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후기를 쓰면서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1월초 강수님 울산공연 공지 소식 접한후
하루도 맘편히 잠을 자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첫 공연 관람은 무조건 첫번째 줄 정중앙 자리에 앉아야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회사에서도 조기퇴근을 하여
오늘 결국 맨앞줄 정중앙에 앉았습니다 ㅋ
제가 공연 시작 3시간10분 전에 1빠로 도착을하여 ㅋ
(피트피켓 님과 커피마시러 나갔다 오니 이미 입장이 시작되었고 피트피켓님과 같이 앉아서 공연 못 본게 좀 아쉬웠습니다
공연끝나고 피트피켓님 인사드릴려고 기다렸는데 포항까지 가셔야 해서 서둘러 가신듯 합니다
초원장미님께서 안부 전해 달라 하셨는데^^; )
꿈에도 그리던 강수님(실제로 공연 앞자리 중앙에 앉는 꿈을 2번 꿨습니다^^ㅋ)
진짜 그토록 그리던 강수님 을 만나러 가기위에
서둘러 회사 조기 퇴근을 하고
집에들러 기타를 들고 공연장으로 서둘러 운전을해서 갔습니다
가는동안 계속 심장은 뛰고 호흡도 안되고
가슴벅차 오르고
공연장 입구 입니다
1층계단
2층 입구(공연장은 2층 입니다)
드뎌 관객 대기실 서둘러 티켓을받고
제 기타를 일단 눕히고 봅니다
8년만에 외출이 라 집에서 출발하기전
기타 줄도 갈고 지판에 렘오일도 듬뿍 발라주었죠
분주히 왔다갔다 하시다가 저를발견 하시고
혹시 공연보러오신 관객이신가요?
네
이렇게 일찍오시다니 아직 소리도 안냈다고
(아마 무대 셋팅도 안되어있다는 방송 은어?)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른다는 통영꿀빵 을 먹어보라고 권하시니
옆집 누나와 같이 털털하고
우윷빛갈 미소 보여주시니
제가 가슴이뛰고 긴장하고 어쩔줄 몰라하니
님께서 그러시면
공연하는 저는 벌써 쓰러졌겠다고 농담을 하시네요
ㅋ
저는 도저히 강수님과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먹을 자신이 ^^먹다가 목막힐수도 ㅋ
포크여신 맞습니다
어찌도 저리 멋지신지
어렵게 제 기타 한번만 쳐 달라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들어주셨습니다
요즘 빈티지 톤이 생각나 기타줄을
마틴 마르퀴즈 80/60 브론즈 로 교체 했는데
강수님 께서 제 기타를만져주실 줄은 꿈에도 몰라서
제 기타는 마틴sp커스텀 라이트 줄이 젤 좋은 소리 내어주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강수님이 잠깐 연주해 주시고
좋은데요 이 한마디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강수님 께서 장력이 조금 높은데요?
하셔서 제가 12플렛 기준 2.7~2.8 인데요 하니
그래도 너무나 깔끔하고 멋지고 부드러운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순간 제기타가 아닌줄
제가 칠때는 저렇게 예쁜 소리가 안났는데
역시 강수님이 치시니 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기타 동호회 활동하세요?
물으시길래 아니요 그냥 집에서 취미로^^;
공연에 방해가 될까봐 사진과 동영상을 못찍었습니다
핸드폰도 오래도서 화질도 안좋고
진작 핸드폰 바꿀것을 ^^;
강수님 공연을 보고난뒤
왜 강수님 께서 제기타 장력이 높게느껴지신다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강수님기타는 올드마틴이고
20년된 기타 답게 세월의 흔적이 많이보였습니다
상판 에 굵은 스크레치도 보이고
문득 마이클헤지스님의 올드마틴 d28이 생각나더군요
새들과 너트를 보니 순정파츠가 아니고
교체를 하였더군요
새들 높이도 낮아보였는데
카포를6프렛에 끼우시고고
꽤 강한 스트록하시는데도 버징이 없었습니다
왼손 코드 누르시는 손등에 힘줄을 보니
강하게 누르시지 않고 편하게 연주하시는거 보니
2.5미리 정도에 완벽한 셋팅이 아닌가합니다
한마디로 선택받은 악기라 할수있겠더라구요
악기도 사람 손으로 만드는 거라
같은 브렌드 같은 모델이라도
기타 셋팅값과 소리가 다 다르기 때문에^^
동영상으로 듣던 강수님 기타소리랑은 차원히 틀리더라구요
무대 에서 직접들으니 너무소리가 환상적이었습니다^^
드뎌 선물추점이
강수님 시집책과 강수님이 직접만드신 컵받침2장
강수님 싸인들어간 나무로만든샤프
이 3가지를 시간관계상 한분이 다 받으셨고
그다음 울산서 구매하셨다는 파우치 를 받으셨고
마지막으로 강수님 싸인되어있는 우크렐레 받으신분 강수님께 한번 안아달라고 ^^
저는 우크렐레 경품보다
강수님 포옹이 더 부러웠습니다^^
초원의 장미님께서 기도까지 해주셨는데
저는 경품을 받지 못했네요ㅠㅠ
공연이 끈나고 강수님 기타와 제기타를 단독 샷을 찍어보았습니다
강수님 기타 너무쳐보고 싶었는데
언젠가는 쳐볼기회가 오겠죠 ㅋ
저는 경품도못 받고
오늘 공연때 쓰신 밑장빼기 하신 피크
선물로 달라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공연끝나고 팬분들과 사진 촬영하시고
바쁘셔서 차마 얘기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공연때는 꼭 피크 선물로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첫 곡은 "눈물이 나"로 시작 하셨습니다
그다음 곡은 순서가 기억이 안나네요
그대와내가
부족한사랑
아버지
춘몽
해바라기
사람아사람아
동네한바퀴
당신의 당신
꿈은이루어진다
바람이분다
사랑의 기쁨
에레스 뚜?
매기의추억?
바람아
나는 베짱이다
꽃반지 끼고
인생은
요까지가 기억나 네요
눈물꽃이랑 회상 듣고싶었는데
담공연을 기약해야겠어요
처음 써보는 후기고 강수님 첫공연 본거라
많이 어색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한참 어린 초보 새싹 팬이라 ㅋ
29일 월요일 밤10시쯤 가요무대 본방사수 부탁하셨고
꿈은 이루어진다 평창 올림픽 응원곡으로
많은 홍보 부탁하셨습니다
건반 담당하셨던 이박님 6월 결혼소식 전하셨고
강수님 께서 어떻게 가수의 길로 걸어가게 되셨는지 그리고 강수님 께서 왜 공연 하실때 20곡가까이 노래하시면서
물도한모금 안드시는 이유와
강수님 이름 본명 ? 비하인드
스토리?는 공연장에 가셔서
미모여신 포크여신 우윷빛깔 미소천사 강수님 만나 뵙고 직접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공연장의 감동과 기쁨 힐링 이모든 것을
글로 표현하기가 너무힘듭니다
직접 가서 뵙고 직접 라이브로 들어보셔야 알수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새벽 2시20분 이라 급 피곤해지네요
내일 출근을 어찌할지
꿈을꾼거같네요
쉽게 잠들지 못 할것 같습니다
이 추운 최강한파에 울산까지 와주셔서 공연해주신 강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강수사랑 까페 아이디 울산M36 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수님 기억에 영원히 오래토록 남는
팬이 되겠습니다
올 봄과 가을에 울산 한번 더 오시기를ㅋ
다음 공연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울산M36님
수고 많이 하셨고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그리고 감동적인 후기 글 잘 읽었습니다.
늘 함께 하시리라 믿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고운 밤 되세요
울산 공연도 만석 매진이었고
가요무대 출연도 하시고
올 해도 강수님 최고의 한 해가 될듯합니다^^
강수님 미소 와 노랫 소리가 자꾸 생각나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근을 어찌할지 ㅋ
강수님께서 책임지셔야할 듯요ㅋ
편안한 밤 되십시요^^
@울산M36 저는 지금 한창 일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일을 집에 가지고 와서 )
강수 님도 이동 중이시거나 주무시겠지요.
울산M36님.
이제 내일, 아니 오늘 아침을 위해 주무세요.
두번. 세번. 열번을 만나시면 감동이 더 해지니깐 인근에서 콘서트가 있을 때
더 큰 기쁨과 감동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오승민(곰소) 네^^
알겠습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울산M36님 반가워요
드디어 강수님 공연 참석하셔서
통기타 라이브의 깊고 구수하고
달콤한 맛을 느낀
영광의 밤을 맞이하셨군요
이 혹한의 강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상 너무 좋으십니다
공연 후기와 사진들 잘 읽고 보았습니다
울산 공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주셨네요
피곤하셨을 텐데 기다리던
공연 소식 알려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이 혹한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3🌻👍
고운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통기타 라이브를 느끼고 온 영광스러운 밤이 었습니다^^
1년에 1번이라도 까페 회원 분 전체 모임한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강수님께 어제 건의 해볼려다 차마 얘기하지 못했네요 언젠가 그날이 오겠죠^^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M36님! 어제 만나뵙게 되어 억쑤로 반가웠습니다 촬영감독님 맨뒷쪽
앉아서 오랫만에 제귀가 호강했네요 끝나고 안뵈시기에 인사도 못하고
왔네요 대단하신 후기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다음 강수님 무대에서
반갑게 만나보아요 늘 건강하시고 강수님 음악안에서 행복하세요.^^
저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강수님 기타 사진 찍느라 공연끝나고
맨 마지막에 나와서 ㅋ
책 선물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 공연때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WAOO GREAT!!
ㅋ 영어닷 ^^
댓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강수님 노래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흐허허허허억~~저보다 더 잘 기억하시네요 ㅎㅎ 감사하고 반가웠구요~~~
영광 입니다 ^^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요
항상 응원합니다 ^^
오늘도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퇴근해서 공연장까지 자가용으로 45분 예상 시간이 나오는군요. 하지만 그건 인터넷에서 알려주는 시간에 지나지 않을뿐이고, 거리에 나서니 언제나 그렇듯 퇴근차량 대열이 장난 아닙니다^^
후다닥 샤워하고 회사밥 한끼 더 먹은뒤 태우러온 아내에게서 운전대를 넘겨받습니다.
공연장으로 가는내내 앞줄(두번째)에는 앉을수있을까? 반휴를 냈어야 했나!
사랑하는 강수님! 일년을 두고 빽빽한 공연일정을 소화하고 계신대도 행사장 한번 찾아 응원하지 못하였으니 맘 놓고 좋아한다 말도 부끄러웠어요.
하필이면 사무실 처리할 빠쁜일이 줄을 잇는날이어서 허겁지겁 ..
꿈같은 120분+@! 말문이 막히는군요.
행복하셔야 되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
저도 어제 차가막혀 집에서 공연장까지
4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수님 뵐수있다는 기쁨 에
차가막혀도 모든것이 용서되더군요 ㅋ
어제공연은 150분 이었습니다ㅋ
오늘도 강수님 노래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하루 되세요^^
시베리아를 넘어선 최강 한파 속에도 조퇴 1빠를 감행^^ 생생 디테일 후기로 열정무대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수님과 나누신 기타소리와 팔짱 인증샷으로 ^^ 충분한 보상이 되었을 것 같네요. 장생포의 잠못 이루는 밤 되셨을 것 같네요 ^^
열정 후기글 감사합니다.
고운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윈드님 처럼 멋진 후기 적고 싶었지만
강수님 공연을 몇 번 더 보고 세월이 더 흘러야 가능 할것 같습니다
어제는 새벽4시가 넘어서 겨우 잠든것 같습니다 여운이 너무 오래 갑니다ㅋ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울산님~강수님과의 동행은 억쑤로 여운이 길어요..출구없는 매력속으로 빠진거죠~ㅋㅋ~베짱이와 해바라기의 종합선물셑 필살기!!
네 맞습니다 ^^
여운이 너무 오래가고
어제 강수님 봤는데 또 보고싶고
진짜 출구 없는 매력에 빠져 버렸네요
어찌해야할지
소극장 맨 앞줄 정중앙에 앉으니
진짜 숨도 제대로 못 쉬겠더라고요
제심장 소리와 호흡곤란을 강수님이 눈치채실까봐 ㅋ
겨우참고 있는데 나는베짱이다 부르시면서
윙크 필살기 날리실때 진짜 심쿵했습니다ㅋ
추운 날씨 항상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먼저 긴 후기 글 쓰시느라 울산님 손가락께
고생하셨다고 말씀 드립니다.
경품 보다도 더 영광..강수님께서 기타를
처주셨으니 만족해야죠.....모~~제가 컵 받침
받고 싶었거든요~^^아~~강수님께서
팔짱까지 끼고 사진 잘안찍어 주신다고 하시던데
팔짱 끼고 사진 찍으셨으니...음~만족 합니다
글고 울산님 헤어 괜찮으시네요~^^(정말루요
초보 언니가 엉망으로 만드셨다고 하셔서....
울산님~글 속에서 느낀점..구여움을 느꼈거든요
(죄송해요)사진으로 뵈오니 제가 느낀것이
맞았네요~^^인상도 좋으시고 잘생기시기 까지
제가 울산콘서트 다녀온것같아요
실은 저도 작년에 콘서트 다녀오고 아직까지
설레임을 같고 있거든요~^^
기타도 잘치시지만 노래까지 잘부르시고
매력이 넘치시는 강수님 뵙고
제눈에서 하트 레이져광선이 나오던되요
ㅋㅋ 시간 지나고 나니 강수님과 악수 한번 못한게 아쉽긴 합니다 ^^
3시간10분 일찍 도착한 덕분에 강수님의 특별한 배려가 아니었나 생각듭니다
제인상이 낯이 익으셨는지 공연 몇번오셨죠?
하시는데 제가 수줍게 처음 입니다 하니
활짝 웃어주시더군요 ㅋ
미용실 누님에 실수도 아마 저의 잘생긴 얼굴로커버가 되지 않았나 하는생각을(죄송요^^;)
대학 기타동아리 시절 제기타 소리 들으러
다른과 여학생들이 종종 동아리방 들른적도 ㅋ
(죄송요^^;)
그때도 첨보는 여학생이 제기타소리들으러와도
긴장하거나 떨어본적이 없는데
어제 강수님 앞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긴장에 부끄럼까지ㅋ
제가 지금 단원분 기다리며 댓글 남기는지라
단원분들이 오셔서 댓글 데이트는
아쉽지만 여기서 접고 시간 나는대로
다른곳이던 여기던 댓글 남길께요
Happy5820@danm.net
저 메일 주소예요~^^
오늘도 좋은일들만 있을겁니다~^^
멋진 후기글 잼있게 잘보왔습니다 ㅋㅋ
이제 기타 봉인하세요 ㅎㅎ
강수님 지문 지워지면 안됩니다
얼마나 좋왔을까 ..글보는 내내 알듯 ^^
태어나서 이런 경험 처음이네요 ㅋ
기타 줄도 이제 갈지말고 봉인하고 싶네요
아직도 강수님 노래 와 기타소리 하모니카소리
귓가에 맴돕니다
여운이 길게 갈듯 합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엄청난 후기입니다^^ 멋지세요 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강수님 공연 처음 보러가는 거라
회사 조기 퇴근에 1빠로 도착하기 위해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강수님 뵙고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어제 였군요. 몰랐어요.
네 ^^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아이고 울산님!
막내동생같고 조카같고 한참 후배같은
울산님이 부럽네요
바가지머리가 보조개와 함께
미용실언니가 포인트를 잘살려주었습니다
울산님!
황금같이 주어진시간 동호회활동이며
M36한테도 시간 많이 투자하여 훌륭한 연주와노래 들려주세요
저처럼 농익으면 손가락과 머리가 안따라 준답니다
한마디로 울산님의 젊음이 너무 부럽네요~~^^
기타 연습도 해야하고
화성학 공부도 해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네요^^
따뜻한 주말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