 하품중생의 인생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죽기 직전 "나무아미타불" 10번만 외우면
달려와 구제해 주신다는 아미타 부처님~~
마음속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며 봉암사의 가람으로 들어갔습니다
2023년도 에는 문경에서 일박을 하고
새벽 4시에 봉암사에 왔었는데~~~🔼
보물중에 보물인 일주문~
봉암사에서 유일하게 화재에서 살아남은 일주문과 극락전
수리중이라서 볼수는 없지만
일주문으로 들어섰다는 느낌만으로도 부처님의 가피를 느끼게 했습니다.\
2023년도에 왔을때의 일주문~~~🔼
오늘 현재 일주문은 이렇게 수리중입니다~~🔽
봉암사에서 유일하게 사천왕문이 없는
그래서 남훈루에서 펼쳐지는 하얀등의 향연은 감동을 느끼게 했습니다.
와~~
그져 무슨말로~무슨글로 ~~
대적광전의 부처님~
두손을 모아 삼배를 합니다
불국사의 저녁예불에 동참을 했을때
이런 모습이 극락의 모습인듯한 황홀함~~
스님들의 굵직한 염불소리에~
저절로 눈물이 맺혔습니다.
세상이 변하는 이전의 세상과는
너무도 다른세상으로 변하는 지금,
AI를 따라갈수 없고
현대의 아틀라스가 노동의 종말을 예고하고
태슬라의 옵티머스는 모든 인간의 영역를 침범하면
과연 인간은 어떤 세상을 만들어야만
만물의 영장으로써 군림할수 있을지~~
부처님깨 무릅끊고 해답을 구합니다.
무엇을~~
어떻게~~해야만
험난한 파도속에서 살아남을수 있는지~~~~
그래도 우리세대는 그런데로 잘 살았다고 할수 있지만
이후 세대들은 과연 어떤세상이 펼쳐지고
전개될지 아무도 가보지못한 세상에~~
아득함만 느낍니다.
내몸은 점점 노쇠해지는데~
인간의 신체구조는 새로운 대체제로 교체를 하고
점점 늘어나는 수명에 어떤 해답으로 대처할수 있을까~~
해답보다는 의문이 점점 많아지는 현재~
나름은 잘 살았다고 자부해보지만,
과연~~~정답일까........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부처님 오신날~
그나마 부처님이 오셔서 천만 댜행입니다.
부처님이 안계셨다면 어디에다 이 공허한 마음을 표했을까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 파타~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