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사망 교사 '갑질 의혹' 학부모는 현직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
지난달 서초구 초등학교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교사가 '학부모 갑질'로 고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갑질'을 한 학부모가 현직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찰, 유족 측 법률대리인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가해 학생 어머니와 아버지는 각각 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직 경찰인 가해자 학생 학부모는 사건 당일 오후 3시 반경 전후 두 차례 A씨에게 전화를 걸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저녁 9시께에는 '억울하다' 문자메시지도 보냈다.
이들 학부모는 이른바 '연필 사건'의 가해학생 부모다. '연필 사건’은 지난달 12일 A씨 반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긁으면서 발생한 다툼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학교 측에 상담을 요청했는데, 그 이유 중에는 '연필 사건'이 언급돼 있었다. 또한 당시 '연필 사건' 관련해서 학부모가 A씨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전화를 해 '놀라고 소름끼쳤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해 학생의 어머니인 경찰관은 A교사가 숨지기 6일 전인 지난 12일 오후 업무용 휴대전화로 A씨와 통화를 주고받고,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가해 학생 아버지인 검찰 수사관도 학교를 방문해 A교사와 면담을 했다.
https://v.daum.net/v/20230822213427767
슬슬 나오나보네요. 저 집은 서이초 갑질 부모중 한집일 뿐
여기가 제일 약한 고린가 보네요.
첫댓글 다른 사유까지 탈탈 털리거나 연결고리 크면 일단락 이죠 뭐..ㅠㅠ
그렇지요?
그반에 갑질부리던 5~6명학부모중에 어쩌면 사회적지위?가 가장낮은 모씨가 아닐까싶네요. 다른, 더 잘살거나 더 고위급인 누군가를위해 버리는 패일수도 있다고봅니다. 실제로 며칠전부터 <서이초 법제처장 >이라는 연관검색어가 갑자기 상위에 랭크가됐는데 그것과도 무관치않아 보이구요. 제일 약한누군가를 미끼로 던져놓고 물어뜯어라 하는거같아요. 특히, 저 학부모는 전화를 두번밖에 안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