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을 지키고 있는 가을볕과 달개비, 메꽃 등이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느껴져 만든 이상교 작가의 시입니다. 강원도
홍천 미산 계곡을 보면 만나게 되는 빈집을 생각하며 그렸고, 사람의 온기가 채 가시지 않는 집, 온기에 기대어 쉴 수 있는 집을 그리려 했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 소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yes24.com%2Fsysimage%2FdetailN%2Fst_author.gif)
글 : 이상교
1949년 서울에서 태어가 경기도 강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해 많은 동시집과 동화, 그림책을 작업했으며, 그동안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동시, 동화, 그림책의 글을 쓰고 있는 한국의 대표 동화작가다. 《빈집》은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을 지키고 있는 가을볕과 달개비, 매꽃 등이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느껴져 만든 시다. 작품으로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도깨비와 범벅 장수》, 《야, 비 온다》등 여러 권이 있다.
그림 : 한병호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1988년부터 그림책
작업을 시작해 많은 어린이책과 그림책들을 작업했다. 2005년에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에서 《새가 되고 싶어》로
황금사과상을 받았다. 2014년에는 한국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후보가 되었다. 《빈집》을 그리면서 사람의
온기가 채 가시지 않는 집, 고양이와 풀이 찾아와서 그 온기에 기대어 쉴 수 있는 집을 그리려 했다. 작품으로 《새가 되고 싶어》, 《수달이
오던 날》,《황소와 도깨비》 등 여러 권이 있다.
-----가을과 빈집 잘 어울려요.
첫댓글 새 <빈집>을 데려왔어요. ^^ 감사!
강화도의 빈집을 생각했다가 홍천의 빈집이라는 소개글에서 ?
10월쯤에 강화도 여행을 가는데 빈집 아니라도 선생님 떠오를거에요~
선생님 새 (빈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동화, 동시, 그림책~멀티선생님~^*^~ 빈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선생님, 클릭을 하자마자 왜 이리 눈부터 짠해지는지...따라 마음도 짠해지고...
제 딴에는 가을맞이 한다고 미리 마음 좀 앓고 왔더니만 이렇게 예쁜 소식이 있네요.
축하 축하해요 선생님.
정말 멀티 선생님이셔요. 아주 아주 멋진 멀티 선생님^^*
선생님, <빈집> 그림 참 좋아요! 그 구멍으로 들어가고 싶고 그 안창에는 부엉이, 귀또리, 새앙쥐.. 온갖 것들이 살아 숨쉴 거 같아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