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참고말씀: 시34:18; 51:17; 요8:34,44
읽을말씀: 사57:1~21
주제말씀: 시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우상숭배를 개탄하시다!
“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아 너희는 가까이 오라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이 아니냐.”(3,4절)
본문은 어떤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전 이스라엘 공동체의 우상숭배, 곧 영적 타락을 개탄(慨歎)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누구라고 지칭하고 있습니까? ‘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입니다. “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아....”(3절 상) 어째서입니까? 그들의 우상숭배가 즉흥적이고 일시적이지 않고, 오히려 자손 대대로 이어져오고 진행되어져 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입니다. “...너희는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이 아니냐.”(4절 하) 어째서입니까? 죄를 범하는 자마다 다 죄의 종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는 그들이 거짓말쟁이이자 거짓의 아비인 마귀에게서 났으며 그 아비의 욕심대로 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8:34) /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는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8:44)
결국 하나님은 그들이 이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단정내리셨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에 대하여 오랫동안 잠잠했기 때문입니다. “네가 누구를 두려워하며 누구로 말미암아 놀랐기에 거짓을 말하며 나를 생각하지 아니하며 이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나를 경외하지 아니함은 내가 오랫동안 잠잠했기 때문이 아니냐.”(11절)
그러므로 어찌하시겠다고 했습니까? 그들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시되, 그들이 모은 우상들이 얼마나 무익하고 허망한 것인지 밝히 드러내실 것입니다.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든 우상들에게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들은 다 바람에 날려 가겠고 기운에 불려 갈 것이로되...”(13절 상)
그러나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는 어찌 하시겠다고 했습니까? 땅, 곧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게 하실 뿐만 아니라, “...나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으리라.”(13절 하) 그들의 가는 길과 마지막 역시 복되게 하시겠다고 입니다.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진실한 이들이 거두어 감을 당할지라도 깨닫는 자가 없도다 의인들은 악한 자들 앞에서 불리어가도다 그들은 평안에 들어갔나니 바른 길로 가는 자들은 그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리라.”(1,2절)
* 회개하는 자들을 위한 구원 약속
“그가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하여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하리라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 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14,15절)
여기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한 번 무엇을 촉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통회, 자복할 것입니다. “그가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하여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하리라...”(14절 상)
하나님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지만 동시에 어디에도 함께 하신다고 했습니까?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입니다.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15절 중) 어째서입니까? 겸손하고 통회하는 자들의 영들 소생시키시기 위함입니다.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15절 하)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 앞에 통회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진실로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신다는 주의 말씀을 붙들고서 말입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34:18) /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51:17)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어찌 해주시겠다고 했습니까? 백성들을 도와주고 고쳐주며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18절 상) 또한 이를 통해 위로와 평안을 허락해주실 것이구요.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고치리라 하셨느니라.”(18,19절)
그러나 끝내 회개치 않는 자들에게는 무엇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까? 평강입니다.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20,21절)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임을 깨닫고, 오늘도 하나님 앞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나아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