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가 계열사 새안을 통해 역삼륜전기차 예약판매에 돌입하며 급등했다.
첫날에만 약 20여대가 예약판매됐다.
쎄미시스코는 지난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2016) 개막식에서 역삼륜전기자동차 ‘스마트EV R’과 초소형 전기차 ‘스마트EV W’
2종류를 선보이며 예약판매에 나섰다.
쎄미시스코 관계자는 “예약판매를 전기차엑스포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첫날에만 약 20여대의 예약판매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이 구체적인 예약판매량은 밝히지는 않았지만, 특히 주말인 지난
19일과 20일에 많은 고객사에서 연락처를 남기며 예약판매를 신청한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EV R 모델은 현재 인증절차를
진행중으로 7월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의 가격은 약 6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스마트 EV W는 하반기 중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1000~1200만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스마트EV W는 2인승으로 전장 2456㎜·전폭
1285㎜·전고 1528㎜다. 경차인 모닝, 스파크보다 작은 초소형 전기차로 일반 주차 공간에 3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일반 아파트나 사무실의
220V 전압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완충 시 최대 120km 주행이 가능하다.
앞바퀴 2개, 뒷바퀴 1개의 역삼륜전기차
스마트EV R는 새안이 국내 배달 오토바이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전기스쿠터다. 3.6㎾/h의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최고속도는 110㎞/h에
달한다. 충전 후 주행거리는 100㎞다.
당초 이들 차량의 명칭은 각각 ‘위드’와 ‘위드유’로 소개됐었다. 그러나 브랜드화
전략차원에서 위드는 스마트EV W로, 위드유는 스마트EV R로 변경됐다.
쎄미시스코 관계자는 “향후 계열사인 새안과의 사업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비롯해 수출을 담당할 수도 있어서 브랜드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들 차량에는 차세대 배터리인 나노
리튬폴리머가 최초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나노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또는 리튬폴리머배터리에 비해 안전성과 효용성 측면에서 성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으며 배터리의 출력은 높아지고 충전시간이 짧아졌다.
출처:주식특전사 클럽(http://cafe.daum.net/in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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