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미술관 Cross Animate 세미나 초대
코리아나미술관에서는 4월 2일 (목) - 5월 10(일)까지 국내 외 현대미술작가들과 애니메이션 감독 총 21명이 참여하는 국제 기획전 <크로스 애니메이트>전 개최와 동시에 오프닝 세미나를 진행한다. 최근 현대미술작가들은 표현확장을 위한 수단이자 매체로 애니메이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2000년대 이후 미디어 아티스트들에 의해 더욱 가속화 되었다. <Cross Animate>전은 현대미술 및 뉴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통로로 부상해온 애니메이션을 미학적으로 바라볼 뿐 아니라 작가주의적 태도로 작업하는 감독들의 아트 애니메이션을 한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소통하는 크로스적 양상을 조명해보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본 전시는 관습적 리얼리즘을 해체 변형하면서 현실과 일상을 재 정의하는 새로운 형식의 내러티브 애니메이션과, 이야기 보다는 선과 색채, 사운드 등의 시각 언어자체를 통해 원초적인 사고와 느낌을 전달하는 추상 실험 애니메이션 두 파트로 나뉘어 전시된다. 참여 작품들은 국제 비엔날레 뿐 아니라 안시, 오타와, 자그레브, 히로시마 등 세계 4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 일시 : 2009. 4. 2 (목) 오후 4시
■ 장소 : 코리아나미술관 세미나실
■ 발제자 :
정용도 (미술비평가) / 미디어 아트와 애니메이션
한상정 (미학예술학 박사) / 미술관에서 애니메이션을 만나다
엄광현 (문화평론가) / 새로운 영상표현에 도전하는 일본의 아니메 아티스트들
■ 사회 : 배명지 (코리아나미술관 큐레이터)
■ 주제 : 현대미술과 애니메이션의 접점
■ 주최 : 코리아나미술관
■ 후원 : 코리아나 화장품
■ 전시 : 'Cross Animate' 전
전시기간 : 2009. 4. 2 (목) - 5. 10 (일) 전시기간중 무휴
전시장소 : 코리아나미술관 전관
참여작가 : 션킴, 김신일, 김준기, 김한나, 릴릴, 문경원, 에릭오, 유근택, 이광훈, 임아론,
장형윤, 전준호, Blu, Ratko Ciric, Bu Hua, William Kentridge,
Simone Massi, Laura Neuvonen, Regina Pessoa, Tromarama, Ito Zon + Aoki Ryoko
■ 세미나 참여문의 : 코리아나미술관 장민영 큐레이터
02-547-9177, m_young@spac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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