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考 / 정 순준밤새 울던 울음여명에 사그라들어비 개인 이날 아침은청명의 낯빛 휜히 비치고시름에 겨운 창문열고 또 여는 저 門 소리잎새에 이는 불길토닥토닥 재워도 보며이 들녘저 골짜기마다울려퍼지는 가을의 협주곡시름 씻어낸저 너머아픔을 더듬는 날이면스미어 드는그리움 하나울음으로 남습니다
첫댓글 좋은 글 공감하며머물다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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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공감하며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