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킵자크 칸은 크리미아 군에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있었다.

킵자크 칸을 점점 동쪽으로 밀어붙임에 따라, 에반겔로스 1세는 하자리아의 왕위를 획득하였다.

트란스옥사니아 남부로 킵자크 칸을 몰아낸 에반겔로스는, 장난삼아, 또는 모욕을 주기 위해, 평화 협정을 보낸다.

하지만, 의외로 칸은 심각하게 받아들여, 결국 크리미아의 봉신이 되었다.

남쪽에서 시선을 돌려 에반겔로스는 북쪽, 즉 카렐리야를 치기로 결심한다.

카렐리야는 순식간에 평정되었다. 서쪽의 덴마크, 스웨덴 세력이 핀란드를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이상의 서진은 불가능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반겔로스는 로도스로 휴양을 가다가, 이상한 세력을 발견했다.
쿠만 왕국, 크리미아 소속 봉신이 상속으로 물려받은 것이었다.

이 왕국의 전신은 마케도니아 공작령이었다는 것을 밝혀내고, 에반겔로스는 그것을 토벌한다.

결국, 에반겔로스는 쿠만 왕국 전체를 통째로 합병하고, 쿠만 왕의 자리에 오른다.

한편, 킵자크의 칸은 마지막 일전을 치루기로 결심하고, 비잔틴에서 독립한다. 하지만, 그것은 망상이었음이 곧 밝혀졌다.

결국, 킵자크 칸은 칸의 지위를 상실하고, 단순한 영주로 남게 되었다.
에반겔로스는 이제, 킵자크의 칸이 되었다. 몽골족이 아닌 몽골의 칸. 그것은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다.
------------------------------------------------------------------------------------------
중간고사 기간이다 보니까, 연재를 매일 하기 힘들게 되었네요.
플레이는 끝났으니 이제 연재만 하면 되는데....
기다리다 화병나셔도 끝까지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나 있나?)
첫댓글 .....................비잔틴황제겸 칸.........이것의 의미능.......하악하악......
아시아 & 유럽의 패자
헐..........칸......
전 몽골나올때마다 전멸당하는데 ... 어떻게 몽골을 밀어붙이시는지
'의외로 칸은 심각하게 받아들여'.. 방바닥을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웃고 있습니다. 아.. 배아파.. ;ㅂ;
역사대로 저랬다면 차카타이칸이 쳐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