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송] 국내 언론,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 맞아 '광주고려인마을' 관련 보도 집중 조명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수, 이하 추진위)는 2017년 사업을 시작한 후 국내 언론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광주정착 고려인에 대한 기획보도는 물론 다큐 등 다양한 기사들이 집중 조명됐다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전남일보는 '고려인강제이주의 길을 가다' 라는 제목으로 12회 연속 기획보도 중이며 지난 9월 고려인강제 이주길을 돌아본 '동행열차 고려인의 길을 걷다' 사진전을 4일부터 광주시청 1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호남대 신방과 이연수교수팀이 제작한 다큐 '고려인강제이주의 길을 가다' 는 광주KBC에서 방송한데 이어, 광주KC TV, 광주CMB 방송 등에서 잇따라 편성, 방송하고 있다.


광주MBC는 창사특집 다큐 '아리랑로드 7332km' 를 고려인강제이주 8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 지난 11월에 방영한 바 있다.
이어 영어방송인 아리랑TV는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담은 다큐 '광주고려인마을편'을 제작, 700만 제외동포는 물론 전세계인을 찾아가 보는이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주었다.
YTN 은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김블라디미르 (전 타쉬켄트대 러시아문학부 교수) 시인의 삶을 다룬 '블라디미르의 귀환' 을 특집방송으로 다루었다.
전라도 사람들의 삶과 생각이 담긴 이야기를 담아 전국에 배포하는 종합잡지 '전라도닷컴' 은 전체 페이지 90면 중 47페이지를 할애한 '광주 고려인마을을 가다' 를 11월 기획특집으로 다루었다.
KBC광주방송은 지난 2일 아침 7시 30분에 방영된 '따따부따' 에 박용수 추진위원장을 초청해 광주정착 고려인의 이야기는 물론 일제강점기 연해주 고려인의 독립운동사를 방영해 국내에서 잊혀진 고려인의 역사를 복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다양한 언론사들이 지난 1월부터 광주고려인마을을 기사화해 보도한 자료는 51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기념사업추진위는 최근 2017년을 결산하고 추진위원회를 고려인과 함께하는 '동행위원회'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후 동행위원회는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는 물론 지역사회인사들과 손을 맞잡고 고려인동포들의 잃어버린 권리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영상 보기:
1. 광주MBC : https://www.youtube.com/watch?v=9y0zqUCu5wY&;feature=youtu.be
2. 따따부따: media.tbc.co.kr:1935/vod/_definst_/kbcvod/sisa/20171202sisa.mp4/playlist.m3u8
http://me2.do/FAmuvDFN
3. KBC 광주방송 : http://media.tbc.co.kr:1935/vod/_definst_/kbcvod/namdo/20171013namdo.mp4/playlist.m3u8
4.YTN: https://www.youtube.com/watch?v=kblRkFHBR7Q
5. 아리랑TV https://www.youtube.com/watch?v=6SGMIVG3zOk&;feature=youtu.be
6. https://y:outu.be/oTGPjgwCgCQ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