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내린 산천엔 솔거 최명운 장맛비로 불어난 굽이쳐 흐르는 물결 위풍당당 서 있는 큰 나무 계곡에 뿌리박힌 바윗돌 뽑을 정도로 위력이네 등산로는 한순간 비에 물길이 되고 한여름에 핀 범부채 까치수염 엉겅퀴 물길에 뽑혀 돌무덤 가에 누웠는데 청산 날던 범나비 사뿐사뿐 춤을 추며 앉네 4~5월 둥지 튼 천 년 학 산모퉁이 갈라 강가에서 긴 목 빼고 고심의 눈 노랗네 시원한 정자 쓰름매미 쓰르람 쓰르람 울 때 대오리 부채든 민심 자리하겠지 "그저 바라볼수만 있다면 (유익종 원곡) 신디 박 연주"
첫댓글 한주간도 고운 향기 나눔 수고하셨습니다 손주들과 외출중 앱으로 마중합니다 주말 오훗길도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점심먹고 바로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손님이 계속오셔서 이제야 여유롭게 차를 마실 여유가 생겼어요한잔 마시고 잠시 쉬어 봅니다시원한 커피한잔 드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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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커피한잔 드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