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이에요.
있어야 할 곳에 가서
해야할 일을 하세요.
오늘 사회 수업 듣는데
2교시 시작 전에 민쌤이 해주신 말씀.
너무나도 옳은 말이라 연습장에 적어뒀다.
맨날 생각해야지.. 있어야 할 곳에서 할 일을 하자.
일어나기 힘든 아침이었다.
꾸역꾸역 씻고 나갔다.
어제 비오기도 했고 날씨가 선선해져서
에어컨 약하게 틀겠지? 생각하고 반팔 입고 갔는데
약하게는 무슨 선생님께서도 춥다고 꺼달라고 하시더라..
국어 강의 듣고 점심대신 두유랑 쿠키 사 가서 먹고 쪽잠 자고
사회 수업 들으려고 했는데 두유, 쿠키는 먹었으나 잠을 못 잤다.
추워서 잠이 안 왔다.
결국 또 졸았다..
그래도 경제시간에는 잠 깨서 수업 들어서 다행이었다.
경제를 이번에 잘 잡아야 한다.
오오~~~~~ 칼국슈~~~~~~~~!!!!!
오전에 우리 민팸님이 추천해준 노량진 칼국수 맛집 '나루터'에 가봤다.
위치는 더블샷 위쪽이다.
친구는 들깨칼국수(6,000원), 나는 얼큰해물칼국수(7,000원)을 시켰다.
보리밥도 나와서 콩나물무침이랑 열무김치 넣고 고추장 넣어서 비벼먹으니까 건강한 맛이 좋았다!!
보리밥에 참기름 한 숟가락 넣어서 주면 더 좋을텐데..
들깨칼국수는 걸죽하니 고소했고
얼큰칼국수는 얼큰했다.
나는 칼국수를 밖에서 사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지 가늠할 수 없었는데 친구가 괜찮다고 했다.
근데 음식이 좀 짰나보다.
집에 와서 물 많이 마셨다.
맛있는 칼국수집 추천해주신 써니사이드업 님 고맙습니다 つ⋅⌄⋅)づ⌁⌁⌁❤︎⌁⌁⌁⋆
집에 와서 복습하고
난 자려고 누웠다.
빨리 자야지.
눈이 무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