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보님 호떡이님 미소님
이렇게 세분이 애들돌보려고
내려왔습니다
애들미용도하고사상충약도먹이려고
몇주전부터 오늘 수요일에 하기로하고
내려 오신겁니다
아침에 우리가 밥도먹기전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호떡이님 차안에는
애들먹거리 캔하고간식 우리먹거리
빵 초밥 음료수등 ,잔뜩싣고서
왔습니다
밖에 애들부터 좋아라고 반기고
거실에와서 거실애들 모두 살피다가
한쪽다리가없는 꽃님이가
종양이 생식기밖으로심하게 튀어
나온것을 보고 우리는깜짝놀랐습니다
급히 사진을찍어서 증평하고청주병원에
문의하니 자기들은 힘드니까 서울큰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호떡이님이 내려오시자 마자
다시 꽃님이를 데리고 서울병원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래서 명보님하고 미소님 두분이
애들미용하고 목욕시키고 청소하다가
오후에 올라갔습니다
급하게 서울큰병원에올라간 호떡이님은
꽃님이를 CT도 찍고 정밀검사한결과
악성종양에다 배안에 또혹이있고 간에도
혹이있고 그리고 중성화수술도해야
다시또 종양이 안생긴다고 해서
이왕 개복 하는김에
이모든걸 수술하기로했습니다
내일 수술하면 입원도 삼사일 해야한답니다
우리꽃님이가 수술잘받고 얼른좋아졌으면합니다
꽃님이는 그동안밥도잘먹었고
무엇보다 과일을 좋아했습니다
오늘 제가느킨것은 이렇게평소에
건강 했드라도 뱃속에는 정밀검사를
일일이 하지않는한 우리가모르는병들이
자라고있다는것입니다
잘지내고 있던애들이 갑자기 밥을안먹는
애들이나 자고나면 밤사이에 죽는애들이
이런 몸쓸병들을 우리도모르게 지니고 있다가 죽는것같습니다
앞으로 더주의깊게 애들을관찰하고
잘살펴봐야 할것같습니다
오늘 세분은 우리집에 오시자마자
우리내외 코로나 걱정때문에 하루종일 마스크하고서 미용하라 목욕하라
고생 많았습니다
호떡이님은 꽃님이 검사결과보고
수술결정하려고 오후늦게까지
병원에서 기다리시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우리들의 천사분들 명보님호떡이님미소님
우리는항상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세분 항상건강하시고
복많이받으세요
사랑합니다~~♡♡♡
명보님
미소님
갖고온 간식들을 애들한데
나누어주고있습니다
오늘갖고온캔 들인데
이것말고 또두박스더있습니다
오늘우리한데 주려고미리 차곡차곡
준비 한것같습니다
이불도 갖고오고 청소용구도 갖고오고
누워서 안마하는매트도 갖고왔습니다
첫댓글 오늘 아픈 꽃님이 빨리도와줄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명보님 도와 부족한 손길이지만 목욕,마무리 도전해서 참 뿌듯했어요. (오늘 목욕한 친구들 설렁설렁 샴푸해서 너희들은 좋았을꺼다.ㅋㅋㅋㅋ)
마당에 앉아 커피 타임에 그간 안부 물으며 소소한 얘기 못하고온거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늘 참 타이밍 좋게 잘 다녀왔다~싶어요. 어머님,아버님 항상 감사드리고 명보님 호떡이님 우리 모두 일찍 잡시다용~
오늘 사상충약 정리하고 애들한테 먹일려고
했는데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그치만 지금은 꽃님이 수술 잘 되어서 편히 잘 지내기만 하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아요.
명보님이랑 미소
오늘도 정말 고생많았어요!
어머님 오늘 생신인데
식사도 제대로 못 챙겨드시고ㅠ
정신이없어서 생신 축하도 못했네요.
생신 축하드려요!
다리 아픈거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세 분 정말 고생하셨어요 .. 호떡이님 내려가시자마자 또 꽃님이 데리고 병원…
미소님 명보님 밀린 일 하시느라 쉴틈 없으셨을듯
근데 명보님 죄송해요 ㅋㅋ 미용 사진 올라올 때마다 복붙같아요 ㅋㅋㅋ 작년 사진 쓰셔도 모를듯 ㅋㅋ
어머님 생신이셨군요 몸도 아프시고 바쁘신 하루 보내셨겠어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같은옷에 같은 자세 같은 등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엔 마스크를 꼈다요! ㅎㅎㅎㅎ
새벽 4시반부터 오후 5시반까지 계속 마스크를 썼더니
나중엔 귀를 떼어버리고 싶을 지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어무니생신이셨군요! 늦었지만 생신축하드려요♡♡♡
다들 고생하셨어요!!! 진짜 마스크끼고 계속있으면 귀 너무 아프던데ㅠㅠ
세분 모두 정말 대단들 하세요...정말 복 많이 받으실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