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추하(陳秋霞)
홍콩 출신의 가수, 영화배우... 1976년 한,홍 합작영화 사랑의
스잔나 (秋霞, Chelsia my love)로 제 14회 대만 금마장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1976년 영화제작사인 홍콩
골든하베스트(嘉禾)의 송존수 감독의 눈에 띈 진추하는 자신의 실제 이야기가 동기가 된 한.중 합작 영화 사랑의 스잔나 (秋霞)에
같은 신인이었던 아비(鍾鎭濤, Kenny Bee)와 함께 출연, 동남아에서 공전의 대히트를 하게 된다.
특히 사랑의
스잔나는 한국에서 1976년 최다 관객동원 영화 1위에 오르면서 60년 대 리칭의 스잔나 이후 진추하라는 새로운 배우와 함께 영화
O.S.T인 One Summer Night, Graduation Tears(졸업의눈물), Tommy Tom Tom, 偶然 (우연),
生命之光 (생명지광) 등 그녀에 의해 작곡된 노래까지 동반 히트하면서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79년 속편 격인 추하내사랑 (第二道彩虹, Rainbow in my heart) 이 다시 한, 홍 합작으로 만들어져 아비와
함께 출연, 국내에서 촬영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75년과 80년에 걸쳐 여러 편의 영화 출연은 물론 활발한 작곡,
가수 활동을 통해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하여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70년 대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여성가수의 위치에 올랐다.
81년 말레이시아의 기업인 鍾廷森(종정삼)과 결혼하며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연예계를 은퇴하였다. 현재 세
딸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없으나 사회봉사와 방송 초청... 최근 홍콩의 톱가수 알란탐의 콘서트
등에 출연하였으며 紅影樹下, Miracles를 직접 작곡하여 노래를 부르고 있어 다시금 연예계 복귀를 희망하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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