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아언니가 환갑을 맞았다. 영아님은 독신으로 성공한 사업가다 그러면서 번돈을 여기 저기 단체에다 거금을 듬뿍듬뿍 기부를 한다. 영아 언니가 쌓아온 덕 그늘에서 우리는 따라 다니며 늘 귀빈 대접을 받는다 '
영구 오빠는 82세시다 . 학벌도 없으신 분이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를 하시는지, 일어 번역서도 있고,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하고,. 모임있으면 건배사 를 도맡아 하신다.
박원순시장 유세때는 찬조연설도 자주 하셔서 "개념 할아버지"로 누리꾼들에게 불리웠다.
산행에는 늘 영아님이 영구오빠를 위해 도시락도 싸오고
모임마다 영구 오빠 위해 소주도 넉넉하게 시키시곤했는데.
이번엔 영아 언니 환갑이라고, 영구오빠가 우리 산행팀 강산애회원 몇몇을 점심에 초대하였다.
영구오빠는 통큰 기부를 하시면서도 자신은 만원이상되는 점심은 절대 안드시면서
이날은 영아 언니 위해 크게 쏘셨다.
두분의 우정이 영원하기를 기원하며.
저의 안부겸 올립니다.
첫댓글 좋은사람들만나 좋은 氣를 받으니 좋겠다.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지요.
민들레가 좋으니 좋은사람들만 눈에 띄나보네.
정말 아름다워 보이지요? 그렇습니다, 이 두분들은 참으로 아름다운 분들입니다, 서로 위하고 아끼는 모습이 ,, 남자아니면, 여자로 사는 우리들이. 서로 이성인 동지를 아끼고 존경하고 사랑해야 하는 모범을 보이시는 모습이 너무 흐믓하였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 오랜만에 그대 얼굴 보니 환한 미소가 아름답네
우정엄마 21일에 떠나고 자기도없고 , 이 밴쿠버가 텅 빈 것같아
산행도 꾸준히 다니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좋네.... 잘지내요
민들레 님, 해피 스마일! 정말 좋습니다.
해피 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