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리호 자전거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자전거로 이름도 삼천리 금수강산을 일컫는 말로 ‘3000리호’라고 지었답니다.
*콘택600
캡술 안에 600개의 알갱이가 있다는데서 착안한 상품명입니다.
*코카콜라에서 새롭게 선보인 ‘187168’
청소년들이 가장 원하는 키가 남자 187cm, 여자 168cm로 나와 이를 제품명에 반영했다고 합니다.
*자일리톨333
치아보호기능 전문 껌에서 입 냄새 제거와 캡슐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입니다.
‘333’의 의미는 3가지 기능성과 3배의 풍부한 향, 그리고 3가지 맛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해태제과의 ‘내 몸에 플러스 888’
8가지 몸에 좋은 원료’로 대한민국 젊은이를 ‘8등신 몸매 ’와 ‘평균 신장 180cm’ 시대를 만들겠다는 제품 컨셉을 제품명에 반영한 건강스낵이다. ‘신작21’과 ‘레몬12’는 이름 그대로 캔디가 각각 21개, 12개 들어있다.
*스톰=2925213
스톰은 이 회사 사장 딸의 주민등록번호를 그 대로 제품명에 사용했다. 이 제품명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 에피소드 가 많다. 스톰이란 단어로 유추해 태풍의 고유 넘버라는 얘기가 있는가 하면 ‘이것이 옷일세’라는 우리말을 숫자로 옮겨 놓은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덕분에 ‘스톰=2925213’은 소비자들의 의구심을 불러 일으켜 제품광고를 톡톡히 해냈다.
*A6
A4, A3의 정형화된 틀을 깨겠다는 생각으로 A6을 브랜드명으로 사용.
(읽을때 주의 아식스가 아니고 에이 식스입니다.)
*1492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해를 브랜드명으로 사용
*콕스(C.O.A.X)"76"
콕스‘76’은 수트나 맞춤정장을 즐겨 입었던 1976년의 히피 문화를 기념한 숫자며 76년생인 안정환을 모델로 등장시켜 숫자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EXR"55"
숫자 ‘55’로 조깅할 때 100m에 55초를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인 운동시간이라는 점을 제품명으로 나타냈다.
*덴탈크리닉 2080 치약
‘덴탈크리닉 2080’치약은 일본에서 열린 세계구강보건학술대회가 채택한 치아건강 캐치프레이즈 ‘8020’에서 따온 것. 작은 숫자를 앞에 사용하는 한국인의 습관을 고려해 ‘2080’으로 순서를 바꿨다.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하자’는 의미다.
*남양유업 ‘이오’
‘이오’는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 5가지 들어있다는 뜻에서 이-오(E ffect-5)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광고에서도 칼슘, DHA, 비타민, 충치억제물질, 비피더스 등 5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음을 강조한다.
*롯데칠성 ‘2% 부족할 때’
롯데칠성이 1999년에 내놓은 ‘2% 부족할 때’라는 미과즙 음료는 발매 2년 만에 10억 캔이 팔렸습니다. 체내 수분이 평상시보다 2% 적을 때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이름을 붙였는데, 숫자를 상표로 써서 대박을 터뜨린 대표적인 경우로 꼽힙니다.
*요구르트 ‘슈퍼100’
‘슈퍼100’은 ‘영양도 만점 건강도 만점’이라는 의미로 100 이라는 숫자를 넣었다고 합니다.
*웬디스(Wendy"s)햄버거
웬디스(Wendy"s)햄버거는 창업주의 딸인 멜리다루 토머스(Melinda Lou Thomas)의 별명을 응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주근깨 투성이인 딸의 얼굴을 심볼로 사용하였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tz)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tz)의 메르세데스는 에밀옐리넥이라는 오스트리아 자동차 도매상의 딸 이름입니다.
1900년 독일의 다이믈러 자동차회사가 신형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에밀 옐리넥은 많은 도움을 주었고, 다이믈러사는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에밀의 딸 이름인 메르세데스를 새 모델의 이름으로 정한 것입니다.
*버드와이저(Budweiser)
창업주 고향의 마을 이름인 버드 와이즈를 따서 맥주 브랜드명으로 정했습니다.
*맥스웰하우스(Maxwell House)
미국 내슈빌(Nashiville)에 있던 유명한 호텔인 맥스웰하우스의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농심 새우깡
농심 새우깡은 그 이름 때문에도 당시 큰 화제 거리였습니다.
도데체 "깡"이란 말이 무슨 뜻일까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아시겠지만 "깡"은 아무런 뜻이 없는 말입니다. 농심의 신춘호(辛春浩) 사장은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심하고 있던 중 유치원에 다니던 막내딸이 혀 짧은 소리로 부르는 노랫소리에 퍼뜩 정신이 들었다고 전해지죠."아리까앙 아리까앙 아라아리이요"신 사장은 "깡"이란 말에서 묘한 재미를 느껴 당시 개발 중이던 새우스낵에 "새우깡"이란 이름을 붙였고, 이후 양파깡, 감자깡, 고구마깡 등 "깡" 시리즈로 브랜드 네임을 확장하여 "깡"은 곧 스낵이란 말과 통하고 있습니다.
*한화
한국화약그룹의 약자입니다.
회사 내/외부에서 한국화약그룹을 편하게 "한화", "한화"라고 부르다가 회사가 화약 이외의 새로운 사업을 펼치면서 한국화약그룹이라는 이름이 쫌 우습게 되버렸죠.
그래서 그냥 한화라고 새로운 이름을 만든겁니다.
지금은 약자라기 보단, 자체가 하나의 이름이 되었죠.
*소니
소니는 46년 설립된 도쿄무선통신공업주식회사가 원래 이름이지만 세계에 진출하는 데에 상표와 이름이 걸림돌이 되자 53년부터 모리타 회장이 직접 ′소리′란 뜻의 라틴어인 소너스(Sonus)에서 따온 ′소니(SONY)′로 바꾸었고, 그 후부터 소니를 톱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철저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삼성
삼성은 “세 개의 별”을 뜻하는 것으로 삼(Three)은 동양적 사고에서 나온 모든 숫자 중에 가장 영원함을 상징하는 숫자이며, 성(Star)은 우주적인 기운의 희망과 도전, 그리고 성취를 뜻하는 말입니다.
*파나소닉
북미 지역에서는 타사가 이미 등록이 끝난 상태인 [NATIONAL]을 대신해, 당시에 스피커의 애칭으로 사용되던 [PANASONIC]을 1961년에 상표로 채택. 어원은,[전(全),총(總),범(凡)]이라는 의미의 [PAN]과[소리의 , 음속의]라는 의미의 [SONIC]과의 합성어.
*LG
심벌마크는 LG CIP(Corporate Identification Program)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LG의 이미지를 대표적으로 표현한다.
세계, 미래, 젊음, 인간, 기술 등 다섯가지의 개념과 정서를 형상화 시킨 ‘미래의 얼굴’은 기본적으로는 "L","G"자를 둥근 원 속에 형상화시켜 무엇보다도 인간에 중심을 두고 있는 LG의 경영이념을 상징하며, 세계 어디에서나 고객과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LG인의 결의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주색인 Red는 세계의 고객들에게 따스함과 친근감의 이미지를 줌과 동시에 세계 초우량기업을 향한 LG의 도전의지를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명칭은 위에서 설명하신 것처럼 럭키(LUCKY)화학(현LG화학으로 치약, 하이타이 등을 만들었음)으로 출발하여 조그만 라디오 공장(금성사- 현 LG전자)을 만들었으며 향후 럭키금성그룹(LUCKY GOLD STAR)으로 되었다가 CI 통일 작업으로 이니셜을 딴 LG그룹이 되었습니다.
*롯데
롯데는 "샤를롯데"를 줄여 부른 말로서 독일 작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이름이랍니다. 신격호 회장이 젊은 시절 이 책을 매우 감명 깊게 읽고 여주인공 "샤를롯데"에서 "샤를"을 뺀 "롯데"로 그룹명을 삼아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해태
해태(海苔)는 상상의 동물로 해치, 해타, 식죄, 신양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의 해태는 정의의 수호자나 최고권자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미 외에 신앙처럼 받들어져 "불을 막아주고 이긴다"라는 방화신수(防火神獸)의 상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경복궁 광화문 앞에 서있는 해태상은 잇따른 궁궐화재의 원인이 서울의 안산인 관악산이 화산이기 때문이라는 풍수설이 퍼지면서 광화문 앞 좌우에 해태 상 한 쌍을 세워 관악산을 보도록 하여 화재를 막기 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태가 우리문화의 곳곳에 나타나는 것은 재난을 막아주고 정의를 지켜주는 영물에 대한 신앙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