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4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위반업소에 경고·개선명령·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방침
광주시가 1회용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종이컵 등 기타 위생용품 제조업소 13곳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10일까지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나무젓가락, 냅킨, 이쑤시개, 종이컵 등을 생산하는 관내 제조업소와 이들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및 규격기준 적합상태 ▲자가 품질검사 실시 및 기록보관 여부 ▲위생적 품질관리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유통중위생관리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경고,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1회용 나무젓가락이나 이쑤시개, 종이컵 등 위생용품을 구입·사용할 때는 제품의 용기나 포장의 표시기준인 제품명, 제조 또는 수입업소명, 소재지, 전화번호, 제조년월일, 제조업 신고번호, 중량 또는 수량을 확인하고 구입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고찰> 101A24황선복
사람들이 소풍이나 여행갈 때 이용하는 나무젓가락 위생상태를 점검한다는 사실을 이 기사를 보고 알게되었다. 나는 위생상태 점검을 식당이나 음식재료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나무젓가락이나 이쑤시개, 종이컵도 위생점검을 한다니 좋은일인것같다. 광주뿐만이아니라 부산이나 울산에서도 일회용품 위생점검을 철저히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