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과 죄를 낳는 편애를 버리고, 복과 생명을 낳는 사랑과 믿음을 가집시다
본문: 창세기 37장
본문에 “야곱이 가나안 땅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더 사랑하므로 채색옷을 지었더니,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듯(37:1-4)” 편애는 시기와 질투와 미움을 낳는데,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듯(잠16:4)” 사람의 악한 생각과 죄까지 이용하며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의 형들이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말로 말미암아 더욱 미워하더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듯(37:5-11)” 요셉을 통하여 이루실 일을 꿈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이 꿈과 같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리라 믿고 의지하며 겸손하고 온유하게 맡기고 순종하였으므로,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이스라엘이 그에게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물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그가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그들이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니라 요셉이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났듯(37:12-17)” 아버지 야곱과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형들의 시기와 질투로 말미암아,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37:18-19)” 악한 음모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에 빠지지 않도록 막으려는 성령의 감동으로,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듯(37:18-22)” 르우벤이 동생들에게 올바른 충고를 하였고,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형들이 요셉의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구덩이 속에 물이 없었더라(37:23)” 증거하듯, 악한 생각의 유혹에 따라, 자신들의 계획대로 요셉을 핍박하고 죽이려는 죄를 나았기 때문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4:7)” 하셨는데,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창3:5)” 했던 사탄의 유혹에 따라 제 마음대로 행하는 육신의 원죄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37:23)” 대상들을 때맞추어 보내셨고,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혈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37:24-28)” 증거하듯, 유다를 감동시켜 요셉의 목숨을 구하는 길로 인도하시고, 형제들의 동의로 팔려가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양을 치다 돌아온 르우벤이 구덩이에 요셉이 없는 것을 보고, “아우들에게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37:29)” 탄식하였으나,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듯(37:30-35)” 완전히 죽어 없어졌다 속였으며,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는데(37:36)” 하나님이 꿈으로 보여주신 소망을 붙들고 맡은 일에 충성하여 총무가 된 요셉은, 주인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거절하여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지만, 어디를 가든지 임마누엘 하나님과 동행하고 순종하며 기다리는 올바른 믿음 때문에,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고(41:43)-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42:6)-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였듯(42:9)” 꿈을 이루어 주시는 은혜를 받은 것처럼, 편애는 미움과 죄를 낳고, 진실한 사랑과 헌신과 순종은 복과 생명을 낳는 복음의 진리를 올바로 알고,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원에 소망을 두고 맡기고 의지하며 순종하는 믿음으로 생명을 낳는 복음의 증인이 되고 구원 얻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