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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긴급질문/도와주세요. SOS 돈거래는 인간관계 를 변질 시킨다 ㅡ 이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농원7 추천 0 조회 472 18.11.07 03:2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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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1.07 03:43

    첫댓글 돈 잃고 사람 잃고
    허나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요
    착한 돈거래는 서로에게 좋은겁니다 !

  • 18.11.07 05:12

    돈약속은 대부분 지겨지지 않는게 더 많습니다.
    잘 지켜지면 서로에게 좋겠지만 안되면 원망.불신.배신감....모든 나쁜 욕 나오겠죠.
    저 또한3억이나 되는돈 10년동안 한푼 받지 못하고 후회하며 개욕하고 있습니다.ㅠㅠ

  • 18.11.07 07:01

    빌리지도 말고 빌려주지도맙시다 숨넘어갈듯 급하게 해주면 연락 끊던데요 이렇게 못받은돈 엄청납니다 이제는 디진다그래도 안빌려줍니다 제자신은 원래 남한테 아쉬운 소리 못해서 한푼 빌리지못합니다 굶어죽는한이 있더라도

  • 18.11.07 07:17

    제가 요즘 절실하게 느낀것입니다 돈거래 거절하면 불편한 관계되고 응하면 웬수된다 입니다 요즘같은 신용사회에 개인대 개인간의 돈거래는 이미 사고를 내포하고있지요 은행이 못받을돈을 개인이 받는다? 어려운일이지요

  • 18.11.07 08:35

    감사 라는 단어만 있어도 괜찮은데 ‥

  • 18.11.07 09:29

    급하니까 지인한데 돈을 빌리려 오는 것 임니다 이런사람은 이미 각종금융기관에 빛이있는 상태이고 빌릴수 있는데는 다 빌린 상태임니다
    이런 사람한데 돈을 빌려주면 못받을 확률이 99프로이지요 아주친한 친척 지인 간이라도 돈받을 생각을 하고 돈거래를 하신다면 마믐에 상처만 남겠지요 빌려주는것이 아니라 그냥주세요~

  • 18.11.07 11:48

    돈이라는건 내 주머니에 들어와야 내돈. 남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순간 그냥 남의 돈....빌려준 돈도 마찬가지.

  • 18.11.07 13:01

    돈 거래 돈 떼이고 친구 일는 겁니다.
    아주 어려울 때 그냥 도와주는게 낳습니다.

  • 18.11.07 18:51

    11년전 친구가 여자와 동거를 하는데 놀러갔더니 너무 형편없는 집에서 삽디다.
    그때 제가 하던일이 너무 힘들어 사업을 정리하던 차였는데 직원들이며 거래처
    줄돈 해주고 나니 수중에.. 친구가 힘들게 돈이야기를 하길래 친구는 의리다~ 라면서
    돈 빌려주었어요. 그냥 안받겠다고 하는 생각이었죠. 그 후 친구와 연락이 두절되었는데
    저도 바빠 친구와 연락할틈도 없이 재작년 9년만에 그 친구가 나타났어요. 고향집에도
    찾아오지 않던 세월을 걸러서.. 아이가 둘이나 생겼더군요. 오랜만에 나타난 친구와
    밤을세워가며 술을 마셨는데 헤어지는 순간 제게 봉투하나 건네더군요.
    '친구야 미안하고 또 너무 고마웠다. 니가 친구란것이 좋다'

  • 18.11.07 18:54

    봉투안에 당시 빌려준 돈 3천만원을 수표로 이자라도 되는지 얼마더 넣었더군요.
    다음날 쪽지를 펴 읽었는데 눈물이...
    돈 빌렸다면 똥지게를 져서라도 갚아야하고 빌려줘야한다면 받을생각 말아야하는게
    맞고요..

  • 18.11.30 01:46

    @만년의산 감동적인 이야기이군요. 정말 좋은 친구 두셨습니다. 평생 같이 하셔도 될듯합니다.

  • 18.11.09 21:16

    우리농원7님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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