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KoBio가 떴다!
청두(成都) 한국우수상품展에 ‘글로벌 헬스케어관’ 운영
KOTRA 산하의 의료/바이오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위한 사이트 KoBio(www.kobio.org)에서는 국내 의료 관련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시장의 동향 및 관련 컨벤션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수출입 인허가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KoBio에 회원사 및 제품/기술정보 등록시 100여 개의 KOTRA 무역관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자사 보유 제품/기술을 해외에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직접적인 수출계약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
KoBio에서는 의료/바이오 관련 수출상담회 및 포럼 주최는 물론 해외 시장조사 파견단도 조직하며 해외 진출을 돕고 있는데, 행사 참여비나 관련 경비를 지원해줌으로써 참여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중남미, 동남아,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까지 지구 전역에 걸쳐 해외 바이어와 연계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16일 스촨(四川)성 청두 신국제전람중심에서 ‘2009 청두(成都)한국우수상품전’이 개막되어 국내 의료업체들이 현지 진출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무대가 되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 주관으로 개최된 이 전시회는 외국 상품전문전으로는 최대 규모로 고급 생활소비재, 그린 건축, 한류식품, IT전기전자, 글로벌 헬스케어 등 5개 테마관에 76개 한국기업이 참가했다. 그 중 특히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성형전문병원, 치과, 피부과, 한방병원, 여행사, 에이전시 등의 13개 병원들이 참여한 '글로벌헬스케어관’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운데)가 16일 조환익 코트라 사장(오른쪽)의 안내로
쓰촨성 청두에서 개막한 한국우수상품전을 둘러보고 있다.
‘글로벌헬스케어관’에 참여한 병원들은 현지에서 한국 의료관광 특수를 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300여명의 환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였고, 청두, 충칭 소재 60여개 병원과는 현지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 청두박람회에 참가한 이정자연미성형외과(신촌, 이은정원장-서울시의료관광협회회장)에
방문한 리이젼(29,광화촌)이 얼굴 성형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헬스케어관’ 운영사업에 대해 KOTRA 조환익 사장은 추가적인 상담을 추진하여 대규모 ‘한국 성형 뷰티 테마 Business Tour Group’을 유치할 계획이고, 또한 11/5~11/7일 코엑스에서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엑스포’(서울시, 중앙일보와 공동주최)를 개최하여 의료관광 지원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참조 : 청두 한국우수상품전에 ‘글로벌 헬스케어관’ 운영 2009.10.20 조인스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