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며칠은 정신 없이 바쁜 하루 하루를 보냈다 . 지난 12월 연말쯤 아들래를 데리고 원광대 병원엘 갔는적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kbs아름다운 귀촌" 촬영 섭외가 들어 왔다. 아들래미가 아프고 수술을 해야 하는 터라 사양을 하고 봄에 연락한번 더 준다고 하는 소리를 들으며 전화를 끝었었는데 또 얼마전 전화가 온것이다. 이번 엔 방송촬영을 하게 된 것이다. 내가 카페 활동을하고 있는 모임에서 번개팅을 하고 체험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고한다. 우리 부여 사이버 연구회 회원님들이시고 귀촌을 하셔서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회원님들이 많으시다. 우선 표고버섯따기 체험도 하고 손두부 체험도 ?다.
버섯에 관심이 많으신 울 회원님들이시다.
요즘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지난 2009년도는 우리 가정에 잊지 못할 한해가 된것 같다. 블로그 시작을 하고 상도 타고 방송출현도 하게 되고 정말잊지 못할 한해이다..
저랑 굿뜨래농업대학 동기님이시고 귀촌하셔서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유재홍님 이시다. 이렇게 오셔서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분도 굿뜨래농업대학 동기이신 전옥경님 이시다.
표고버섯도 따시고 재배방법등을 여쭤보시고 궁금한 사항들을 이것 저것 물어보신다.
도시에 살다 농촌으로 귀촌해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 귀여운 친구이다.
사진들도 담으시고, 버섯도 따고~~
하나하나 따넣는 표고들을 보시면서 즐거워 하신다..
표고따기 체험을 하고 여자분들은 손두부 체험을 하고 남자분들은 밤나무 전지 체험을 하러 밤산으로 올라 가셨다.
살살 멧돌로 돌려가면서 물에 불린 콩을 갈고 계신다.
이렇게 멧돌을 돌려 보면서 재미 있다고 하는 친구이다.. 새로운 경험이 될수 있을것 같다.
콩을 불려 여러명이 같이 만들어 먹으니 즐겁고 재미도 있는것 같다. 우리가 농사지은 콩으로 손수 이렇게 만들어 먹을수 있다는게 시골에서의 생활에서 아주 인상깊고 행복한 일인것 같다. 처음에는 잘 모르니까 힘도 들었는데 다시 만들어 보니 재미있는것같다.
손두부를 만들어 간수가 빠지게 눌러 놓고 집안으로 들어와 저녁먹을 준비에 한참이다...
울 집은 밤과 표고 농사를 짖고 있고 재료도 구하기 쉬운것 같아 밤과 표고를 이용한 요리로 회원님들과 맛난 식사를 준비를했다.
표고버섯 장조림,밤표고회무침,손두부,밤부침개,밤이 들어간 업나무 백숙등....
간수도 잘빠지고 살짝 눌러진것이 손두부가 부드럽다.
이렇게 많은 회원님들과 체험도 같이하고 촬영도 같이 하니 몸은 힘들지만 우리 기억속에 오래 오래 간직할 좋은 추억이 생긴것 같아요.
우리 웃골농원의 "kbs2tv아름다운 귀촌 "촬영방송은 3월 1일과~2일 이틀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방송시간은 아침 9시 ~ 9시15분까지이구요. 도시에 시골로 귀촌에서 살아 가는 오손도손한 모습이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
출처: 웃골 농원의 소박한 먹거리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웃골댁
첫댓글 사람사는 동네의달콤한 하루가 느껴지네요..즐거우시죠^&^
고맙습니다...몸은 힘들지만 아주 행복한 며칠이 되었어요... 4일동안 촬영했거든요~~
요즘 아침시간에 방송하던데...웃골농원도 기대해볼께요^^
고맙습이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네 단호박비둘기집도 보겠습니다 나도 6시내고향도 촬영해겁게 보겠습니다
봤지만힘들어요.
그렇지요~~ 6시 내고향 쵤영이랑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아주 행복행복했어요..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