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ㄷㅋ
https://theqoo.net/square/2685675690
매주 웨이브 릴레이 추천작 도장깨고 있는데
마지막 작품이.. 뭐요? 처키 시즌 2 요??????????
자타공인 공포영화 마니아.
냅따 시즌 1 정주행 하고 옴
처키는 아주 옛~~~날 고전 공포 영화 (찾아보니 1988년 작품임)
그냥 못된 인형이고 살인마의 영혼이 들어가 있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거 정도 알고 있었는데 (말하다 보니 많이 아네;;)
여튼 건전지 없이 말하는 거나, 인형인데 쎄하고 무섭다는 것 등
인형 공포?의 시초라고 볼 수 있지! 애나벨은 한참 후배임
처키 목소리랑 표정 첨엔 되게 무서웠거든?
근데 보면 볼수록 좀,,, 한대 치고 싶어 킹받아ㅋㅋㅋ
하지만 이게 내가 처키를 재밌게 본 포인트임
처키는 공포랑 B급 코미디 그 중간 선을 잘 잡았다고 생각!
중간 중간 분위기가 좀 심각해질 즈음 개그요소를 툭툭 던지는데
그게 웃겨서가 아니라 어이 없어서 피식 웃게 됨ㅋㅋㅋㅋ
시즌1에서는 제이크가 처키 인형을 벼룩시장에서 구입하면서 시작 됨
공포물 특) 제발 쎄하게 생긴 건 사거나 줍지 말라고...
근데 제이크 얘도 골때리는게
집에서 인형 분해해서 뭐 창조하는... 뭐 그런게 취미임..
여튼 이후 제이크의 주변 인물들이 희생되기 시작하고..
처키의 개수작인걸 알게 된 제이크가 그만하라고 해도
처키가 말을 들을 리가 있나; 오히려 가스라이팅 시전함ㅋㅋㅋ
내가 말한 어이없게 웃음 나는 포인트가 이런 지점임ㅋㅋ
그래서 암튼 제이크랑 처키랑 서로 죽이려 하는 뭐 그런 스토리야
아니 얘 사람 놀래키는 표정 좀 봐줘
너무 하찮은데 무서워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 되나 싶은데 정말로 하찮은데 무서움
시즌 2는 오늘 공개돼서 나도 아직 못봤는데
예고편 보니까 시즌 1보다 더 킹받음
https://www.youtube.com/watch?v=A91cFhtcbw0&t=5s
째깐한게 열받게하네^^^^^...
대화도 어이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을 나눠주는 오리엔테이션이 있다?
아 그리고 트럭에 처키가 72명이나 있다는데
처키 여자친구도 있고 가발 떨어진 처키도 나옴
단체샷 보고 또 킹받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웃을 때가 아님.
트럭 안에 처키가 72개나 있다?
= 살인괴물 72마리가 곧 세상으로 풀릴 위기에 처해있다는 뜻!
이걸 우째...
저 살인귀들 풀리면 진짜 망한다..
처키의 어이없는 자신감 발산으로 마무리
추천작에 공포는 잘 안넣는 것 같은데 이거 뭔가 이유를 알겠어ㅋㅋㅋ
너무 무거워지지 않게 분위기를 끌고 가서 잘 만들었다 싶었음
(대충 무서운데 웃기다는 뜻)
은은하게 돌아있어서 킬링타임용으로 재밌었음
난 오늘 밤에 시즌2 갈겨볼게
첫댓글
시X 자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진짜 무서웠는데 지금 보면 싸커킥으로 조질 수 있을듯
ㅋㅋㅋㅋ 근데 설정 상 완력은 인간 시절 그대로 일 거에요. 물론 그래도 리치가 짧으니 사커킥 가능;
리메이크죠?~ㅎㅎ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