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단에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목사로 이름난 장경동 목사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화제다.
장경동 목사는 9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조국 규탄 집회 참석해 화제의 발언을 했다.
그는 "대통령님이 오셔서 이사람들 (집회 참석자들)을 설득하면 그만이다. 설득이 안돼면 본인이 설득 당하시면 된다"고 말해 광화문 집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경동 목사는 "수백만명이 울고 있으면 달래줘야 하는게 지도자" 라는 발언을 통해 조국 사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한편,
장경동 목사는 설교 도중에 “만약에 북한이 쳐들어왔다. 그거는 말도 안 된다. 왜? 그쪽은 2000만이고 우리는 5000만이야. 그러니까 한 놈씩만 안고 죽으면, 2000만만 희생하면 나머지 3000만이, 애기는 금방 낳아버리면 돼. 그 까짓 거”라고 말했다.
장경동 목사는 전북 군산시 출신으로, 한국 기독교 침례회 중문교회 담임목사이자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