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초에 2박 3일로 다녀온 청년입니다..ㅋ
솔직히 카페 보고 엄청 기대를 하고 도착 전날 서울에서 미리 출발~~그 어두운 밤에
겨우겨우 찜질방을 찿아서 배 시간 까지 일박아닌 일박을 하고,,
졸린 눈을 비비며 도착한 대천항에서는 아침 첫배가 연착 ..ㅡ.ㅡ ;;
그래도 꿋꿋히 다음 배를 기다리며 배에 승선....
갈매기떼에게 새우깡을 주며 나름 기대에 부풀고..ㅋ
도착한 삽시도....섬은 울릉도 말곤 첨이라 아담한 싸이즈가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 내외분이 어머님이 편찮으시다고 팬션에 안계신 다는 낭보를 접하게 됨...
대신 친구분이 나름 잘해주셨으나......이용후기에는 못미침에 의기 소침..ㅋ
맛조개는 어디서 잡아야 되며 낚시는 언제 잘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밤 낚시를 했지만 입질도 못받음..ㅠㅠ
맛조개는 거멀너머 에서 잘나온다는 나름의 정보를 입수하고.....겨우 겨우 찿아간 거멀너머...
하지만 역시나 멘땅에 헤딩 ㅠㅠ 한마리도 못잡고,,,소라 비슷한 놈들만 엄청 많이 따서 돌아옴...ㅠㅠ
너무너무 억울해서 9월이나 10월에 다시 가려는데 그땐 계실거죠???
고생은 했지만서도....사람들 말투에 고향에 온듯한 착각 ㅋㅋ(제가 포항이 고향이라)사람들이 거의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더라구요^^
삽시도 최고의 환경과 시설을 자랑하는(아직 안가본분들은 믿으세요^^정말 삽시도에서 최고수준입니다..)삽시도 펜션에 다시가서 잼나게 놀려는 욕심이 생깁니다..
아참 그때는 방이 있을려나요?
첫댓글 그리고,계곡 갈려구 텐트 하나 장만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개봉도 못해 봤는데,펜션앞 잔디 마당에 텐트 개시 해봐도 될까여?잔디가 상한다면 어쩔수 없구여 ㅋㅋ
또 한가지....(질문이 넘 많나?ㅋ)조개랑 꽃게랑 낚시 잘되는 때가 언제 일까요?겨울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회사 짤리더라도 꼭 갈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