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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6일(화)의 J3 Club 백두대간 18차 팀의 17차 산행 우두령 에서 큰재 까지.
지난 봄날에 시작한 대간길 이제는 2016년의 마지막 산행(17회) 을 남겨두고 있다.
총 스무번의 길 에서 열 일곱번의 길 이번에도 밤 비 와 진눈개비 예보를 기상청 이 해준다.
시작점인 우두령 그리고 가운데 추풍령 마지막 부분인 큰재 이렇게 세곳의 면단위로 저장하고 실시간 체크를 하고 또 버스에서 내릴때 까지도 그랬었다.
정말 못맞추는 기상청 이 맞다.
우리가 걸어야 하는 구간중 추풍령만 알려주는 윈드파인드 의 날씨와 는 사뭇 다르다.
바람의 세기는 물론이요.
비 예보도 다르다.
그렇지만 그래도 면단위로 쪼개서 예보하는 우리 기상청 몇 시간 직전 예보가 맞아주길(맏다고)기대하고 우두령에 내린다.
남의 나라가 우리나라 날씨는 콕 콕 집어서 맞추는데 우리나라는 왜? 우리나라 날씨를 이닷하게 못맞힐까?
차라리 기상청을 없애고 잘 맞추는 남의나라 것 그냥 사용하는게 국가 예산도 절약하고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
그런 생각을 하며 버스에서 내리니 비 는 아니지만 거칠게 느껴지는 바람과 눈이 바닥에 쌓인다.
우리 18차 팀 에 17번째 산행중 8번째 하늘에서 비 아니면 눈 이라도 내리게 해주는 하늘의 배려도 징그럽게 너무한다.
이러다가 20번 중 10번 은 채울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ㅎ
자정이 될 즈음에 우두령에 내려선다. ▼
버스 헤드라이트 불빛에 눈 날려 내리는것이 쌔 한 느낌이 든다.
수림이님 내리는 눈 엄청 좋아라 하신다. ▼
후다닥 내리시고 여기저기 사진에 담기에 바쁘시다.
혹? 개띄는 아니신가요?
무장을 단단히 하고 ▼
준비완료 된 어신님 멋진 포즈
버스에서 준비합니다. ▼
버스 창가로 날리는 눈 을 보더니만 버스 안에서 중무장을 하시고 들 계십니다.
열 일곱 번째 출정 기념촬영 ▼
플랜카드 접어넣고 트랭글 켜고 ▼
시작 좁은 오름 등로의 순서대로 누구는 앞서 오르기 시작하고 누구는 그 다음 따르려 합니다. ▼
첫 들머리 표지판에 7km 가면 이밤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황악산 을 향해 출발을 합니다. ▼
바람소리 에 펄럭이는 형형색색 의 시그널 리본들이 17번 째 대간 출정길을 축하해 주는듯 합니다. ▼
비 아니어서 더 좋았습니다. ▼
눈 그리고 바람은 불지만 눈 보라가 "비 바람" 보다는 좋은것 같습니다.
비 바람은 열 두번째 대간길 진고개 에서 닭목령 으로 갈적에 우리는 진정한 비바람을 느꼈었기에 더욱 바람에 실려오는 이정도 눈발은 축복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냥 등로만 찾아 걷다보니 우두령 버스에서 내려 떠나온것이 십리를 넘었습니다.
황악산 앞으로 넘어지기만 하면 코 닿을 거리에 들어온것 같습니다.
미끌어 질라 조심조심 ▼
우리 출발에 맞추어 내리기 시작한 눈 의 양이 아직 아이젠 을 착용 하기도 그렇고 어중간한 상태에서 그저 미끄럼 주의를 하며 전진 합니다.
바람재 ▼
바람이 많이불어 바람재 라던데...
오늘은 능선의 어디인들 바람은 매섭게 빠르게 그렇게 불었습니다.
카메라만 보면 ▼
오른손 주먹을 쥐고 있습니다.
젊은 날 데모 또 데모 의 시간들 속의 세대라서 그런것인지 .... 스스로 파이팅! 이라고 무심코 만들어 지는 사진 포즈 인데요.
지겹게 저런 사진이 많다는 것을 이번 산행기 쓰면서 알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리를 들어야 하나..?
직지사, 황악산 ▼
1991년도 인가에 김천 시내를 벗어나는 어는 한켠에 있던 직지사에 가본 기억이 있는데 대간길에 표시된 직지사 는 표기 안해도 되지 않았을까?
이곳을 지나치는 사람들이 직지사 찾아갈 사람들은 하나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
항악산 ▼
1,111m 의 황악산 해발 높이의 숫 자가 한자로 나란 합니다.
모델 3분은 다른 카메라 에 포즈 한신것을 도촬 하였습니다.
오른손 주먹▼
어김없이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있습니다.
왜 ? 저런 오른손 주먹쥐는 신종 카메라 반응병 이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18차팀 준족의 양지님 무장이 좋습니다. ▼
라니님의 사진을 보고 황악산 이 100 명산인줄 알았습니다.▼
선채로 잠시 황악산에 머물렀습니다. ▼
삼각점 설명 보드에도 돌 무더기에도 저기 나뭇 가지에도 눈 꽃을 야밤에 피워내고 있었습니다.
황악산 을 떠나 괘방령 으로 가며 보이는것 없는 이밤 표지판 이라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여시굴 안내 ▼
여우가 토끼같이 이쁘게 그려졌네요...!
저는 여우하면 "전설의 고향" 에 나오던 구미호 이런것 만 생각나서 낮설은 여우같습니다.
여시굴 ▼
여우는 없고 그냥 풍덩하면 나오기 어려울것 같은 곳 ▼
여우굴 에 낚이신 분들 ▼
옛 이야기에 낚이신 것 같습니다.
여시골산 에서 청학님 ▼
여시골산 에서 라니님 ▼
여시골산 에서 도 오른손 번쩍 주먹 꽉 ▼
그 주먹으로 여우 잡으려 치켜들고 계신가요?
스스로 오른주먹 불쑥 지겹습니다.....ㅎㅎ
궤방령에 도착하여 장원 급제의 꿈을꾸며 집쎄기 닳도록 걸어 댕겼을 분들을 생각해 봅니다. ▼
길가의 높은곳에 올려다 놓은 궤방령 백두대간 인증석 ▼
그곳에서 우리 ▼
그곳에서 어신님 ▼
천만다행 ▼
궤방령 에서 드디어 주먹을 펴고 손바닥을 보입니다.
이곳에서도 주먹불끈 했으면 짜증 날뻔했습니다.
짜증나서 산행기 작성도 안했을수도 있지요.....ㅋ
궤방령 18차팀 전용 휴계소 ▼
한참을 내려선 궤방령 에도 바람이 씽씽 불었습니다.
바람을 피해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하고 마땅한 곳을 찾는데 길 건너에 콘테이너 한개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바람막이 는 되어줄듯 하여 그리로 가 혹시나? 하며서 컨테이너 문을 열어 보았습니다.
문이 열리고 그 안에는 먼지는 좀 있지만 쇼파가 놓여있고 지금까지 눈 보라의 대간길 에서 내려선 우리에게는 호텔의 커피숖 정도는 되었습니다.
바람 피하고 아늑한 곳에서 간식도 먹고 아주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이곳 컨테이너 휴게실 을 사용하신 18차팀 원 불들께서는 다음 18회차 출정날 버스에 오르시면 저에게 1,000원 씩 지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맏은 사람이 권리금 을 받는것이 랍니다.
(카톡에서 무선으로 옮긴 사진이라 해상도 가 부족합니다)
궤방령 에서 잘 쉬고 힘내서 휙 달려서 가성산 에 올랐습니다. ▼
궤방령 에는 눈 이 없었는데 산 은 조금씩 오를수록 눈의 내린 양 자체가 달랐습니다.
가선산 에서 아이젠 을 착용하였습니다.
궤방령 에서 가성산 으로 출발하고 누군가 앞에서 무지하게 달립니다.
누군가 저만치 앞장서 달리게 되니 아무말 없이 침묵 모드로 되며 모두의 발걸음이 분주해 집니다.
누가 저렇게 달리지?
하면서 앞으로 앞으로 가보니 살짝살짝 뛰시는 분 이 가십니다.
이렇게 휴계소 간식먹고 나서 뱃속에 간식을 멀미 시키는 분 때문에 함께한 분들도 폐이스 조절이 황당해 지는수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무리가 흩어져서 단촐하게 앞머리 재편성이 되었습니다.
가성산 에서 어신님 ▼
가성산 에서 양지님 ▼
적설량 그리고 내리막도 미끄럽고 해서 아이젠 을 착용하는데 양지님 아이젠을 차에두고 배낭에 옮기지 않고 왔답니다.
해서 그냥 경사지 비탈을 종종 걸음으로 내려 가시는데 아이젠 한 저 보다도 더 중심 잘잡고 훨훨 겨울 나비같이 날아 내리십니다.
또 오르손 주먹불끈 ▼
저 지겨운 포즈 때문에 다음에는 대신 다리를 들던지 아니면 만세를 불러야 겠다.
가성산 에서 한바탕 내렸다가 비슷한 높이의 눌의산 에 도착 했습니다. ▼
봉우리 들이 나즈막 한데 그래도 대간길 ▼
셋이서 눌이산 인증샷 중 양지님 ▼
아~~!
오른손 치켜든 주먹 치워 줬으면....
무의식 중 습관 또는 습관화 된것이 아주 고착화 된것 차라리 궤방령 에서 처럼 손바닥 이라도 펼쳤으면 좋으련만.... ▼
경부 고속도로 의 백두대간 길 절단으로 마을과 농토가 갈라졌을 것이고 그로인해 마을간 왕래나 농사를 위한 임시방편 의 고속도록 아래로 만들어 놓은 통로를 빠지고
KTX 고속철도로 다시 잘라놓은 곳도 지하 통로를 통하고 가장 엉성하고 또 대간을 복구할수 없을 정도의 훼손을 만나면서 셋 이서는 엉뚱한 동네로 가다가 시내 알바를 잠시 하고서
아침을 먹을 버스를 찾아가다 잠시 헤어졌던 동지들을 다시만나 추풍령 표지석 에서 기념 하였습니다. ▼
자연과 인간은 타협하며 살아가야 할 터인데...!
추풍령 의 훼손은 심한듯 하였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개발 당시에는 개발의 논리에 또 대간에 대한 개념이 없을적 이기에 어쩔수 없이 벌여진 것이라면 KTX 고속철도 당시에는 그냥 무시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추풍령 라니님 ▼
추풍령 어신님 ▼
가는 빗줄기는 바람에 날려 줍니다.
추풍령 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잠시지만 버스에 올라 따스함 과 편안함에 빠져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출발할때 나누어준 김밥 한줄로 우리의 아침 메뉴 컵라면을 대신 하였습니다.
한참을 휴식하고 첫 봉우리 오르다 금줄 쳐놓은 곳에 올라 저 멀리로는 경치를 바로 앞으로는 능형망 으로 방대한 면적을 덮어 놓은것을 만났습니다.
이것은 자연(백두대간)에 대한 인간이 저지른 못 된 만행을 목격하는 것 이였습니다.
매 회차 백두대간 을 마치고 집에가면 간략하게나마 이번에는 대간길이 어땠었다는 는 이야기를 합니다.
힘들고 안들고 멋지고 안멋지고 재미나고 재미없고....
이번에는 이렇게 이야기 해줬습니다.
우리나라 근 현대사에 아픈 기억이고 상처인 일본 강점기 때 의 많은 그들의 나쁜짓 중에서 풍수지리 를 중요시 하는 우리 민족의 맥을 혈을 끊어놓기 위해 쇠 말뚝을 암석에
찔러놓은 그들의 만행을 심심찮게 아주 오래전 부터 보도 하고는 하였는데 근래에는 독도 를 가지고도 충분히 분개할 거리가 된것이기에 기를 끊어놓는 쇠말뚝 이야기는 뜸한것 같다.
그런 것들로 우리는 가깝지만 가까울수 없는 이웃이 세대를 내리며 계속되는듯 하다.
그런데 우리는 백두대간 을 뚝 뚝 잘라내고 훼손한것을 보면서 일본이 쇠말뚝 박아놓은것은 애교로 봐줘도 될것같다 라고 했습니다.
병든산 아픈산 ▼
이곳이 금산 인가요?
한자 표기로 어떤것인지 또 무슨 뜻 의 산인지는 모르지만 병든산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씩 내려다 보고 이내 고개를 돌립니다. ▼
이곳 인간의 만행을 보여주기 싫어서 금줄을 쳐놓은 지자체(주범)가 치부를 가려놓은것 으로 생각합니다.
금줄 앞에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를 설명하고 반성하는 표지판 이 만들어져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햇습니다.
무서운 절개지를 손 내밀어 카메라 셔터를 눌러 보았습니다. ▼
바로 아래가 보이지 않을 수직의 각도를 넘어서는 정도의 절개를 광범위 하게 하였더군요.
보기 싫어서 녹색의 능형망 으로 쒸웠을까요?
아니면 파헤쳐 놓은곳이 자꾸만 사태나고 유실되어 이렇게 붙들어 두고 싶은걸까요?
아니면 이곳에 조경 기술로 식생토 인지 녹생토 인지를 쏘아서 붙혀버릴려 하는걸까요?
참 대단한 나라에 살고 있었다는 생각을 이번에 또 해봅니다.
자연에 위해를 가한 인간들의 못된 작태를 보고 대간길에 이곳을 지나는 분들은 많은 것들을 느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어느 오름길 에서 햇살이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 들기에 뒤 돌아서 한장 ▼
작점 고개로 가던 중 한참 언덕을 내려서 잠깐 선채로 간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
작점고개 ▼
고개길 마다 해발이 낮아지는 관계로 눈 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곳 정자에서 다시 잠깐의 휴식과 간식을...
작점 고개에서 휴식과 간식으로 한숨 돌리고 무좌골산 687봉 을 지나 용문산 까지 단숨에 오른것 같습니다. ▼
용문산 에서는 오른주먹 불끈 이 없어졌습니다. ▼
다행입니다.
(카톡에서 무선으로 옮긴 사진이라 해상도 가 부족합니다)
용문산 을 떠나 몇번 오르고 내리고 해서 국수봉 을 찾아 왔는데 웅이산 이라네요....▼
이번에는 왼손 ▼
오른손에 스틱을 쥐고 있어서 왼손인데 어딘지 모르게 어색합니다...ㅎㅎ
(카톡에서 무선으로 옮긴 사진이라 해상도 가 부족합니다)
큰재 까지 이제는 굴러가도 갈수있을것 같은 거리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큰재로 가는 길 발자욱 하나 흔적없는 새 길 잠시 후 저곳을 즈려밟고 갈것입니다. ▼
국수봉에 삼청님 과 둘 이서 사진놀이 하다 삼청님 돌에 주저앉아 카톡을 하시나? ▼
잠시 후 새로내린 눈길 뽀드득~ 밟으시며 동지들이 올라섭니다. ▼
여럿이 봉우리 다운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에서 오늘의 17차 산행을 기념을 합니다. ▼
(카톡에서 무선으로 옮긴 사진이라 해상도 가 부족합니다)
국수봉(웅이산)정산은 바람도 없이 얌전하게 겨울 빛 만 들었습니다. ▼
국수봉(웅이산) 에서 한참을 내리니 눈 길이 히미해지고 있습니다. 국수봉(웅이산)
눈 없는 이쯤되면 고개길에 다 내려 온 것 이겠지지요 ▼
거기 오시는 분들 즐거우시네요. ▼
눈 내리는 겨울을 지나 낙옆 가득한 가을의 길로 오셨습니다. ▼
큰재 에 도착 합니다. ▼
백두대간 18차 팀 의 20번의 산행중 17번 째 산행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큰재 에 도착한 기념을 하려 합니다. ▼
큰재에서 우두령에서 시작한 17차 산행을 마칩니다 ▼
(카톡에서 무선으로 옮긴 사진이라 해상도 가 부족합니다)
이번에도 일찍 끝내게 되어 인근의 식당으로 이동하여 오리로스 로 뒷풀이겸 저녁 식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걱정하던 겨울을 느끼는 이번 17회 차 대간길 였던것 같습니다.
비 로 단련된 우리 18차 팀은 이번에 소복 소복하게 쌓이는 눈 이 아닌 오디오 볼륨이 무지하게 높았던 찬 바람과 함께 부딪혀 오는 야간 눈보라 의 훈련 을 한 것 같습니다.
이것이 2017년 다음해로 넘어가는 1월의 최고 동정길 2번 의 대간길 에 대한 예방주사 가 되었으면합니다.
대신 추위는 조금 덜 했지만 나름대로 다음의 길을위한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이러면서도 남은 3번의 대간길 에서는 그동안 인색했던 파란 하늘과 쨍하는 태양을 만나고 싶은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팀원들 중 조상님이 나라를 팔아먹은 분들이 계셨었거나 하지않으면 어찌 날씨가 이럴수가 있는지 의문이고 앞으로 계속 이런날로 산행을 하게 되면 20회차 끝나기 전
우리 팀원들 족보를 들고 오셔서 검증을 해보고 차량 탑승을 하시던지 해야할것 같습니다.
어중간한 기상 상태로 우리를 막아서지 못했던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무모하지 않으며 비겁하지 않게 멋지게 겨울산행 으로 남은 3번을 당차게 마무리 합시다.
18차 우리와 이곳의 제삼리 형제 자매님들 모두 2016년의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새해는 더욱 건강 하시고 복된날로 채워지는 2017년 이기를 소망하고 또 이루어 가는겁니다.
18차 팀 파이팅~~!
제삼리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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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두대간 18차팀 17차산행 우두령에서 큰재까지 추운데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남은구간 즐겁고 안전한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관심과 응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겨울동안의 3구간 열심히 안전하게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칼산선두대장님,
운동부족으로 무전기 넘기시고 쉬엄 느릿 오신다더니 핏줄은 어쩔 수 없죠? ㅋㅋ.
작점고개에 큰숙제 드리고 부지런히 갔는데도 결국 용문산에서 다시 조우하고...
"17/20"... "20/20=1"이 되면 저희도 "하나"가 되려나 봅니다.
선두 도착하고 인증샷자리 물색하는 사이에 최후미라고 우기는(?) 마지막 선수들이 사진안으로 들어왔으니 말이죠.
재미났던 구간 중에 하나로 기억될 이번'추억'에 형님이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정말들 잘 걷는것 같습니다.
앞 뒤가 그냥 한뭉테기 되는듯 합니다.
겨울동안 남은 3구간 지혜롭게 잘 준비하여 무탈하게 넘읍시다.
아마도 새해에는 좋은 날씨가 계속될 것입니다.
팀원들 산행 능력도 훨씬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을것이고요.
올 한해 대갼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는 잘 다져진 눈 뽀드득 밟으며 햇살을 받으며 걸어가고 싶습니다.
비 바람도 눈 보라도 이제 우리는 많이 만났으니 하늘에서 그만 선물해도 좋은것만 같습니다.
남은구간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단단히 각오를하고 준비해서인지 예상보다 덜 추웠던 까닭에 그나마도 감사한 날씨였습니다.
칼대장님의 실시간 일기예보 분석 듣고 그대로 바람부는걸 몸으로 느끼며 감탄하며 걷기도 했습니다~~ㅎㅎ
저는 나름 열시미 걸었는데 어쩌다보니 최후미?가 되었더라구요
근데 임도길~~~반칙입니다용^^
또 한구간 즐겁게 무사히 함께 완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래가 낚시꾼 이기에 기상 상태가 아주 중요하고 더불어 물때도 살피는데요...
해서 여러가지 채녈로 기상을 살피는 버릇이 있고 나름대로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ㅎㅎ
최후가 2분 차이가 났습니다.....그것이 최후....ㅋㅋㅋ
임도길 좋았습니다.
이런 호사도 누려봐야지 않겠습니까?
다음에는 저만 따르세요....ㅎㅎ
좋지않은 날씨에 대간완주 축하드리고요
팀원간 서로 위하고 챙겨주는 모습든
다들 멋집니다 다음구간도 무탈하시길
바라며 수고 하셨습니다
비바람의 계절이 지나니 바로 눈보라가 다음으로 축하를 해주는것 같습니다.
이제 18차 팀은 그러려니 할 정도로 무심해진것도 같습니다.
남은 3구간 겨울준비 잘해서 무탈하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괘방령 컨테이너 권리금 독점을 받으셨으니 항상 휴식처 개척할만 하네요.ㅎㅎ
18차분들 17년 동절기 3번남은 대간길 예방주사 맞으셨으니 즐거운 걸음만 남으셨겠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궤방령 휴계소는 금상첨화 였습니다.
겨울동안 우리 제삼리 에서 가시는분은 사용 하시면 쉬기도 간식 먹기도 좋습니다.
발견하고 횡재한 그낌이였습니다...ㅎㅎ
남은 동절기 3구간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불끈 쥔 주먹 좋기만 한데요~~
계속 쥐어도 될듯합니다 ㅎㅎ
궂은 날씨에 수고 많았습니다`~
국수봉 정상석이 웅이산으로 바뀐 사연은~~
큰재부터 작점고개까지 이어진 이산을 김천에서는 용문산이라 부르고
상주에서는 웅산,웅이산,곰산, 곰살미라 부르고 있었답니다~~
이에 국토지리원에서 고심 끝에 웅이산이라 결론 지었답니다..
이에 마을에서 웅이산 최고봉인 국수봉에 웅이산 정상석을 교체한것이지요~~
사진만 보면 오른손 주먹쥐고 치켜들고 입니다.
다 그러니 민망하기 까지 합니다....ㅎㅎ
다음에는 가능한 오른손 차렷을 해보려 합니다.
국수봉 이 웅이산 과 의 사연이 그러하군요....
자세한 설명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졸업 하시기 전에 한번 참석해서
쨍쨍 햇빛 보며 멀리 소백산 까지 보이는 조망을 선물로 드려야 할텐데~~
그런날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7회 산행 수고 하셨습니다
저번 조령산 구간에 하산 하셔주셨을때 날씨가 우리팀 역대 최고였습니다.
다시한번 오시면 겨울의 쨍하게 맑은날이 되지 않을까? 바래봅니다...ㅎㅎ
남은구간 안전하게 잘 마무리 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에헤이~ 폭우가 내릴지도 ㅋㅋ
두건님 왜~ 이러세요..
지난 15구간때 함산 했었는데
15번의 산행중 제일로 날씨가 좋았다고 제가 참석해서 그렇다고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흠흠....
음~~~~
-와 -가 만나니 플러스가 되었나 보군요
비의 앙상블이 만나니... 또 가셔야 겠네요 ㅎㅎ
그렇지요..
- 와 - 가 만나 가 된거지유~~
합산한번 할려고해도 평일에 진행하니 기회가잘없네요 벌써17회차산행하셨으니 곧 졸업이겠네요 힘든날도 이젠 즐기며 산행해도될듯 합니다 궂은날씨속에 한구간 고생 하셨읍니다 늘 응원하겠읍니다 힘!!!!!!!
자세형,
대간5구간때 생각하면 꼭 불가능은 아니죠~
손꼽아 지켜봅니다. 오는지 안오는지...ㅠㅠ
주말이 바쁘신 분들로 주축이니 보통의 생활속 분들께는 시간 맞추기가 쉽지가 않을것 같습니다.
겨울동안 잘 준비하고 열심히 해서 18차의 목표를 잘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대장님 세대는 두 주먹 불끈
저희들은 V
사진마다 V와 주먹 참 많지요
그날의 의지와 기분과 행복의 표시
많이 많이 봐도 행복해요~~
다음부터는 오른손 내리고 차렷으로 할까 합니다.
습관이란 무섭네요.....ㅋㅋ
이번 구간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빠듯한 시간을 힘들게 만들어 오시니 그 열정은 최고이십니다.
다음에도 이쁘게 열심히 안전하게 걸어가는겁니다.
손 하트도 좋을듯 합니다
중후한 칼산 대장님과 어울릴지는 모르지만요~~ㅎㅎ
만세도 부르고 하면서 오른주먹 치켜들기 좀 고쳐 보려합니다...ㅎ ㅎㅎ
만년 꼴찌는 제가 맡아놨지유~~ㅋ
당최 졸려서리 ...
선두 무전기 넘기고 살방 가신다는 말씀 믿고
칼산님 따라 가다가보니까 어느사이 휑~~~
주먹 쥐고 화이팅하는 기운인가봅니다.
남은 구간도 무탈하니 함께 하는 대간길 만들어요~^^
무전기 안줬으면 뒤에서 살금 갈려고 했는데요...
또 무전기 주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정찰하려 했습니다....ㅎㅎ
그런데 한숨씩 주무시고서도 일어나 쌩~~! 달려서 앞으로 나서는 비법이 먼가요?
이제 주먹 안쥐고 만세삼창 하면서 사진 찍힐려 합니다...ㅎㅎ
새해에 도 우리 모두 이쁘게 걸어 가는겁니다.
초반 컨디션 난조로 고생했지만
선후미 구분없이 다함께 들어왔던게 기억에 남을 구간
다음엔 선두대장님 디카에 얼굴좀 디밀어야겠습니다
올 한해 함께 대간길 거닐어서 즐거웠구요
새해에도 건강하게 나머지 구간 마무리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이제 딱 세번만 남아서 무척 서운한 감정이 벌써부터 드네요...ㅎㅎ
우리 모두가 잘 걸어지는 시기가 되니 끝나는것 같은니 다시 백두산 으로 갈까보네요...ㅎㅎ
다음에는 새해 새마음으로 잘 걸거가는겁니다.
우두령 향해 가는 길에 빗님이 살짜기 오고 있기에 맘이 편치는 않았 습니다.
약속만 아니면 따뜻한 방에 뒹굴고픈 비오는 겨울밤이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걷노라니 날은 점점 좋아지고.. ㅎ
뭐든 쉽게 포기말고 열씨미 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낀 날이었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한 걸음이었습니당~~^^
바람불고 차가웠지만...
정신이 번쩍나는 날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딱 세번 남은길 애끼면서 이쁘게 걸아야 겠습니다.
새해에 좋은꿈꾸며 다시 만나요....^*^
비예보에 감기까지 겹쳐 많이 망설이다 참석을 했는데
다행이 비도 안오고 눈도 적당히 내려 무사히 완주를 마쳤으나
집에 와서 감기도 아닌것이 컨디션도 엉망이라 아직까지 후기도 못쓰고 있네요~
이제 새해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18차 산행은 드디어 신년산행 이네요...
컨디션 잘 조절 하시고 감기 기운 멀리 보내시고...
신년 산행 멋지게 하시는 겁니다.
변화무쌍한 대간 길을
변화무쌍한 18차 대간팀이
이제 목표지점을 바로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간 팀원들끼리 이리저러한 사연도 많고
크고작은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목적지도 가까워지니 선두라는 막중한
책무를 짐어지고 18차팀의 앞길을 헤쳐왔으니
나름 더 감회가 깊으리라 봅니다.
남은 구간도 즐겁고 행복한 대간길로
고이 남도록 선두에서 끝까지 수고해주세요
그간 고생하셨고
새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