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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와 짚에서 자라는 양송이
산야에 널리 여러 가지 빛깔과 모양으로 발생하는 버섯들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옛날부터 사람의 눈길을 끌어 고대 사람들은 땅을 비옥하게 하는 ‘대지의 음식물(the provender of mother earth)’ 또는 ‘요정(妖精)의 화신(化身)’으로 생각하였으며 수많은 민속학적 전설이 남아 있다.
또한 버섯은 그 독특한 향미로 널리 식용되거나 또는 약용으로 하는가 하면 목숨을 앗아가는 독버섯으로 두려움을 받기도 하였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버섯의 맛을 즐겨 ‘신(神)의 식품(the food of the gods)’이라고 극찬하였다고 하며, 중국인들은 불로장수(不老長壽)의 영약(靈藥)으로 진중하게 이용하여 왔다.
한편 한국에서도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성덕왕 시대에 이미 목균(木菌:金芝)과 지상균(地上菌:瑞芝)을 이용한 사적을 찾아볼 수 있고 《세종실록(世宗實錄)》을 보면 세종대왕 시대에 식용버섯으로 송이 ·표고 ·진이(眞耳) ·조족이(鳥足耳), 약용버섯으로 복령 ·복신(茯神)의 주산지까지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 전부터 버섯을 많이 이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근래에는 버섯의 순수배양종균(純粹培養種菌)의 생산을 계기로 양송이 ·표고 ·느타리 ·목이 ·풀버섯 등 식용버섯의 인공재배가 크게 발달하고 있으며 버섯의 영양가와 약용가치가 점차 밝혀짐에 따라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버섯의 특징
버섯은 흔히 곰팡이라고 하는 균류 가운데서 유성생식이 뚜렷하여 자실체(버섯)를 형성하는 것을 말하며 식물에 비유한다면 꽃에 해당하는 생식 기관이다.
버섯은 생태계에서 환원자로서의기능을 가지고 자연계의 평형을 조절하고 있다.
-1. 기생균으로서의 기능
버섯은 주로 기생 생활을 하는 생물로 여러 가지 나무들 특히 죽은 풀이나 나무등의 유기물을
분해하여 생태계에 되돌리는 기능을 하고 있다.
-2. 부생균으로서의 기능
버섯은 유기물을 분해 하되 썩히는 작용을 통하여 유기물을 자연계에 되돌리고 있다.
넓은 의미로는 기생균으로서의 기능과 같다.
-3. 공생균으로서의 기능
버섯의 일부는 식물과 균근을 형성하여 서로 물과 영양등을 주고 받으면서 도와가며
생활하는 것도 있다. *
버섯구경
버섯구경
버섯구경
버섯구경
제목 : 버섯이야기 |
- 1. 버섯은 무엇일까?
자연계는 크게 동물과 식물로 나누는데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균류가 있습니다.
균류 중에서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미생물과는 달리, 눈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크기의 자실체를 형성하는 무리를 총칭해서 버섯이라고 합니다.
버섯은 영양기관인 균사체와 번식 기관인 포자를 지닌 자실체로 되어 있습니다. 야외에서 버섯을 본 사람이라면 버섯 주변의 낙엽 사이에 흰 솜뭉치와 같은 곰팡이가 한 면에 퍼져 있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버섯의 본체에 해당하는, 균사로 이루어진 균사체로서 식물의 뿌리, 줄기, 잎에 해당합니다. 이 균사가 피운 꽃이 바로 버섯이라는 자실체입니다. 꽃이 씨를 만들어 퍼뜨리듯 버섯도 갓 뒤의 주름살에서 씨에 해당하는 포자를 만들어 번식합니다.
- 2. 자연계에서 버섯의 역할
버섯은 풀이나 나무와 같은 식물과 달리 엽록소가 없어서 광합성을 할 수 없습니다. 즉 버섯은 무기물을 이용해 직접 영양소를 만들지 못하므로, 살아 있거나 죽은 동·식물체에서 양분을 흡수해서 살아갑니다. 살아있는 숙주(생물체) 내에서 살아가는 버섯은 양분 흡수의 보답으로 숙주에 이익을 주기도 하 고, 또 해를 입히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영양 섭취 방법에 따라 버섯의 종류와 발생 분포가 달라집니다.
버섯은 이렇게 영양을 섭취하면서 죽은 동·식물체를 분해 시켜 생물이 다시 이용할 수 있는 양분으로 환원하여 자연계에서 주로 분해자 역할을 합니다.
- 3. 버섯 재배 방법
1) 원목재배
표고버섯: 원목준비→버섯종균접종→눕혀두기→세우기→버섯발생
상황버섯: 원목준비→침수→봉지에 담기→살균→접종→배양→땅에 묻기→버섯발생
영지버섯: 원목준비→접종→배양→땅에 묻기→버섯발생
2) 균상재배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신령버섯 등
배지발효(볏짚, 폐면)→입상→저온살균(60-65℃)→접종→배양→버섯발생
3) 봉지재배
느타리버섯, 큰느타리버섯, 목이버섯 등
배지혼합(톱밥, 폐면, 영양원)→입봉→상압살균(100℃)→접종→배양→버섯발생
4) 병재배
느타리버섯, 큰느타리버섯, 버들송이버섯, 팽이버섯 등
배지혼합(톱밥, 영양원)→입병→고압살균(121℃)→접종→배양→ 버섯발생
- 4. 재배버섯의 종류
양송이버섯 : 전 세계에서 널리 재배하며 생산량이 가장 많고 통조림, 스프 등 가공식품으로
널리 이용됩니다. 볏짚을 이용 균상재배하여 생산됩니다.
느타리버섯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 소비되는 대표적인 버섯입니다. 폐면, 톱밥 등을 이용하여 균상재배, 상자재배, 봉지재배, 병재배 등 다양한 인공 재배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팽이버섯 : 맛과 빛깔이 좋아 국내를 비롯하여 일본, 미국 등지에서 많이 이용됩니다.
톱밥을 이용 병재배하여 생산됩니다.
표고버섯 : 독특한 맛과 향기가 있으며 강장제로 각광을 받아 왔으며 혈중콜레스테롤 저하,
항암작용, 혈압강하,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습니다. 주로 참나무를 이용 원목재배
하며 봉지재배도 가 능합니다.
큰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 육질이 치밀하여 저작감이 뛰어나고 맛이 송이버섯과
유사하며 저장성이 높습니다. 톱밥을 이용 병, 봉지재배하여 생산됩니다.
목이버섯 : 씹는 촉감과 맛이 좋아서 잡채, 볶음요리에 많이 이용됩니다. 톱밥을 이용
병재배하여 생산됩니다.
- 5. 버섯의 보존법
버섯은 상하기 쉬워서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도가 떨어진 버섯은 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소금으로 절이는 법(염장법)
가장 안전하고 일반적인 보존법으로, 버섯을 삶아 소금을 듬뿍 사용해서 절이는 방법입니다.
대량으로 채집한 버섯을 이렇게 보존해 요리에 사용합니다. 요리할 때는 소금을 넣지 않습니다.
▶ 건조법
능이, 표고버섯 등에 많이 쓰는 방법이나 보존할 수 있을 때까지 말리는 것은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일입니다. 버섯 재배 농가에서는 열로 건조시키며, 자연스럽게 말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 냉장법
표고버섯 등 질이 좋은 버섯은 날 것으로 냉동시켜도 좋습니다. 다른 버섯도 1주일 정도면 소금을 쓰지 않고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단기간 저장법이며,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 6. 독버섯의 특징과 구별법
☆독버섯의 특징
산림청에 따르면 독버섯을 먹으면 20분-20시간 내에 복통, 구토, 근육경련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때는 먼저 환자에게 소금을 먹여 토해내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남은 버섯이 있으면 버리지 말고 병원에 갖고 가면 중독증상을 정확히 판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버섯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여름과 가을철 숲 속 땅과 나무위에서 군생하는 버섯을 먹지 말고 먹은 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먹은 버섯이 의심스러운 경우는 목구멍에 손을 넣어 토하고 병원으로 달려가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우라나라에 흔한 독버섯으로는 알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독송이, 노랑싸리버섯, 파리 버섯, 화경버섯 등이 있습니다.
★ 독버섯 구별법
* 색깔이 진하고 화려하거나 모양이 쉽게 변한다.
* 냄새가 역겹다.
* 벌레 먹은 흔적이 없다.
* 잘 부서지거나 찢어지지 않는다.
* 즙액에 넣은 은수저가 검게 변한다.
* 맛이 쓰거나 맵고 자극적이다.
버섯에 들어 있는 식섬유소는 장의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설사, 위장장애, 여드름 등 변비 원인인 질병을 예방 하기도 한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저하시켜 동맥경화증, 담석증,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칼륨성분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원흉인 나트륨이 체외로 빠지게 해서 고혈압 예방에 한 몫을 한다.
채식 위주의 식단에서 흔히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B복합체와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프로비타민 D를 많이 공급할 수 있는 식품이다.
* 표고버섯 자료
로마에서는 신들이 즐기는 특별한 음식으로,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극찬 받았던 버섯! 지난 2월, 미국의 한 연구진에 의해 콜레스테롤 강하기능을 가진 키닌과, 인체 내의 노폐물, 독소 등을 배설시키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건강식품으로 다시 부상하기 시작했다.
그밖에도 성인병예방,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
그중 표고버섯은 식탁 위의 감초처럼 탕이나 찌개는 물론 잡채, 반찬 등 거의 모든 한정식에 꼭 끼여 활용도 면에서 따라갈 자가 없다고..
버섯계의 팔방미인 표고버섯!
요리법부터 궁합음식, 보관법까지 아래 정리하겠다.
◆ 동상에는 표고버섯을 달여 열기가 있는 물로 자주 찜질을 하면 빨리 치유 된다.
※ 영양성분 함량 : 90%가 수분이고,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적은 저칼로리), 무기질,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버섯구경
버섯구경
버섯구경
글자그대로 겨울에는 벌레(冬蟲)이며 여름에는 거기에서 버섯(夏草)이 자라기 때문에 풀이된다는 이야기이다. 벌레에 붙은 균은 벌레의 몸에 균사를 잔뜩 뻗어 벌레를 죽이고 그 영양으로 버섯을 만든다. 벌레의 머리에서 버섯이 나와 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결코 기분이 좋지는 않다.
중국에는 박쥐의 유충에 자라는 동충하초가 있는데 약으로 쓰이며 값이 비싼 것으로 산전산후의 보혈제로 쓰면 좋다고 한다. 이것이 들어간 유명한 스프도 있다. 이것을 채집하러 가는 사람은 높은 산으로 가는데, 초보자로서는 채집할 수 없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거미, 매미, 나비의 번데기, 파리, 잠자리 등에서 나는 동충하초가 알려져 있다. 벌레만이 아니라 도마뱀(수궁)에서도 나오는 것을 본 사람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는 농가에서 누에고치를 이용하여 동충하초를 재배한다.
이 동충하초를 이용하여 제조한 위풍당당 등의 드링크제가 판매되고 있다.
분홍망태버섯이야기
대나무 숲에 자라는 버섯이며 레이스 스커트가 펴진 모습은 정말 볼만하다. 처음에는 둥글게 직경 3∼5cm 정도이며, 뱀의 알처럼 물렁물렁하고 꼬리에 가는 뿌리를 하나 붙이고 있다. 이윽고 알의 위가 단단해지고 뾰족해지면 버섯이 나온다. 그리고 자라난 버섯의 모자와 축사이에서 레이스 망토가 내려와서 스커트처럼 펼쳐진다. 그것은 정말 볼만하지만 동시에 지독한 악취를 발산하므로 코를 막을 정도다. 이 악취 때문에 벌레가 모이고 벌레의 다리에 포자가 붙어 운반된다는 것이다.
외국에는 핑크 스커트가 보라색 스커트를 가진 것도 있다고 한다. 식용으로 되어 있지 않지만 증화요리의 재료로서 이용되며 건조품이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고 한다.
찻잔버섯부류와 덧부치버섯
*찻잔버섯부류: 유기질이 잔뜩 들어 있는 밭이나 숲에 쓰러져 있는 나무 등 잘 살펴보면 직경 1cm 전후의 작은 컵같은 버섯이 발견된다. 이것은 찻잔버섯이라고 하는 버섯이며 컵안에는 작은 바둑알(포자)과 같은 것이 들어 있다. 이 바둑알은 빗물 등이 닿으면 튀어 올라 풀 등에 붙는다. 그 풀을 동물이 먹으면 배설물과 함께 나온다. 배설물은 밭에 비료로 뿌려지고 그 안에서 또 포자가 발아하여 버섯이 생기는 것이다.
*덧부치버섯: 버섯 위에 버섯이 자라는 것이다. 이것은 쿠로하츠라고 하는 버섯에 소형의 덧부치버섯이 자라는 것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잡목림을 걷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다. 작아서 식용여부는 모르겠지만 좀 색다르다
버섯(균류)의 이상한 활동
버섯재배에 사용하는 톱밥에는 대부분의 경우 쌀겨를 첨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 때문에 버섯재배 사용 후에 톱밥을 산처럼 쌓아 두면 중심부는 손을 넣지 못할 만큼 온도가 올라간다. 호기성균이 활동하며, 산소부족과 온도상승에 따라 혐기성 호열균은 활동하기 때문이다. 이 혐기성호혈균은 셀룰로오스나 헤미셀룰로오스를 분해하고 있다. 또 온도가 내려간 톱밥의 주변에서 두엄먹물버 섯 등의 버섯이 자라기 시작한다. 이 버섯들은 리그닌이라는 물질을 분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한참 지나서 톱밥의 온도가 내려갔을 때 톱밥을 휘저어 섞어 놓으면 처음과 마찬가지로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이런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여 비료를 만드는 것이지만 이 상태에서 1년 이상 방치해 두면 투구풍뎅이가 알을 낳아서 유충이 우글우글 기어 나온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지렁이가 가득 번식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사용하지 않은 톱밥에는 유충이나 지렁이가 거의 없다.
사용 후의 발효한 톱밥은 사용하지 않은(버섯재배에) 것과 비교하면 건조시키기 어려운 탓인지 아니면 여러 가지 균사가 충만해 있는 톱밥쪽이 벌레들에게는 더 맛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벌레들은 퇴비화한 톱밥과 함께 여러 가지 균류의 균사를 먹고 그것을 영양으로 하고 있다면 지나친 생각일까. 균류가 작용하여 반은 퇴비화한 것을 벌레들이 먹고 또 그 변이나 유체에 균류가 붙는다. 이런 일의 반복으로 육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곤충까지도 균류와 함께 활동하여 밭의 영양원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막대한 양인 것이다.
무농약유기재배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그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이 벌레들의 활동이 큰 것에 한층 더 놀랄 것이다.
투구풍뎅이의 유충 20마리 정도를 발포스티롤상자에 톱밥과 함께 꽉 채워 두었다. 일주일 후에 톱밥이 없어지고 발포스티롤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그 상자를 열어 보니 반은 흙으로 화한 유충의 변투성이였다. 벌레들의 식욕에 놀라고 그 일량이 큰 것을 새삼스럽게 통감했다.
버섯염색
버섯으로 염색할 수 있을까?
외국에서는 껄껄이그물버섯, 작은알갱이버섯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원칙적으로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버섯을 이용하고 있다. 전나무끈적버섯, 껄껄이그물버섯, 표고버섯, 케로우지 그 외에도 몇 종류가 있다. 버섯 종류를 알지 못하면 독버섯을 삶고 있을 때에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매염제(=염료가 직접 섬유에 물들기 힘들 때 미리 섬유에 처리를 하거나 다른 색을 낼 때에 사용하는 것이며 철, 동, 알루미늄 등의 수산화물)라는 것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무매염으로 염색하고 있다.
여기서는 간단히 할 수 있는 무매염을 소개한다. 버섯을 물에 삶아서 버섯만을 건져내고 남은 액채로 섬유를 삶는 것이다. 섬유에 어느 정도 물이 들었으면 물에 씻어서 말리면 완성이다. 버섯의 종류에 따라 물론 색도 다르며, 같은 종류라도 삶는 시간이나 온도에 따라 여러 가지 색으로 된다.
풀이나 나무로 염색하는 방법을 적은 책이나 지도서는 비교적 많이 있지만 버섯 염색에 관해서는 거의 없다. 그 때문에 계속 연구중이다.
버섯모양을 흉내낸 옷
망사라고 불리우는 옷들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망사 옷을 보고 망태버섯을 보면 또 어떤 느낌이 드는가?
버섯의 모양을 보고 흉내낸 느낌을 감출 수 없다. *
균류 중에서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을 버섯이라고 한다.
버섯은 무엇일까?
생태계에서 그들의 역할은 또 무엇일까?
버섯은 일반적으로 균류(菌類)가 형성하는 대형의 자실체(子實體;포자를 만드는 기관)를 일컫는 일반적인 용어로 균(菌)은 지금은 균계(菌界)를 이루고 있는 균류를 뜻하나, 원래는 버섯, 즉 영어의 mushroom을 가리킨다. 이것은 균류와 인간의 관련이 버섯에서 시작되었고, 곰팡이나 세균은 인간의 인식 밖에 있었던 것을 암시한다.
여기에 식용으로 재배하는 버섯 몇 가지를 우선 소개합니다.'
▲ 참나무 속에서 자라는 표고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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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새송이버섯 |
▲ 원래 색상은 백색이나 카메라 후레쉬에 의해 색상이 주황으로 보이는 새송이버섯 |
▲ 올망졸망하게 황토를 뚫고 올라온 양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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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백색의 여린 팽이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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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솜 속에서 자라는 버섯의 귀족인 느타리버섯
말굽버섯은 무엇에 사용하나?
항암, 눈병, 폐결핵에 신효
능이버섯의 효능은?
암예방, 기관지천식, 콜레스테롤 감소
▶ 암예방, 기관지천식, 콜레스테롤 감소
성분은 유리 아미노산이 23종 들어있으며, 지방산 10종과 미량 금속 원소가 13종이 들어있고 그밖에 유리당, 균당이 들어있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민간에서는 쇠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이 버섯을 달인 물을 소화제로 이용해 왔다.
생약명은 능이(能珥)이며, 일본에서는 '고우다케'라고 부르며 일본 지방에서는 '시시다케', '구마다케'라고도 부른다.
일본에서 펴낸 <채소도감>에서는 능이버섯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능이버섯(향버섯)
갓은 직경 10~25센티미터이다. 대형의 깔때기 모양이다. 다갈색으로 뿔모양의 돌기가 있다.
갓의 중심부는 깊게 파이고 때로는 줄기의 뿌리 부위에 달하는 것도 있다.
처음은 담홍색이었다가 차차 갈색으로 된다. 건조하면 거의 흑색으로 되고 강한 향기를 낸다.
갓하면에는 가는 비늘이 있고 줄기에 반정도 까지 침이 붙어 있다.
가을에 참나무, 물참나무 등의 활엽수림에 생긴다.
독특한 방향이 있으므로 향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누더기 같이 씹히는 맛이 좋아 맛이 있다. 생식은 중독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건조보관이나 가열 요리가 필요하다. 아주 비슷한 버섯에 돌기가 없는 게로우지가 있으나 쓰기 때문에 식용은 되지 않는다.
먹는 방법과 효능
채취시기는 가을이다. 향기가 진해 옛날부터 채식요리의 진귀한 채소로 쓰는 외에 지방의 민간약으로 쓰이기도 하고 추출물은 화장품으로도 이용되었다. 향버섯은 떫은맛을 빼는 것이 무난하다. 그대로 냄비에 넣게 되면 국물이 새까맣게 되고 만다. 채취하게 되면 바로 건조시켜 요리를 할 때에는 데쳐 내서 떫은맛을 없앤다. 떫은맛을 빼면 개성적인 맛은 대부분 없어지니, 취사한 밥이나 전골, 튀김 프라이, 조개국물, 볶음나물, 필라프(밥에 고기, 새우 따위를 넣고 버터로 볶은 음식), 계란 무침 등 여러 가지 요리에 이용된다.
민주름 버섯목 굴뚝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높이 10∼20cm로 나팔꽃처럼 핀 깔때기 모양이고, 균모는 지름 10∼20cm이며 중심부는 줄기의 기부까지 깊숙이 뚫려 있다. 갓 표면에는 거칠고 큰 인편이 있다.
초기에는 담홍갈색~담갈흑색이나 차차 홍갈색~흑갈색이 되고, 조직은 담홍백색이다.
자실층은 길이 1센티미터 이상 되는 많은침이 돋아나 있고, 초기에는 회백갈색이나 후에 담흑갈색이 된다.
자루는 길이 3∼6센티미터로 비교적 짧고 뭉뚝하며, 대 기부까지 침이 돋아나 있고 담홍갈색~담흑갈색이다. 포자는 구형~유구형이고, 표면에 불규칙한 돌기가 있고, 포자문은 담갈색이다.
건조시키면 매우 강한 향기가 있어 "향이"라고도 불려지고 있다.
자연산 능이버섯은 암예방과 기관지 천식 감기에 효능이 있으며 그 맛은 시원하면서도 담백하고 뒷맛이 깨끗하다.
능이 버섯을 쇠고기와 함께 요리해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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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슘느타리버섯. 일반느타리버섯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다. |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느타리버섯 재배에 성공해 버섯을 좋아하는 여성과 노인들의 건강에 한몫을 할 전망이다.
국내 최초로 일반느타리버섯에 비해 다섯 배나 많은 칼슘이 들어 있는 느타리버섯을 재배한 사람은 충남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효자마을의 이규선(42세)씨와 김점순(41세)씨. 칼슘 함유량은 일반느타리버섯이 100g당 3㎎인데 비해 이들이 개발한 '칼슘느타리버섯'은 15㎎이나 된다.
칼슘느타리버섯은 칼슘 특유의 지지능력이 우수해 일반느타리버섯에 비해 저장성이 뛰어나 상온에서도 3~4일 동안 원형이 유지되며, 향이 진하고 맛이 쫄깃하다. 칼슘느타리버섯과 일반느타리버섯은 외관상 별 차이가 없으나 버섯대롱의 단면에서는 차이가 많다. 칼슘느타리버섯은 일반느타리버섯에 비해 단면에 진회색의 심이 많다 (사진 참고).
▲ 사진 위가 칼슘느타리버섯이고 아래가 일반느타리버섯. 칼슘느타리버섯은 단면에 진회색 심이 많다. | |
칼슘느타리버섯을 개발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이규선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귀농을 해서 농사를 지으려니 벼농사로는 안 될 것 같아서 버섯을 택했습니다. 버섯도 그냥 평범한 버섯이 아니라 기능성버섯을 재배해야 차별화 시켜야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이씨는 기능성버섯을 재배하기로 하고 가까운 공주영상대학과 천안단국대학의 식품 관련 교수님들과 공동연구를 한 지 3년여만에 칼슘느타리버섯 재배에 성공했다. 이씨의 느타리버섯 재배가 성공하기까지는 그의 친구 김점순씨의 도움이 컸다. 이씨는 버섯재배 경험이 없기 때문에 김점순씨가 버섯의 생육에 대한 역할을 맡았고 이씨는 대학연구실을 오가며 연구에 몰두했다.
이씨가 느타리버섯에 칼슘을 넣기로 한 것은 노인과 여성들이 버섯을 선호한다는 것에서 착안한 것. 칼슘은 노인과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뛰어나기 때문에 느타리버섯에 칼슘을 넣으면 반응이 좋을 것이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씨의 생각은 적중했다. 지난 추석 때 첫 출하한 칼슘느타리버섯은 2㎏들이 한 상자에 1만9천 원에 팔았다. 일반느타리버 섯은 2㎏에 1만원인 것에 비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값을 받은 셈이다.
▲ 이규선(왼쪽) 씨와 김점순 씨 | |
이규선씨와 그의 친구 김점순씨가 칼슘재배에 성공한 것은 남다른 노력이 있다. 이씨는 서울보건전문대학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건설업에 종사하다가 고향에 돌아와 농사를 지으며 방송통신대학에서 농업을 전공했다. 이씨는 농촌에서 태어나 부모님 일을 거들어주며 농사일을 배운 반농사군이지만, 막상 귀농하여 성공한 농사꾼이 되기 위해 농업을 전공했다.
칼슘느타리버섯 재배의 성공은 개인적인 성공이 아닌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이씨는 탄천면 안영리 효자마을을 칼슘느타리버섯 재배단지로 가꿀 계획을 갖고 있다. 버섯재배를 대규모로 집단화해서 가격과 품질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씨는 이것만이 자기 브랜드를 키우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상거래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버섯은 저장성이 약해 택배가 어려웠으나 칼슘느타리버섯은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이규선씨와 그의 친구 김점순씨가 칼슘느타리버섯 재배에 성공한 것은 농사도 연구하면 그만큼 보답 받는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세림제지가 대덕 바이오벤처센터의 벤처기업과 손잡고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 버섯을 재배하는 사업에 나선다.
그는 "식용버섯(느타리버섯) 을 가공한 건강식품 매출과 버섯을 재배한 후 나오는 폐배지를 기능성 바이오사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나무숲에는 어떤 버섯이 주로 자라고 있을까?
곰보버섯은 주로 어디에 자라고 있나?
버섯을 찾아서 숲으로 가려면.. 다음을 참조하시라.
소나무숲 :송이 등 15종 |
너도밤나무, 졸참나무숲 : 노랑느타리 등 13 종 |
낙엽송숲 : 뽕나무버섯 등 9종 |
상수리나무, 소졸참나무숲 : 영지 등 14종 |
모밀잣밤나무, 떡갈나무숲 : 귀신그물버섯 등 3종 |
전나무, 솔송,가문비나무숲 : 덕다리 버섯 등 11종 |
자작나무숲 : 큰붉은젖버섯 등 4종 |
삼나무, 노송숲, 과수원, 밭 : 곰보버섯 등9종 |
우리와 함께 하는 버섯은 그 종류 만큼 쓰임새도 다양하다.
특히 어떤 것들은 암에 탁월하여 사랑을 받고, 주의하지 않으면 맹독으로 목숨을 앗아가는
것도 있고 또 어떤 것들은 해는 멊지만 먹기엔 부적합 것들도 있다.
그런 버섯들의 분류를 보자.
약용으로 쓰이는 버섯 |
독이 있는 버섯 |
식용으로 부적합한 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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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버섯이 5방미인인 이유는?
-1 풍부한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버섯을 구성하고 있는 식이섬유는 핏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을 잡아먹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버섯은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2 면역기능 높이고 암세포 없앤다
면역구조의 구성성분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는 ‘β그루칸’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 바로 버섯. 암세포의 활동을 막는 신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3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
초저칼로리 식품으로 꼽히는 버섯. 튀기거나 볶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으며 버섯에 많은 비타민 B와 D는 지방을 쉽게 연소시킨다.
-4 골다공증을 막는다
버섯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 D는 체내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 뼈밀도 강화에 도움을 준다.
-5 기초대사량을 높여준다
어떤 버섯에나 공통 성분인 비타민 B1, B2, D는 몸속의 지질, 당질, 단백질 대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성분. 이 성분들이 기초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야 활기차고 건강한 몸이 된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것은 표고와 송이버섯인데 표고버섯은 버섯류 중 단백질, 당질이 제일 많으나 섬유와 무기질은 아주 적다. 송이버섯은 단백질과 인이 아주 적으며 그 밖의 것은 보통이나 칼슘은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다.
마른 버섯에는 비타민 D의 모체인 에르고스테린이 0.2% 내외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b2와 D의 공급원으로서 중요한 식품이다. 무기질로는 칼륨이 가장 많으며 철. 구리. 망간 등의 성분도 비교적 많다.
독특한 감칠맛을 나타내는 성분으로서 버섯에는 구아닐산이 들어 있다. 이 구아닐산은 특히 표고에 많이 들어 있으며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 환자나 심장병 환자에게 좋은 성분이다.
버섯류의 소화율은 단백질의 경우 약 74%로서 좋은 편이며 특히 송이나 표고는 80% 이상이다. 버섯의 영양성분은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표고버섯은 단백질을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영양 면에서는 우수한 편이다.
미국에서는 버섯의 갓이 펴져 있지 않은 둥근 소형의 버섯류에는 면역계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혈액의 응고를 막으며 발암을 지연시키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인정되고 있다.
그러한 가치가 증명되어진 버섯은 송이버섯, 팽나무버섯, 목이버섯 등이다.
일본의 과학자들은 특히 송이의 약리적 특성을 광범위하게 분석해 왔다.
이러한 버섯류에 대해 과학자들의 관심이 기울어진 이유는 몇 종류의 버섯이 특정 약효를 갖고 있어서 여러 가지 감염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암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 다발성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등의 면역질환에 대해서도 면역계를 강화시킨다고 생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목이버섯은 소량 섭취하더라도 혈액의 응고를 억제하는 힘이 있다.
연구에 의하면 목이버섯은 보통 요리에 사용하는 정도의 양으로 혈소판 응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향응 혈 작용은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심장병,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실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버섯 중 송이에 대해서는 가장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왔으며 또한 큰 치유 효과가 증명되어 있다. 송이버섯 중에는 면역계의 기능을 높이는 강력한 항바이러스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음이 발견되었다. 팽나무버섯도 역시 동물의 면역계를 자극해서 바이러스를 격퇴시키거나 종양을 예방하는 작용을 돕고 있다.
팽나무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지방의 사람들은 이 버섯을 다량으로 섭취한 결과 암의 사망률이 낮아진 것을 볼 수 있다. 송이버섯은 면역계를 자극해서 암과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의 방어물질인 인터폐론을 보다 많이 방출시켜 암에 대해서 놀라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1986년 일본의 버섯연구소에서 행해진 연구에 의하면 많은 종류의 버섯에서 항종양 효과가 확인되었다. 연구자들은 흰쥐에 발암물질을 투여한 후 건조시킨 여러 종류의 버섯을 섞어서 투여한 결과, 버섯을 투여하지 않은 흰쥐에 비해 종양의 성장률이 40-50% 억제됨을 관찰하였다. 버섯은 말기 암의 진행을 막아 주는 것이 확실한 것 같다.
목이버섯 역시 실험동물의 발암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송이버섯의 섭취는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며 30명의 건강한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매일 85g의 송이를 먹인 후 실험한 결과에서는 평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2% 내려갔다는 결과가 보고 되었다.
고대로부터 버섯은 고혈압이나 비만증인 사람에게 장수하는 식품으로서 상용되는 귀한 식품으로 인정되었으며 , 동양에서는 버섯이 장수를 위한 강장제로 존중되어 왔다.
탈항증에는 송이를 진하게 달여서 수시로 씻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충하초(冬蟲夏草)라는 버섯은 한방에서 폐병과 신장병의 특효약으로 사용해 왔는데 이것은 겨울에 곤충에 기생하다가 여름에 곤충이 죽게 되면 그 자리에서는 나는 기이한 버섯이다.
중국의 의서인 [본초]에 ‘나무버섯은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과 위의 악기를 없애면 혈기를 돕고 몸을 가볍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표고는 기를 보하고 위를 편안하게 하며 토사를 그치게 한다고 의학입문에 나와 있다. 버섯은 칼로리가 없는 식품이므로 해조류와 마찬가지로 많이 먹어도 뚱뚱해지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목이버섯을 두통의 치료, 심장발작의 예방에 사용하고 있다.
상식의 오류 |
바로잡기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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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민간요법 오류에 유의 |
http://ruby.kisti.re.kr/mushroom/mushroom/kor_list.jsp
이상, 버섯은 동서양과 고금을 막론하고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고 있다.
로마의 폭군 네로는 귀한 버섯을 따오는 사람에게 같은 무게의 황금을 주었다고 하고, 불로초를 애타게 찾았다는 중국의 진시황도 버섯을 즐겼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부터 송이버섯을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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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재배기술이 발달해 사철 버섯이 나지만, 그래도 가을 버섯이 으뜸이다.
그윽한 솔내음~ ‘버섯의 귀족’ 송이, 송이와 씹히는 맛이 엇비슷한 새송이, 송이에 버금간다는 능이, 고기와 함께 볶으면 그만인 표고, 쭉쭉 찢어놓으면 닭고기인지 버섯인지 헷갈리는 싸리, 잡채 할 때 빼놓으면 서운한 목이, 찌개의 단골 토핑재료 팽이, 서민적이고도 풍부한 맛의 느타리…. 다 헤아리기 힘들 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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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종류만큼이나 조리법도 다양하다.
널찍널찍 썰어 기름 살짝 두른 팬에 소금만 솔솔 뿌려 구워도, 살짝 데쳐 갖은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도, 죽이나 찌개에 넣어도 그만이다. 얼큰하고 구수한 버섯전골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고, 고기와 함께 꼬챙이에 끼워 굽는 산적도 좋다. 서양에선 샐러드에 넣어 생으로 많이 먹는다. 요리의 부재료로 사용하면 천연조미료 성분인 글루타민산 때문에 음식의 풍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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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위장 기능 강화, 노화 방지와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로리가 낮아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으니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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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나 송이, 아가리쿠스(신령버섯), 영지버섯을 비롯한 많은 버섯들에는 ‘베타 글루칸’이라는 다당류가 다량 함유돼 있어 암을 예방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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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먹을 때는 충분히 씹어야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고, 버섯에 함유된 갖가지 성분들의 흡수를 돕게 되며, 씻을 때는 지나치게 오래 물에 담가두면 항암성분 등이 물에 녹아 빠져나오니 유의하시길. 물론 요리할 때도 살짝 익혀야 더 맛있다. * *
고등교육국으로부터 Accredited를 받은 써든크리스챤 대학교는 정규대학교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는 캐나다에서 칠레에 이르기까지 수백개의 한의학교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규대학교는 단 세 곳! 밖에 없습니다. 그 중 한 대학이 바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SCU한의대(010-6834-6253)입니다.
한국에서 취업이 어려운 것은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들이 못나서가 아닙니다. 한국 경제 구조 특징때문입니다. 이리저리 일자리를 알아보느라 보낸 시간이 금방 3년이 지나갈 정도로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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