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그룹은 13일(목) 오후4시 선문대학교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통일그룹 선문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통일그룹 재단과 재단 산하 12개 기업 4억1천만원의 발전기금이다. 이는 통일그룹 재단과 ㈜일화, ㈜세계일보, ㈜용평리조트, ㈜TIC, ㈜일산해양산업, ㈜선원건설, ㈜일신석재, ㈜신정개발특장차, ㈜세일여행사, ㈜세계일보 제작단, ㈜JC, ㈜세일로의 기업이 공동으로 출현하여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박노희 통일그룹 회장은 “애천·애인·애국의 건학이념을 중심한 인재육성과 학교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통일그룹에서도 ‘Vision 2020’ 승리를 지원하는 ‘VSP 2020 (Vision 2020 Support Project)’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 지금보다 발전하고 힘을 가지는 통일그룹이 되기를 계열사 사장들과 결의를 다시 했다”고 밝혔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통일그룹과 기업에 감사하다”며, “지역과 국가를 넘어 창의적이고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선문대학교 설립자 문선명 총재의 뜻을 따라 인류대가족을 이루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각 회사 사장단이 황선조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기획처장의 현황보고에서는 선문대학교 학생들 중 현재 세계에서 온 외국인학생 수는 1,000명을 넘으며, 80개 이상의 다양한 나라 젊은이들이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에 글로컬 대학교를 지향하고 있는 선문대학교의 성과에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행사 후 사장단은 황선조 총장의 안내로 산학협력관, 선문대 박물관, 학생경력개발센터 등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과 자리를 함께 해 미래를 짊어갈 차세대의 인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대학청년 고용센터에서 취업상황을 들으며 기업체와 대학이 앞으로 어떻게 연대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