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강원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 및 지원 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도청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다인학교가 강원도 대안학교를 대표하여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다인학교장인 진명샘의 사례발표
꼼꼼하게 준비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발표를 통해 다인학교와 대안학교의 현실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토론회 당일 다인 아이들도 함께 토론회에 참석, 이렇게 미리 가서 앞자리에 앉아 경청하였습니다.
다인학교 3회 졸업생 미소가 대안학교 학생 대표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자료집에 들어갈 글을 작성하기는 했지만
별도의 발표 준비 없이 갑자기 발언을 하게 된 자리였는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분하면서도 논리적으로 내용 전달을 너무 잘 해줘서
참석한 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
도청에 근무하시는 도담이 아버님께서도 바쁘신 중에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도 해주시며 대안학교의 현실을 전달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애써주셨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기차가 입대한다고 소식 전했던 것 같은데
이제 자대배치를 받았다고 하여 연이어 소식 전해봅니다.
(어쩌다 보니 사격을 너무 잘 하는 바람에 조용히 묻어가려던 당초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 같더라고요;;ㅎㅎㅎ)
가을날 아침 산책길~
다인학교의 자랑!
맛있는 집밥 같은 맛짱샘표 점심밥~♡
수업 중 모습들도 한번 찍어보았어요~
애니메이션 시간에 '너의 색'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러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
주현이가 할머니댁에서 가져온 호박을 가지고 만들어본 호박등 ^^
다들 그러시겠지만 연말을 향해 가고 있어서 그런지 마무리해야 하는 것들로 바쁜 나날입니다.
연일 일교차가 너무 큰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오늘도 잊지 않고 들러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첫댓글 대안학교 토론회 준비하시느라 선생님이 너무 고생이 많았습니다.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