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선집(모두 9권, ❼~❾권은 곧 나옵니다)
출간 2017년 9월 25일 | 판형 140×205 | 제본 무선
분야 어린이> 책읽기/ 글쓰기> 글쓰기 일반|초등 5~6학년
글쓰기 하하하 [ 온라인서점 자세한 책 소개 보기 ](클릭!)
284쪽 | 13,000원 | ISBN 978-89-6372-236-8 04810
글쓰기 더하기 [ 온라인서점 자세한 책 소개 보기 ](클릭!)
312쪽 | 13,000원 | ISBN 978-89-6372-237-5 04810
우리 모두 시를 써요 [ 온라인서점 자세한 책 소개 보기 ](클릭!)
288쪽 | 13,000원 | ISBN 978-89-6372-238-2 04810
이오덕이 알려 주는
아이들 글쓰기의 모든 것
기술과 방법이 아니다
글쓰기는 자세와 태도의 문제다!!
속일 수 없다. 아이들이 보는 만큼의 세상, 그것이 글에 담긴다. 아무리 훌륭한 것을 보아도 마음이 없으면 볼 수 없고, 자기만의 느낌과 생각이 담겨 있지 않은 글은 아무런 감동도 줄 수 없다. 그래서 글쓰기는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다. 기술과 방법이 아니라 자세와 태도의 문제다.
글쓰기 개론서와 지도서에 이어 이번에 펴낸 아이들 글쓰기책 세 권은, 한평생 글쓰기 교육을 실천했던 이오덕이 들려주는 아이들 글쓰기 이야기다. 아이들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수많은 교사들이 글쓰기 교육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해 준 책이기도 하다. 이론이 되는 말을 줄이고, 재미있고 알맞은 아이들의 글로 글쓰기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글을 이렇게 써라, 말하지 않아도 글은 이렇게 쓰면 되는구나, 동무들의 글을 읽으면 알게 된다. 글쓰기란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면서 나를 만들어 가는 즐거운 공부라는 것, 그래서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 책 소개
《글쓰기 하하하》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❹ 아이들 글쓰기
이오덕이 알려 주는 아이들 글쓰기의 비밀
“글쓰기가 이런 거였어? 하하하”
글 쓰는 방법을 ‘글은 왜 써야 하는지, 무엇을 써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여러 가지 글 써 보기’로 나누어 글쓰기에서 기본이 되는 문제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좋은 글과 나쁜 글이란 어떤 글인지, 실제 아이들이 쓴 글을 견주어 놓아서 머리가 아닌 실감으로 와닿는다. 동무들이 쓴 여러 편의 글과 글에 대한 이오덕의 생각을 읽어 가다 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글을 바로 보는 눈이 환하게 트일 것이다. 아이들 글쓰기의 알맹이만 담아서, 글쓰기로 고민하는 아이들과 교사라면 이 한 권으로 충분한 답이 되는 책.
《글쓰기 더하기》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❺ 아이들 글쓰기+
글쓰기 한 걸음 더! 동무들 글도 조금 더!
“나도 이 정도는 쓰겠다!!”
이 책에는 여러 지방에 사는 아이들이 겪은 온갖 이야기로 가득하다. 부모를 잃은 아이, 아버지 대신 일을 해서 저를 키우는 할머니가 잠든 모습을 마음 아프게 바라보는 아이, 동무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가난하지만 저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 아이…… 모두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다. 그런 글들을 읽다 보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세상에는 이런 아이도 있구나, 자신을 다독이게 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도 한다. 글쓰기를 조금 더 공부해 보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써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 하는 물음에 더 풍부한 아이들의 글로 대답해 놓은 책이다.
《우리 모두 시를 써요》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❻ 아이들 시 쓰기
시가 어렵다고? 시 쓰는 시간이 환해졌다
“내가 하는 말이 시가 된대!!”
“나는 어린이들에게 시를 가르치고 싶다. 봄이면 봄의 노래를, 가을이면 가을의 시를, 괴로울 때나 답답할 때나 누구나 다 쓸 수 있는 시를 쓰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용기를 갖고 살아가도록 해 주고 싶다.”
시가 무엇인지 머리로 따져 알 수는 없다. 시를 읽어 보고 이런 것이 시구나, 느끼는 수밖에 없다. 그러다 시가 좋아서 스스로 써 본다면 더욱 잘 알게 될 것이다. 시가 무엇인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이론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쓴 시를 읽어 가면서 아이들과 같이 시 속으로 한 걸음씩 들어간다. 시를 멀고 어렵게만 느꼈던 아이들에게 시 쓰기의 재미와 감동을 알려주고 저마다 삶에서 시를 붙잡아 쓸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따뜻한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우리 아이들을 데려가 줄 것이다.
▒ 추천사
이오덕 선생이 아이들한테 주고 싶어 한 것,
나를 사랑하고 둘레를 사랑하고 세상을 지켜 내는 그 어떤 것,
그것이 여기 담겨 있다.
그러니까 이 책들은 이야기일 수도 있고, 연필일 수도 있고, 돌멩이일 수도 있다.
이오덕 선생이 종이와 연필을 내어준다.
자기 생각을 귀하게 하자, 마음에 남는 말을 쓰자, 하고.
이오덕 선생이 돌멩이 하나 쥐어 주셨다.
누구나 옳다 하는 그 뻔한 것을 의심해 보자, 세상 물살 거슬러 보자, 하고.
_ 탁동철(상평초 교사)
▒ 글쓴이 소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이오덕
1925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2003년 충북 충주에서 세상을 떠났다. 1944년 청송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1951년 부산 동신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시를 가르쳤으며,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은 관념이 아닌 현재 살아 있는 것을 글로 보여 준다는 것을 느끼고 깨달았다. 아이들이 자신의 말로 자기 이야기를 솔직 소박하게 쓰게 하여 삶의 주인으로 거듭나도록 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현실 속에 이미 무한한 감동의 원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활에서 얻은 감동을 토해 내듯이 쓰면 시가 된다는 뜻에서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라고 했다. 1983년에는 뜻을 같이하는 교사들과 함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를 만들었다. 글을 쓸 때 어린이와 백성들이 말하는 그 말을 따르고 살려서 써야 교육과 겨레가 산다는 믿음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는 우리 말 바로 쓰기 운동에도 힘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