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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메세지(The first message)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勇氣, courage)는 기억하되 실수(失手, mistake)는 기억하지 말아 야 한다.(A man remembers a woman's birthday, but he should not remember it, and a woman should remember a man's courage, but not his number.)
• 두번째 메세지(• The second message)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What I give to others comes back to me one day.)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However, what I throw at others doesn't come back to me.)
• 세번째 메세지(The third message)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所望, wish)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煩惱, kleshas)①는 작아 진다.(The greater the husband's love, the smaller the wife's wish, and the greater the wife's love, the smaller the husband's brain.)
• 네번째 메세지(• The 4th message)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Where there is food there must be enemies where there is glory there must be wounds.)
• 다섯번째 메세지(The fifth message)
달릴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 던지고 무슨 일을 시작 할때는잡념(雜念, idle thoughts)을 벗어 던져야 한다.(When a marathon runner preparing to run throws off his clothes and starts something, he has to throw away his distracting thoughts.)
• 여섯번 째메세지(The 6th message)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地獄, hell)엘 갔고 한 도둑 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天堂, Heaven)에 갔다.(Two thieves died and went to the underworld. The provincial bank stole other people's property and went to hell, and the provincial bank stole other people's sadness and went to heaven.)
• 일곱번째 메세지(• Seventh message)
남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사람은 사다리 와 같다. 자신의 두발은 땅에 있지만 머리는 벌써 높은 곳에 있다.(A man who leads a man in a good way is like a ladder. His feet are on the ground, but his head is already high.)
• 여덟번째 메세지(• The eighth message)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 만 보인다. (The appearance of happiness is only visible to the eyes of the unhappy, and the appearance of death is only visible to the eyes of the sick.)
• 아홉번째 메세지(• The ninth message)
웃음 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와 서 들여 다 보고 고함 소리가 나 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
본다.(Happiness comes to the house where laughter is heard, so I look in, and misfortune comes to the house where the shouting is heard.)
• 열번째 메세지(• The tenth message)
황금(黃金, gold)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愛慾, love and lust)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든 다.(The light of gold creates a dark shadow in the mind, and the fire of love makes a black soot in the mind.)
• 열한번째 메세지(• the eleventh message)
느낌없는 책 읽으나 마나, 깨달 음 없는 종교 믿으나 마나, 진실 없는 친구 사귀나 마나, 자기 희생없는 사랑하나 마나.(Read a book without feeling, believe in a religion without realizing it, make a friend without truth, love without self-sacrifice.)
• 열두번째 메세지(• The 12th message)
어떤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이 는 재물 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Some fight poverty, others fight property, many fight poverty, but few fight property.)
• 열세번째 메세지(• The 13th message)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聖人, saint)이다. (Those who do not have a heart are stupid, and those who give up their hearts are adults.)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 을 그대로 간직 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The one who corrects the crooked mind is a smart person, and the one who holds the crooked mind as it is is a stupid person.)
• 열네번째 메세지(• The 14th message)
누구나 다 성인이 될수 있다. 그런데도 성인이 되는 사람은 아 무도 없다. 자신의것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Anyone can become an adult, but no one becomes an adult, because they don't throw away their own.)
• 열다섯번째 메세지(• The fifteenth message)
돈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 이 즐겁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 혼한 사람은 밤낮이 즐겁다.
• 마지막 메세지(• The last message)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The pleasure of receiving is short, but the pleasure of giving is long. A man who always lives happily is a man who has the pleasure of giving.)
※ [주석(註釋, annotation)]
① 번뇌(煩惱, klesa)
[요약(要約, summary)]
마음이나 몸을 괴롭히는 노여움이나 욕망 따위의 망념(妄念).
[정의(定義, definition)]
불교는 삶의 양태를 고로 파악하고 모든번뇌를 끊음으로써 괴로움의 세계를 벗어나 열반의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대승불교의 관점에서는 번뇌가 그대로 깨달음이며, 생사의 세계가 그 자체로서 열반이라고 본다.
번뇌에 대한 교리적 연구는 부파불교와 유식학파를 거치면서 체계화되었는데, 그 작용의 형태에 따라 수면·전·개·결·박·루·취·계·사·구·폭류·객진 등의 모든 가 지 이름이 있다.
근본번뇌는 모든 번뇌의 체가 되는 근원적인 번뇌로서 본혹이나 근본혹이라고 한다. 근본번뇌에는 탐·진·치·만·의·견의6번뇌가 있다.
이 중 탐·진·치 3가지는 모든 악업을 낳는 근본이므로 삼독·삼불선근·삼박 등으로 불린다. 수번뇌는 근본번뇌에 수반되어 일어나는 종속적인 번뇌로 수혹 또는 지말혹, 지말번뇌라고도 한다.
[본문(本文, summary)]
번뇌(煩惱, 산스크리트어(凡語):kleśa, kleshas, 팔리어: kilesa 티베트어: nyon mongs pa)란 마음의 여러 작용 중 그 성질이 부적정(不寂靜)한 것들을 말한다.
즉, 적정(寂靜) 즉 열반 즉 출세 간 즉 참된 행복과는 계합할 수 없는 유루의 마음작용들을 뜻하 는데, 보다 구체적으 로는, 탐욕 · 분노 · 무지와 같은 부조화로 운 마음작용들 즉 유익하지 않은 마음 작용들을 말한다.
부적정(不寂靜) 즉 고요하지 않음이란 비유하자면 거울 위에 나있는 실금이고 호수 표면에 이는 파도이며 호수에 낀 먼지이 다.
거울(대원경 즉 마음)에 실금이 있으면 삼라만상(진여)이 제대 로 거울에 비추이지 않고, 호수 표면에 파도가 있으면 달빛이 호수 표면에서 뚜렷하지 않으며, 호수에 먼지가 끼어 있으면 햇빛이 바닥까지 밝게 내려가지 못한다.
삼라만상이 제대로 거울에 비추 이지 않으면 제법실상을 알지 못해 세상에 걸려 넘어져 유전 하고,
달빛이 호수 표면에서 뚜렷하지
않으면 현상의 파도를 진리로 알아 파도 에 따라 부침하며,
햇빛이 바닥까지 밝게 내려가지 못하면 진리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는 것이 아니라 두껍고 불투명한 유리를 통해 보는 것이 어서 의혹이 그림자처럼 따라다 닌다.
번뇌의 본질적인 작용은 번뇌가 일어나게 되면, 그 번뇌를 대치 (對治)하지 않는 한, 그 자체의 본질적인 성질에 근거하여 그 번뇌가 일으키는 부적정한 영향력[行] 즉 부적정한 업이 몸 과 마음에 상속되어 전전(展轉)하게 하는 것이다.
달리 말해, 필연적으로, 번뇌로 인해 업이, 특히 악업이 발생하 고, 업으로 인해 괴로운 상태[苦] 에 처하게 된다.
즉, 악업 종자가 발생하거나 강화되고 이로 인해 괴로운 상태의 이숙과를 받게 된다.
불교에서는 이와 같이 번뇌[혹(惑)]가 일어나 몸과 말과 마음으로 악한 행위[ 신ㆍ구ㆍ의 삼업(身口意 三業)]를 일으키게 되면 이로써 3계 6도의 생사윤회에 묶이게 되고 고통[고(苦)]의 과보를 받게 된다고 말하는데, 이것 을 전통적인 용어로 혹업고(惑業苦)의 3도(三道)라고 한다.
그리고 12연기의 유전연기(流轉緣起)는 무명으로 대표되는 번뇌[혹(惑)]에서 업으로, 업에서 고로 이어지는 혹업고 (惑業苦:혹업사·혹업생이라고도 한다. 혹은 탐·진·치 등의 번뇌를 뜻하고 업은 혹으로 인하여 짓게 되는 선악의 행위를 의미하며, 이 업에 의하여 받게 되는 생사 가 곧 고이다. 이 3가지는 중생 이 윤회한 순서를 제시한 것으로 3도라 하며, 3계에 유전한다고 한다.)의 연기관계와 윤회를 보다 자세히 밝힌 것이다.
따라서 불교에서는 이런 고통의 생사윤 회[고(苦)]의 원인이 되는 번뇌[(집(集)]를 반야 즉 무루의 지혜로 끊어 안온한 적정(寂靜)의 상태[滅]인 해탈 또는 열반에 이르는 것을 수행 [道]의 1차적인 목적으로 삼는다.
그리고 이것이 곧 불교의 근본적 인 가르 침 또는 진리인
고집멸도의 4성제(四聖諦)이고 제법실상을 아는 상태이다.
[어원(語源, the origin of a word)]
번뇌(煩惱)는 그 어원을 통해 살펴본다 면, 산스크리트어 kleśa 또는 팔리어 kilesa를 번역한 말이다. 따라서 이를 음역하여 번뇌를 길례사(吉隸舍)라고 도 표현한다.
산스크리트어 kleśa는 '괴롭히 다'라는 뜻의 동사 kliś에서 파생되었다. 팔리어 kilesa는 '물들이다, 더럽히다'라는 뜻의 동사 kilissati에서 파생된 것으 로, 괴롭힘의 뜻 보다는 염오(染污)의 뜻이 강하다.
부파불교 설일체유부의 논서인 《입아비달마론》 제1권에서는 "몸과 마음의 상속[신심상속(身心相續):5온 의 상속]을 번란(煩亂:번거롭게 어지럽 힘.)시키고 핍뇌(逼惱:괴롭혀 고뇌케함) 하 기 때문에 번뇌(煩惱)라고 이름 한다 "고 진술하고 있다.
혜원(523~592)은《대승의장》 제5권 에서 번뇌(煩惱)는 노란(勞亂) 즉 고단하게 하고 어지럽히는 뜻이라고 말하고 있다.
원효(617~686)는《이장의》 에서 번뇌장(煩惱障)에 대해 설명하면서 "번뇌장은 탐(貪) · 진(瞋) 등의 혹(惑) 으로, [몸과 마음을] 번로(煩勞: 번거롭 고 힘들게 함.)하게 함을 그 본질적 성질 로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이 진술에 이어서, "[이들 혹(惑)들 이] 마땅한 때에 일어나 현행하여 몸과 마음을 번란(煩亂:번거롭게 어지럽힘) 시키기 때문에 번뇌라고 이름한다"고 말하고 있다. <끝>
= 朴圭澤(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의 좋은글 중에서(
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taek(Hwagok) 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an academic course in Buddhism) =
첫댓글 佛ㆍ法ㆍ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You are welcome to the Buddha, the Dharma, and the Three Seasons.
I pray with the utmost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hide and mercy shine. Thank you.
attain Buddhahood
Amitabha Buddha, Avalokiteshvara Bodhisattva()()()
= 朴圭澤(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의 좋은글 중에서(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 taek (Hwagok) 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an academic course in Buddhism) =
지극한 마음과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여 유익한 정보와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고마운 말씀을 드리며 정성이 가득한 훌륭하 고 아름 다우며, 소중하고 아주 멋진 좋은 작품 올리시느라 고생이 많았으며, 재미 있고 주옥같은 명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또한 감명 깊게 보고 듣고 웃고 즐기면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朴圭澤(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의 좋은글 중에서(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 taek(Hwagok) 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an academic course in Buddhi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