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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름다운 산행 종로에도 멧돼지와 도룡뇽이(3/25 부암동 일대 걷기 후기)
훈장 추천 0 조회 258 12.03.26 18:27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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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6 23:32

    첫댓글 어머나...ㅎㅎ병원에서 나오는 길에 받은 볼멘 소리...초록님 전화...ㅠㅠ"너 믿고 나 밥까지 몇 인분 싸갖고 왔잖어!!" ㅎㅎ에구 미안해라..걍 5명이 모였다니 열심히 걸어봐아~땀삐질 욜렛!!ㅎㅎ
    아는 곳도 보이고 못 가본 곳도 있고 차로 지나친 길도 있지만..봄날 5명의 오붓한 트레킹이 참 부럽기 그지없는 코스를 다녀오셨네요.
    과연 서울 한 가운데 위치한 곳인가 싶은 백사실계곡 근처...멧돼지도 출몰한다구요?깜놀~
    노랑 쟈켓 걸친 초록님과 벗과나님 그리고 친구분의 미소가 오십대여인들이라곤 믿기지 않게 풋풋하네요..앗 개나리~앗 꼬꼬돈달-0-ㅎㅎㅎ

  • 작성자 12.03.28 08:57

    그 날 초록님이 정말 정성스레 김밥 많이 싸갖고 오셨더라구요.^.^ 노랑 쟈켓에 violet까지 있었으면 훈장+돈달산님에겐 더 멋진 봄날이었을낀데.(남2+여4의 환상적인 비율)ㅎㅎ

  • 12.03.27 00:57

    한편의 솔직 담백한 수필을 읽는듯............울훈장님 넘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가시밭길.......똥밭..........젊게 살라고 극기훈련 시키신거 맞죠? ...................혜화동의 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 작성자 12.03.28 08:58

    백사실에서 잠시 길을 잃기도 했지요. 앞서 가는 사람들 길을 알고 가는 줄 알고. 그 덕에 돈달산님 용안이 가시나무에 수난을 겪기도.ㅜㅜ

  • 12.03.27 01:36

    자그마치 고향의 봄 곡을 일곱번은 들으며 읽은 것 같습니다. 잘 설명하신 글 눈과 귀에 담아갑니다.

  • 작성자 12.03.28 09:00

    엔터김님 뵌 지가 정말 오래된 거 같네요. 여전히 활발한 활동, 정말 보기 참 좋습니당. 그리고 늘 카페 회원님들을 위한 배려도.므흣

  • 12.03.27 03:06

    참으로 가고싶었는데 결혼식이 겹치는 바람에...근디 요즘은 빨간 등산복 안 입는감유...;;

  • 작성자 12.03.28 09:55

    참으로 가고 싶었다는 코다신님의 그 말, 과연 믿어도 되나요?ㅋㅋ

  • 12.03.29 12:03

    저렇게 한적한 서울을 좋아하지요.
    언제 한번 가봐야겠는데...^^

  • 12.03.27 05:17

    고운 님들과 함께 하신
    서울의 옛길 투어...... 정말 멋지구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날마다 좋은 날이시길........!!!!!!!

  • 작성자 12.03.28 09:01

    산행에 열심이신 담바우님 모습도 참 보기 좋아요. 조만간 함께 산행 한번 해얄텐데요. 치악산으로 불러 주시길 기대합니다.^.^

  • 12.03.27 08:47

    제가 군생활을 그곳에서 해서요..많이 낯익고, 반갑고 ..
    한편으론 저 아스팔트 바닥을 보니 아직도 으시시한 느낌이 있네요.
    유격장이 팔각정 뒤에 있어서, 지금은 구파발로 옮겨 갔지만
    저 북악 스카이웨이를 오르내리며 얼마나 힘들게 뛰었는지 뜀박질에 젬병인제가..ㅎ

  • 작성자 12.03.28 09:55

    아하~하마님 군생활을 서울 도심에서 하셨군요. 아마도 전방 못지 않게 고생하셨을 듯.ㅎㅎ 아직도 북악산, 인왕산 일대엔 군부대가 참 많더라구요.

  • 12.03.27 15:54

    저 역시 서울 4대문안에서 낳고 자랐지만 대부분 생소한 길이네요 기회가 되면 걷고 싶어지네요 소상한 후기 잼나게 보고 갑니다 ㅎㅎ

  • 작성자 12.03.28 09:03

    자연인님은 저 따라오심 결코 후회하는 일 없으실 거라는.ㅎㅎ

  • 12.03.27 10:59

    동문 산행 땜에 참석 못했는데 좋은 코스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3.28 09:56

    북한산님 모처럼 북한산에서 동문들과 좋은 시간되셨을 테지요. 조만간 조직원들끼리 또 함 뭉쳐 걷기 혹은 산행해야지요.^.^

  • 12.03.27 11:03

    서울, 그것도 중심가 한켠에 이렇게 한적한 시골길(?)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 작성자 12.03.28 09:10

    그렇지요? 예전엔 평창동 일대가 다 이랬답니다. 80년대만 해도 아는 사람들끼리만 승용차를 이용, 백사실계곡 일대에 가서 조용히 머리를 식힐 만큼 시골같이 아주 외진 곳이었지요.

  • 12.03.27 16:21

    흐미나..넘 즐거워 보이시네요~특히 울훈장님..개나리닮은 미녀들틈에서..ㅎㅎ..
    북악스카이웨이..정말 오랫만에 들어봐요~ 멋진 사진과 설명까지..잘보았습니당!

  • 작성자 12.03.28 09:52

    저도 그 날 이 일대를 걸으며 지난 시간 생각이 참 많이도 나더군요. 그나저나 제가 나온 사진은 그 날 저 팔각정에서 찍은 사진 딱 한 장이라는. 그 옆에 마담올리브님까지 계심 제 얼굴이 더 므흣해졌을텐디용.ㅎㅎ

  • 12.03.27 21:45

    반갑고 정겨운 곳으로 다녀오셨네요. 작년 가을에 회사 직원들과 인상산 갔었던 장소이기도 하고 팔각정은에서 태풍님댁이 보이는곳에서도 저희 가족이 가서 사진찍었었던 그 장소네요 ㅎㅎ
    날 풀리면 또한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

  • 작성자 12.03.28 09:09

    이 코스가 서울 성곽 코스보다 훨씬 한갖지고 주변 풍광도 훨씬 더 좋지요. 제다이님도 다녀오셨다 하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요즘 잘 지내고 계시지요? ㅎㅎ

  • 12.03.31 07:48

    인왕산과 북악산을
    곁에 둔 동네 부암동과...

    윤동주 시인이 산책다녔던
    언덕이 있고 야경이 멋진 서울 성곽.

    하루 산책코스로
    참 좋은 곳이지요...

    작년
    가을에
    가보았는데...

    따스한 봄
    저도 아내와
    김밥 싸가지고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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