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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스님의 기도 – 10
사람과의 인연이 나의 운명을 변하게 한다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사람이 운명이 변하는데 가장 첫 번째로 꼽는 것은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했어요. 사람과의 인연이 가장 중요해요. 그런데 마음대로 만나지질 않아요. 우리가 전생에 많은 업들이 있어서 그래요.
만나는 사람마다 좋은 사람들만 만나는 분들이 있고. 아닌 것 같으면서도 자기를 헤치고 나쁜 쪽으로 가고 어려운 쪽으로 이끌어가는 그런 사람들만 만나는 분들이 있어요. 좋은 사람들이란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말해요.
여러분들이 금생은 전생에 살았던 결과로 이루어지는 거예요. 전생의 결과를 팔자소관이라고 하는 거예요. 아무리 은인을 만나고 싶어도 은인은 안만나지고 원수만 골라서 골라서 만나지는 아주 보기 드문 경우들도 있어요. 그것을 우리가 인생이라고 표현을 해요. 어떤 벗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들 운명이 가장 크게 변화가 일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아무리 좋은 인연을 만나도 본인이 좋은 인연인 것을 인지를 못하게 되면 나쁜 쪽으로 쓰더라구요. 나쁜 쪽으로 써서 본인도 망하고, 폭망하고 남들을 헤치려고 애를 쓰는 경우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금생에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 하더라도 당장에 안되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럴 때는 더 많은 참회를 하고 복을 짓는 게 필요해요. 남은 업들이 있어서 복을 짓는 과정에서도 나쁜 사람들이 접근을 하고 할 수가 있는데 오래 가지는 않아요.
사람의 운명이 변하는데 두 번째로는 때로는 작은 돈에 의해서 여러분들 운명이 바뀔 수도 있어요.
대만의 성운대사 말씀을 보니까, 중국에서 일본군들과 싸우던 시기에 어느 젊은 병사가 급히 부대로 가는 중에 자살을 하려고 물 속에 뛰어드는 여자분을 살린 거예요. 도대체 왜 죽으려고 하냐고 사연이나 좀 말해 보라고 했더니 설상가상, 엎친데 덮쳐서 애들이 셋이고 늙고 병든 시부모가 계시는데 남편이 모함을 받아서 감옥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늙고 병든 부모 병구완 한다고 이것저것 다 갖다 팔아서 없는데 애들 먹을 거라도 사주려고 마지막 옷가지를 팔아서 은전 한 잎을 받아서 뭘 사러 갔더니 그 은전이 가짜였던 거예요. 그래서 그냥 여기서 죽어야 되겠다 하고 물에 뛰어 든 거예요. 그런데 마침 그 병사가 은전이 하나 있었던 거예요. 하나밖에 없는 은전을 가짜와 바꾸고 군대로 들어갔어요. 그 여인이 죽으면 여럿 죽는 거예요. 그죠? 다섯 명이 더 죽는 거예요.
병사가 군대로 들어가서 전투 중에 총알을 맞았어요. 총알을 맞았는데 아무렇게나 넣어놨던 가짜 은화가 그 총알을 막아준 거예요. 여러 사람 살린 거예요. 때로는 작은 거지만 작은 게 아니예요. 그 작은 것이 자기도 살리고 남도 살리는 여섯 사람 살린 공덕이 되겠죠. 작다고 작은 게 아니예요.
선취란 행복이며 최고선이란 해탈이니
그 성취를 요약하면 신심과 지혜라네.
우리가 불교를 믿는 데는 신심과 지혜가 가장 중요하다.
이 신심에도 병든 신심이 있고 거짓 신심이 있고 썩은 신심이 있어요.
거짓 신심과 썩은 신심. 굉장히 무서운 거예요. 신심은 어디에서 나오냐 하면 인과를 믿는 데서 나오는 거예요. 지장경에 보면 인과를 믿지 않는 것이 제일 무서운 것 중의 하나라고 했어요 그죠?
신심 중에서 첫 번째는 인과를 믿는 거예요.
신심이 있어야만 법에 의지하고 지혜를 갖춰야만 바르게 이해하니
신심이 있어야 불법승 삼보와 계에 의지하는 거예요. 사불괴정이라 그랬죠.
부처님. 부처님 가르침. 승보. 계에 의지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한다.
신심이 있어야만 법, 인과법에 의지하고 또 생사를 초월하는 최상 법에 의지하게 되죠.
지혜를 갖춰야만 바르게 이해하니 이 두 가지 중에 핵심은 지혜이다
지혜인건 확실한 거예요. 그러나 이에 앞서 신심이다.
욕망 증오 두려움과 어리석음으로 법을 거스르지 않는 자를
신심이 있는 자라 하며 해탈의 최상 법기라 하네.
산스크리트어 불교전통, 북방불교전통(대승불교)은 부처가 되는 법이라 그랬어요. 불교 중에서 부처님의 가르침도 불교고 부처가 되는 가르침도 불교다 이렇게 표현할 때 대승불교는 ‘부처가 되는 가르침’이다.
부처가 되려면 어떻게 해?
욕망 증오 두려움과 어리석음으로 법을 거스르지 않는 자
부처가 되려면 욕망에 휩쓸리지 않아야 되고 증오에 휩쓸리지 않아야 되고 두려움에 휩쓸리지 않고 어리석음에 휩쓸리지 않는다.
‘욕망에 휩쓸리지 않는다’니까 그러면 모든 것을 다 포기할까요? 하는데 그런 뜻이 아니라고 했어요. 재색명리를 여러분들은 소홀히 여기면 안된다 그랬어요. 재물과 이성 또 명예와 이익에 대해서 소홀히 하면 안된다 했어요.
이건 틀림없이 잘 기억해야해요. 욕慾심과 의욕欲은 다른 거예요.
욕망은 썩은 욕심이라 했어요. 탐욕. 썩은 욕심 바랄욕慾에 마음심心 마음이 썩어버린 거예요. 여러분들이 의욕欲심心을 가지고 현실에서 잘 살려고 하는 건 썩은 욕심이 아니라는 걸 기억해야 해요. 재가불자들에게는.
욕망 증오 두려움과 어리석음으로 법을 거스르지 않는 자를 신심이 있는 자라 하며 해탈의 최상 법기라 하네.
법을 거스르지 않는 자
최근에 우리 불교에도 정말 안타까운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사회봉사 부분에 허욕을 부려서 불교 전체를 망가뜨리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죠? 놓고 갈꺼예요. 신뢰를 얻어야 하는데
대한민국 불자들은 제가 늘 얘기하지만 지구상에서 제일 복이 많은 불자들이다. 그리고 신심이 없는 불자들이 아니다. 신심도 최고다.
그런데 뭐가 잘못되었냐? 지혜가 부족하다.
신심과 복력은 지구상에서 일등인데도 지혜가 부족하다.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욕망, 증오, 두려움, 어리석음으로 쩔어 있기 때문에 지혜가 없는 거예요. 법을 거스르고 있는 거예요. 법을 거스르고 있는 거예요.
부처님을 거스르니까 재가불자가 되었든 출가불자가 되었든 잘못되는 거예요. 그래서
신심이 있는 자라야 욕망 증오 두려움과 어리석음으로 법을 거스르지 않으며.
'나는 신심이 있어' 하고 아무리 말하더라도 인과법을 믿지 않고 요 네 가지 다섯 가지 여섯 가지 근본 번뇌(탐.진.치..만.의.사견)에 쩌들어 있으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죠?
공자님 제자가 어느 나라에 관료로 임용이 되어 떠나면서 공자님께 정치에 꼭 필요한 가르침을 주세요. 내가 정치를 잘하고 백성들을 잘 다스리는데 뭐가 필요할까요? 하고 여쭈었어요. 공자께서 세 가지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족식(足食-먹는 게 풍족해야 된다.)
족병(足兵-군사 문제, 국방 문제가 잘 되어야 된다. 병사가 잘 갖춰줘야 된다.)
민신지의( 民信之矣-백성들이 믿어줘야 된다.)
그러면 선생님, 그 중에서 불가피하게 하나를 제외한다면 뭘 뺄까요? 했더니 국방. 국방이 좀 약해도 괜찮아. 먹는 게 풍부하고 정치하는 사람과 백성이 서로 믿으면 나라의 병력이 조금 약해도 괜찮아.
그러면 선생님, 먹는 것과 정치인과 백성간의 믿음 둘 중에 피치 못해 하나를 더 뺀다면 무엇을 뺄까요?
공자님은 명쾌하게 대답을 하셔. 먹는것. 먹는 게 아무리 풍족해도 서로 간에 신뢰를 못하면 무너진다. 병력이 좀 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렵게 산다고 하더라도 서로 믿음이 있으면 된다. 민무신이면 불립이다(백성이 믿어주지 않으면 나라는 존립하지 못한다)
나는 이 말을 우리 종무 요원들에게 강조를 하는 거예요.
신무신이면(신도가 믿어주지 않으면) 종교 단체는 존립하지 못한다. 망한다. 없어진다 그죠? 일 년에 삼 억원 어치의 쌀이 어떻게 들어오냐라고 묻는다면 믿음이라고 신뢰라고 저는 생각해요.
안심정사에 쌀 공양 올리면 절대로 안 빼돌려. 빼돌리라고 부탁해도 안해요.
안심정사에 쌀이 좀 들어 온대 하고 소문이 나면 떡방아 집에서 반값에 살테니까 팔아라고 재안이 들어와요. 그러면 저는 반값에 팔려면 나한테 가져와라 내가 살께. 해요. 그런 좋은 기회가 어디 있어요 그죠? 온 값에 사서 뿌리는데 반 값에 살 수 있으면 그 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어요. 뭐하게? 대한민국에 굶어 죽는 사람 있다니까요. 주는 거예요.
안심정사에 전화를 걸어서 백미 공양 올려주시고 인증샷 좀 보내주세요. 하시는 분이 종종 있어요. 제가 정중하게, 우리는 그렇게 못하니까 가까운데 가셔서 쌀을 올리시고 인증샷 찍으시라고 해요. 우리가 한 달에 천 포대가 더 들어오는데 천 포대 다 찍으려면 전담 직원 한 명 더 써야 돼. 돈이 몇 백만원 더 들어가야 돼. 물론 고용효과는 있겠지만. 우리는 절대 장난치지 않는다. 장난치라고 빌어도 안친다. 혹시 실수는 할 수 있는데 실수도 가능하면 안한다. 왜? 그거 다 확인하러 오는데. 더 잘 알아요. 초파일등도 초파일 전까지 반드시 와서 확인하고 절대로 그거 실수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해요.
민무신이면 불립이다. 백성이 믿어주지 않는 정권, 국가, 조직은 존립하지 못한다. 신도가 믿어주지 않는 종교 조직이 어떻게 존립을 하겠느냐. 현재는 잘나가더라도 금방 끝이 불 보듯 환하게 보인다. 실수하지 마라.
절대로 믿음이 가장 중요한 거예요. 믿음이.
그래서
욕망 증오 두려움과 어리석음으로 법을 거스르지 않는 자를
신심이 있는 자라 하며 해탈의 최상 법기라 하네.
많은 분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왜곡하는 경우들이 너무 많아요. 왜곡하지 마세요. 부처님 법은 내 마음대로 해석해서 갖다 붙이는 게 아니예요. 왜 그렇게 되냐 하면 이런 론論장을 읽지 않으면 지혜가 생기지 않아서 그래요. 우리가 삼장이라고 그랬죠. 경經장 율律장 논論장
경장은 우리 마음의 구조, 학습구조를 잘 가르치는 게 경장이예요. 팔만사천 법문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 경이라고 하는 글들은 다 경장에 속하는 거예요.
율장은 우리가 부처님이 되려고 하면 어떤 행동을 해야 되고 어떤 계를 지켜야 되고 어떻게 하면 위반하는 것이라는, 우리 행동에 대해 정해놓은 게 계율이라고 하는데 계율을 모아놓은 창고가 율장이예요.
론장은 우리가 경장과 율장만 보면 다 알 수가 없어요. 알 수 없으니까 아주 뛰어난 분들이 경에 대한 해설, 율에 대한 해설을 쓰신 거예요. 그걸 모아서 논장이라고 하는 거예요. 해설서예요. 해설서. 해설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예요. 그건 확고하게 그 부분을 다 알고 훤하게 되었을 때 해설을 하는 거예요.
지금 여러분들과 공부하는 것은 용수보살이 쓰신 보만론(寶鬘論)이라는 론장이예요. 론장.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지? 쉽게 해설한 거예요.
업의 주체가 몸과 입과 뜻이라고 그랬어요.
몸과 말과 뜻의 행위 모두를 잘 살펴
나와 남에게 이로운 바를 알아 항상 실천하는 그는 현명한 자라네.
현명한 자, 우리가 먼저 지혜있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러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 몸과 입과 뜻의 행위를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내가 지금 선업을 짓고 있는겨? 악업을 짓고 있는겨? 악업을 짓고 있으면 아차 내가 악업을 짓고 있네? 조금 돌려서 선업으로 돌아가야지.
운명 바꾸는 방법은 그보다 더 쉬운 게 없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데 금방 왜 운명 안바뀌어요? 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직 남은 업이 있다는 거예요. 그죠? 남은 업이 있어서 자꾸 끌고 가는 거예요. 좋은 말 하려고 하는데 입이 삐뚤어져서 새어나간다 말이예요. 그죠?
저는 관상 공부를 안해서 관상을 볼 줄 모르는데 참 관상도 매력적일 것 같아요. 여태까지 많은 분들을 보니 꼭 생긴대로 살아. 기가 막혀. 생긴대로 살아요. 스님 뭔 근거로 생긴대로 산다고 하세요? 그러니까 눈은 눈 생긴대로 살고, 입은 입이 생긴대로 살고, 모습은 모습이 생긴대로 살아요. 희한해요. 그죠? 관상을 배우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사람들 얼굴만 봐도 세월 가는 줄 모르겠다. 아 저 사람은 저렇게 생겨서 저렇게 사는구나. 인과가 서로 연결이 되는 거예요.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얼굴에 눈에 입에 표정에 전부 다 형성이 되어서 표출이 되는 거예요. 어떤 생각 하고 있네? 이게 나오는 거예요. 그 관상을 보는 사람들은 마음 움직임을 다 알 거 아니예요?
어떤 분이 자기가 명리학을 굉장히 잘보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사기꾼을 만난다네. 어떻게 하면 안만나냐 했더니 관상을 보면 제일 빨리 알 수 있다 해서 제가 좀 솔깃했는데 그거 안배워도 얼굴 보면 어떤 업에 의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사나 대충 알겠어요 그죠? 우리가 좋은 몸, 좋은 말, 좋은 뜻 요 행위를 참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몸과 말과 뜻이 업의 주체가 되는데,
우리가 업체라고 하면 사업체, 생산하고 하는 곳을 업체라고 하는데 우리 몸도 업체예요. 업의 체, 주체가 된다 말이예요. 업의 틀이란 말이예요.
업의 틀(몸과 말과 생각의 행위)을 모두 잘 살펴
나와 남에게 이로운 바를 알아
항상 실천하는 그는 현명한 자라네.
나와 남이 어떻게 하면 이로울까? 이거 하는 거예요.
저와 함께 오랫동안 지내면서 몸은 어떻게 쓰고 말은 어떻게 쓰고 뜻은 어떻게 가져야 돼? 요걸 어떻게 할건가 그걸 배우지 않고 거꾸로 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어떻게 하면 법안스님 코를 한번 꿰어서 멋지게 넘어뜨리고서 활용해 먹어 볼까 이용할까 이런 사람들이 와요. 그래서 나쁜거 저한테 가르쳐줘요. 그러면 원칙대로 해라. 원칙대로 해라. 내가 뭔 영화를 보려고 변칙을 쓰고 나쁜 짓을 하겠어요 그죠? 내가 인과를 믿는데! 안타까운 부분들이 많이 있어요.
몸과 말과 뜻으로 자기 운명을 계속 새롭게 지어나가는 거예요. 안타까와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거예요.
그런데 한번 악업에 포섭이 되면, 악업에 입맛들이게 되면 그거 이별하기 굉장히 힘들어요. 업은 대단한 것으로 짓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 몸으로 짓고 입으로 짓고 뜻으로 짓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몸으로 짓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그랬네요. 여러분들 다 아는 이야기를 용수보살이 하신 거예요.
몸으로 짓는 업이 세 가지가 있는데
살생과 도둑질을 하지 않고 남의 아내를 탐내지 않으며
입으로 짓는 네 가지는
거짓말 이간질 악담과 쓸데없는 말을 바르게 단속해야 하네
몸과 입으로 물론 입도 몸에 붙어있는 거예요. 그죠?
살생. 도둑질. 사음. 거짓말. 이간질. 악담. 쓸데없는 말 이 일곱 가지를 바르게 단속해야 하네.
나 3일이나 단속했는데 왜 재수가 안열리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업이 남아있어서, 전생에 지은 악담하던 업이 남아 있어서 그래요. 그때도 조금만 더 참고 하루만 더 하세요.
몸으로 입으로 짓는 업이 살생. 도둑질. 사음. 거짓말. 이간질. 악담. 쓸데없는 말의 일곱 가지가 있고, 뜻으로 짓는 업에 탐욕과 성내는 마음, 업과가 인과가 없다고 여기는 사견, 지장경에서 제일 무섭게 생각하는, 인과법을 부정하는 인과를 부정하는 무간지옥에 가는 업 사견. 해서 세 가지가 있다. 이것을 십 악업이라 하고 십 악업을 끊은 것이 십 선업이다.
탐욕과 성내는 마음과 사견(업과가 없다고 여기는 마음)을
전부 끊은 것이 십선업이니
반대가 되는 것들은 악업이라 하네.
십선업, 보살이 되고 부처가 되는 가장 지름길을 여러분들에게 가르쳐주는 거예요. 정말일까요? 해보면 돼.
저는 많은 분들에게 운명을 바꾼, 운명을 업그레이드한 증거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기도를 해요. 이렇게 하면 한 생에도 정말 운명을 바꾸고 잘 할 수 있어. 무재무관(재물도 없고 관운도 없다)의 사주, 정말 척박한 사주를 가지고 내가 정말 해볼꺼야 그러니까 어느 순간에 남들이 모두 기적이라고 하는데 기적이 아니예요. 당연한 거예요.
한 달에 초코파이 값만 2200만원을 어떻게 단일사찰에서 내? 기적 아니라니까요. 한달에 10톤이나 되는 쌀이 어떻게 나가? 기적 아니라니까요. 그건 당연한 거예요. 가능한 거예요. 무재무관 사주를 가지고도 가능한 거예요. 왜? 내가 신뢰를 갖고 물론 첫 번째는 불보살님들을 믿어요. 그리고 같이 불보살님을 믿는 불자들이 모이니까 가능한 거예요. 뜻을 같이하는 분들. 그죠?
탐욕과 성내는 마음과 사견(인과가 없다고 여기는 마음)을
전부 끊은 것이 십선업이니
반대가 되는 것들은 악업이라 하네.
술을 마시지 않고 바른 생업을 하며
폭력으로 해하지 않고 공손히 베풀며
마땅히 공양 올릴 곳엔 공양과 자애심으로
요컨대 법은 이런 것이라네.
여러분들이 십선업을 짓는 것이 보살 되고 부처 되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운명을 바꾸는 인연들이 있다
첫 번째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바뀐다고 지난 시간에 얘기를 했어요. 두 번째는 동전 한닢. 아주 소소한 것 같지만 그것이 운명을 바꾼다고 했어요 그죠? 세 번째는 사건. 여러분들에게 일어나는 일에 의해서도 전혀 다른 쪽으로 바뀌는 거예요. 그죠? 사건.
젊은 시절에 읽은 단편소설인데 모파상이라는 작가가 쓴 진주목걸이라는 소설이 있어요. 어느 부인이 옆집 부인한테 진주목걸이를 빌려서 하고 모임에 갔어요. 갔다 와서 보니까 없어졌네. 그래서 가산을 정리하고 쌔빠지게, 경상도 말로 혀를 쌔라고 하거든요. 10년 동안 일을 해서 진주 목걸이를 사서 갚는 거예요. 내가 참 고생해서 내 사실은 이렇게 한거야 했더니, 어? 그거 가짜야. 하는 거예요.
남의 가짜 진주목걸이 빌려서 잠깐 사용하고 10년이라는 세월을 쌔빠지게 고생한 거야 그죠? 한 사건이 그 사람의 운명을 바꿔 버린 거예요. 이런 경우가 너무 많은 거예요. 너무 많은 거예요. 우연이 우연이 아니라 어떤 업에 의해서 끌려가서 그렇게 하는 거예요. 사건에 의해서 우리 인생이 바꿔지는 게 너무너무 많은 거예요. 그죠?
살생과 도둑질을 하지 않고
남의 아내를 탐내지 않으며
거짓말 이간질 악담과
쓸데없는 말을 바르게 단속해야 하네.
탐욕과 성내는 마음과 사견(업과가 없다고 여기는 마음)을
전부 끊은 것이 십선업이니
반대가 되는 것들은 10악업이라 하네.
술을 마시지 않고 바른 생업을 하며
폭력으로 해하지 않고 공손히 베풀며
마땅히 공양 올릴 곳엔 공양과 자애심으로
요컨대 법은 이런 것이네.
우리가 부처님 전에서 이걸 강화해 나가는 거예요. 처음부터는 잘 안되겠지요. 안될 수도 있어요.
인류역사상 나쁜 짓을 잘 하는 분들 중에 술을 안마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 대표가 히틀러라는 분이던데 머리가 너무 똑똑한 거예요. 그런데 이분은 견해가 사견, 그릇된 견해를 가진 거예요. 그릇된 견해가 더 무서운 거예요. 인류를 아주 전부 다 쑥대밭 만들고 수 백 만명 천 만명 가까운 숫자가 전쟁이 나서 죽었잖아요 그죠?
나와 남을 동시에 이롭게 할 수 있는 그런 견해들이 너무너무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10선업을 늘 바탕으로 해서 부처되고 보살 되는 길로 가는 거예요.
민무신이면 불립이다. 백성이 믿어주지 않는 국민이 믿어주지 않는 그 정권이나 국가나 조직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신앙의 세계도 신무신이면 불립이다. 신도가 믿어주지 않는 종교단체들 또한 미래가 없는 거예요. 우리 불교도 미래가 없는 쪽으로 열심히 가고있지 않나 하고 깜짝깜짝 놀라는 거예요. 누군가 이 시대에 깨어있는 부분이 필요한 거예요. 깨어있는 분이.
안심정사에는 기도할 때 10대 소원표라는 게 있어요. 소원표에 반드시 열 가지 정도는 소원을 적어야 돼요. 처음 적어보시는 분들은 열 가지나 적으면 욕심이 많은 게 아닐까요? 하고 물으시는데 10년 내내 처음 적는 분들은 똑같이 질문해요. 여러분들이 잘 먹고 잘 입고 잘 쓰고 사는게 그게 왜 욕심일까요? 그건 욕심이 아니라고 했죠? 부처님께서 아니라고 했으니까 아닌 거예요.
부처님께서 오욕락을 버리라고 한 경우가 있어요. 재가불자들이 아니고 출가불자들에게 얘기한 거예요. 출가불자가 되려면 외형적 조건으로는 두 가지를 하면 된다고 했는데 머리를 삭발하고 물들인 옷을 입어라. 삭발, 염의예요.
내형적(심리적) 조건은 세 가지를 가져야돼요.
귀의심, 불법승 삼보께 귀의하고 그걸 지키려고 하는 마음.
출리심, 벗어나고파. 아 난 삼악도가 너무 싫어. 여기를 떠나야지 벗어나야지. 삼악도를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
그다음 궁극적으로 보리심, 나도 이롭고 모든 중생들을 전부 다 이롭게 하려는 마음이예요.
육체적 조건은 삭발, 염의. 심리적 조건은 귀의심, 출리심, 보리심. 더 나아가서 보리심을 갖게 되면 돼요.
여러분들은 출가불자가 아니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자리이타심이예요. 여러분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거니까 당연히 가져야 되겠지요.
그러러면 먼저 자기 앞가림부터 잘해야 돼요. 그래서 10대 소원표를 적게 해요. 시청자 여러분들도 인터넷에도 나오고 가까운 안심정사 종무소에 연락하면 당연히 보내주지요
어느 법우가 올린 ‘소원표를 바르게 적어야 하는 이유와 부처님의 반칙’이란 글을 읽어보겠습니다. 이 글 쓴 친구 천재인 것 같아요.
<소원표를 바르게 적어야 하는 이유와 부처님의 반칙>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지금 생각해도 헐~ 쪼꼼 웃겨서 올려봅니다.
몇 주 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제 소원표에 ‘벤츠 타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이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기도하면서 소원표를 읽고 소원을 빕니다.
(여러분들이 왜 기도하느냐 하는 것을 늘 기억하기 위해서 기도하기 전에 세 번 읽고, 기도 끝나고 세 번 읽으라고 메뉴얼을 만들어놨어요. 저도 그 소원표대로 다 이루고 있어요. 강남에 법당 내게 해주세요. 이루어졌어요. 이거 시작이예요. 강남에 최고 큰 총림을 만들어달라고 했으니까 그것도 될 꺼예요. 총림을 만들어서 뭐하게? 많은 불자들이 와서 기도해서 부처님 법을 신해행증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게.
그런데 건물 통채로 가지고 있으면 대게 좋은 줄 알았더니 그런 건 아닌것 같고. 어느날 보니까 내가 건물관리를 해야되대? 그지? 그것도 수행 삼아서 하면 되긴 하는데 건물관리자가 되어버렸어요.)
법우님들 제 소원표 어디가 잘못됐는지 눈치 채셨나요?
(벤츠 타게 해 주세요 라고 소원을 적은 거예요)
저는 이 주일 전, 이 일이 있기 전까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잠시 약속이 있어 나갈 일이 생겼는데 마지막 고객님께서 같은 방향이니 태워주시겠다고 얼른 준비해서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서 고객님 차를 보는 순간 고급 벤츠였습니다.
제가 조수석에 타면서 “아놔! 오마이갓! 사모님 제 기도 소원표가 갑자기 생각났어요. ‘벤츠타게 해주세요’ 오마이갓 헐랭~헐헐헐”
이러고 한탄하니 그 사모님 말씀이 진짜 대단하다 부처님이 기도했다고 소원 딱 들어주신거잖아. 어여 소원표에 ‘벤츠 사서 타고 다니게 도와주세요’ 라고 바꿔! 부처님이 네 소원 들어주신 건 맞자나!
(이 분은 금방 딱 알아챈거예요. 왜? 고급 벤츠를 타는 복력 있는 분이니까 알아차린 거예요. 여러분들 금방 알아들었으면 고급 벤츠 금방 탈 수 있구요. 설명해 줄 때까지 전혀 뭔 소린지 못 알아들었으면 조금 더 시간이 걸려요.)
제가 말씀드리길 "아놔 융통성 1도 없으셔요 우리부처님! 벤츠 갖고 싶다는 말이지 남의 꺼 태워달란 소원이 아니예요”
저는 이날 또 구업을 짓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부처님께 하루 열 두번 삐지는데 이날은 열 다섯번 삐져서 코에 연기를 내뿜었습니다. 용트림 하듯이 그 덕분에 고급 S클라스 벤츠 안이 웃음 바다가 되었습니다.
법우님들도 잘 아시겠지만 소원표 다시 한번 점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소원은 이루어지고 꿈도 이루어집니다. 아침부터 갑자기 이날 생각이 나서 웃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큰 웃음을 주셔서요^^♡
짝짝짝짝짝
소원표는 구체적으로 적는거다 해도 이런 일이 생기지요. 그러니까 천재 법우님한테 소원표는 어떻게 적는거야 하고 일러주시려고 지장보살님이 탁 조언을 주신 것 같아요. 너무 멋진 것 같애요.
많은 법우님들이 ‘새법우 첫인사 방’에 인사를 올렸어요.
1. 인터넷으로 법안스님 말씀 듣고 관심이 더 생겨서 가입했습니다. 지장 기도도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직 초보라서 아무것도 몰라서 도움 얻으려고 가입했습니다.
(잘하신 거예요)
아직 기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서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간절히 꾸준히 기도하겠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예요)
2. 정말잘돼 성공시작 실패 끝!
너무 좋은 마법 주문과 지장보살님의 가피를 느끼고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지장보살님을 불러 업장도 소멸 되고 크나큰 은혜를 얻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3. 안녕하세요^^ 뵙게 되어 정말 고맙습니다.
'걱정말고 기도하라'의 책을 보면서 지나 보낸 많은 시간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기도하고, 소원을 이루어 나가고, 공부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4. 안녕하세요. 저는 경북 경산에 사는 법우입니다.
저의 업으로 힘든 시기를 통해서 부처님의 무한한 사랑에 대해 눈 떠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고비를 통해서 부처님과 인연되는 경우도 있어요)
또한 법안스님의 법문을 통해서 이곳을 알게 되었답니다.
"걱정말고 기도하라" "행복시작 불행 끝" 법안 스님의 말씀이 저를 이곳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렸네요.
네 분에게 박수 한번 쳐주세요. 짝짝짝짝짝짝
힘내세요. 틀림없이 할 수 있어요. 정말 잘돼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불교는 바로 여러분 가장 가까이에서 계시다는걸 느끼게 될 거예요. 불보살님들이 항상 같이 계시다는것을 알 수가 있어요. 여러분들 눈에 안보이니까 없는 게 아니라 틀림없이 있는 거니까 여러분들이 열심히 기도를 해서 확인을 하시면 좋겠네요.
일단 십선업, 십선업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몸과 말과 뜻을 바꿔가는 거예요. 한편으로는 독경 염불 소숙업이니까 여러분들이 지장경을 읽게 되면 여러분들의 희망의 여의주가 자꾸 커져요. 희망의 여의주가 커지고 단단해져요. 그리고 여러분들 마음먹은 대로 다 돼요. 다 돼. 어느 정도로? 정말 잘돼. 이미 먼저 시작한 많은 법우들은 다 증명을 해 주고 있어요. 와서 확인 해도 돼요. 그러니까 확인하고 굳은 신심을 갖고 지혜로 발전시켜 나가시길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덕분입니다 아미타불_()_🙏🤲💐
법우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